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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액티비티 즐긴 후 산미구엘 맥주 한 잔, 나만의 행복이 그곳에 필리핀 세부는 막탄, 반타야, 카모테스를 비롯한 167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졌다. 밤하늘을 날아 도착한 세부에서 맞이한 훈풍은 여행자를 여유롭게 만든다. 뭉게구름 피어오르는 에메랄드빛 바다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이다. 아일랜드 호핑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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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뉴스 흥미진진 한국사 이야기, Why? 책 읽어주는 승무원

VISIT JEJU

스쿠버다이빙, 패러세일링 같은 액티비티를 더하면 여행이 풍만해진다. 여기에 황홀할 정도로 달콤한 망고 주스와 거품이 풍성한 산미구엘 맥주까지 곁들인다면!

발행처 (주)티웨이항공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210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 3층│발행・편집인 정홍근│편집위원 유연태│디자인 JR디자인 고정희 홍소녀 차보람 등록번호 성동, 라00107│등록일자 2016.10.05│인쇄처 삼화인쇄│편집 문의 02-3703-7037│광고 문의 02-3703-7211 10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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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서서 사랑을 보내다, 간월재 억새군락지 이제 가을을 보내야 합니다. 억새산행 1번지로 손꼽히는 간월재에 올라 늦가을 낭만의 바다 끝에 섰습니다. 이곳은 가을이면 억새가 바다를 이룹니다. 눈이 호강하는 가을 풍경으로 치자면 울긋불긋한 단풍만 한 것이 있겠습니까만,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이라면 억새만 한 것이 없습니다. ‘화려했던 날들이여 잘 가라. 나는 또 하나 사랑의 탑을 쌓은 것이다’라고 고백하며 손 흔드는 억새 뒤로 늦가을 그리움이 일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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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부토 여행일기 여기는 파라다이스 블루! 짙고 깊은 물빛을 뽐내는 괌

68 구석구석 행복여행 맛도 가격도 다 잡은 서울 무한리필 특집!

입맛 돋는 가을에는 맛있는 가라쓰 여행이 정답 사가현 북부의 가라쓰시에는 ‘니지노마쓰바라’라는 송림이 있다. 일본의 3대 송림 중 하나, 향기 풍경 100선 등의 타이틀을 지녔다. 가라쓰성과 신사, 메이지시대에 지어진 고택 등이 있어 도보로

76 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78 티패스 제휴업체 소개 80 제주, 어디 가볼까 85 티웨이 안내 86 티웨이 연혁 87 티웨이 운항시간표 90 티웨이 부가 서비스 94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안내 96 검역 및 휴대품 통관 안내 98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106 티웨이 노선도

돌아보기에 좋다. 그러나 어느 식당이건 무작위로 들어가도 맛을 보장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지만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식당이 16곳이나 되니 놀랍다. 멋스러운 풍경을 따라 맛있는 여행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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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신영철 사진 설명 세부의 아침바다 12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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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 최초 GPS 기능 탑재한 전자 운항교본 도입 EFB는 운항승무원들이 항공기 운항 시 필요한 각 종 운항교범과 문서 등을 전자화하여 태블릿 PC 에 담은 것입니다. 기존의 두꺼운 종이책 형태의 각종 교범과 운항 자료를 500g이 채 되지 않는 태 블릿 PC에 디지털화함에 따라 매뉴얼 자체의 가 독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은 물론, 신속하게 정보를 업데이트하면서 운항 정보의 효율성을 제고시켰 습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EFB에 GPS 기능을 추가한 응용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국적 항공사 중 최초이자 유일한 것으로, 항로 정보를 3D 정보 로 입체화한 것입니다.

GPS 기능은 운항 중 위치에 맞는 항로 정보(지 상이동, 이륙, 상승, 순항, 강하 및 착륙)가 자동으 로 표시됩니다. 이를 통해 운항 효율성을 개선시켜 더욱 안전한 운항으로 고객분들을 수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장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 선정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6일 신한금융투자와 대신 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 사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내년까지 상장을 완료하 는 것을 목표로 상장 예비 심사 청구 등 향후 일정 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지난 6월 29일 열린 티웨이항공의 첫 기자 간담회 ‘t’way

Blossom 2025 비전 선포식’에서 앞으로의 안정 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IPO 추진 계획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이번 상장 추진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더욱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신성장 사업기 반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6월 간담회 당시 밝힌 향후 2025년 의 비전을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강화하고자 합니 다. 2020년부터 중・대형기 도입을 시작해 2025 년까지 LCC 최초로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운항을 개시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과 중국, 동남

는 것은 물론,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안정적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아 등에 해외 프랜차이즈를 설립하여 글로벌 항공

인 훈련이 가능한 시뮬레이터와 트레이닝 센터를

교통의 대중화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설립하는 등 안전 운항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할 계

이번 IPO 추진을 토대로 2025년까지 대형기 10 대를 포함, 총 50대의 기재를 운영하며 매출 2조

획입니다.

원을 목표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입니다.

또 MRO 사업을 통해 자체 정비 능력을 강화하 14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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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뉴스

대구국제공항 수송 인원 300만 명 돌파 대구경북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인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이하 ‘대구공항’)을 통해 300만 명을 넘게 수송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대구공항에서 올 해 9월까지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누적 여객 수는 총 309만3436명으로 300만 명을 이미 돌파했 습니다.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운항을 개시 한 지 불과 3년4개월 만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3월 대구-제주 노 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총 12개(제주, 상하이,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노선 까지 확장, 영・호남권의 하늘길을 넓혔습니다. 국제선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한다는 인식을 깨고 티웨이항공은 여행 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 발굴과 보다 나은 서비스로 티웨이항공에 대 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 답하겠습니다.

대구경북 1등 항공사 티웨이항공, 따뜻한 사회공헌 이어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7일 대구 동구청에서 강대 식 동구청장, 문무학 동구문화재단 상임이사, 김 국완 티웨이항공 운항본부장, 김윤중 티웨이항공 선임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지역 사회공헌 기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 사 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특히 미래의 희망 인 어린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동구청 관할 3개 동에 아동 도서 3000여 권을 증 정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앞으로 티웨이항공의 기 내에서 제공되는 예림당의 WHY 시리즈 도서도 매달 70여 권씩 대구 지역 도서관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8명에 대해 그리운 고향으로 갈 수 있는 대구-방콕 왕복 무료 항공권도 증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의 조종사 동우회(회장, 김 윤중 선임기장)에서는 십시일반 기부금을 마련해 공항 근처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30세대의 학 용품을 지원했습니다. 16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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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콕 하늘길 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9일 대구국제공항에서 대 구-방콕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 항을 시작했습니다. 대구공항에서 단독으로 취항하는 대구-방콕 노선은 보잉 737- 800(186~189석)기종으로 매 일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9시10분에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12개 노선 (제주, 상하이,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 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의 최다 노선 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대구공항에서 국 제선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의 59%인 61만8473 명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달부터 시작하는 태국의 러이크라통 (등불 축제) 등 볼거리가 가득한 세계적인 관광도 시 방콕으로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랍니다. 노선

편명

출발

도착

요일

대구→방콕

TW105

방콕→대구

TW106

21:10 02: 25

01:10+1 09: 20

매일

다재다능한 티웨이항공 승무원, 달력 모델로 나서다 티웨이항공의 ‘얼굴’인 객실승무원들이 2018년 티웨이항공 달력의 새 모델이 되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스 튜디오에서 달력 제작을 위한 촬영을 진행했습니 다. 미모와 재능을 모두 갖춘 6명의 객실승무원들 이 모델로 선발돼,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낸 겁니다. 특히 이번에 제작하는 내년도 달력은 티웨이항 공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월별로 소개하는 내용으로 준비됐습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 달력부터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선 탁상 달력을 제작해 기내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습 니다. 올해의 경우 11월 말부터 기내에서 판매 예정이 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에 매진될 것으로 예상됩 니다. 비행기를 벗어나 변신한 티웨이항공 객실승 무원들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18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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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한국사 이야기, Why?

청렴결백한 관리, 청백리 평생 재물 욕심 없이 맑고 깨끗하게 살다 간 벼슬아치를 일컫는 청백리.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라면 목 숨도 기꺼이 바치는 청백리의 강직함과 올곧음을 살펴보고, 진정한 리더의 역할, 참다운 공직자의 자 세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

출처 예림당 <Why? 한국사_나라를 빛낸 청백리>

청백리(淸白吏)란? 청백리란 넓게는 청렴결백한 관리, 좁게는 조선 시대에 국가가 뽑아 표창한 청렴하고 근면한 관리 및 그 제도를 뜻한다. 청백리는 관리로 서의 업무 능력뿐 아니라 청렴, 근검, 인의, 도덕, 효심 같은 덕목을 두루 갖추어야 했다. 청백리 제도는 중국 한나라에서 유래했는데, 우 리나라에서는 언제 어떻게 시작됐는지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고려 시대에 청백리들을 칭송하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 시대에 공식적으 로 제도화되었다. 청백리는 누구나 본받아야 할 이상적인 관리로서 백성들의 존경과 칭송을 한 몸에 받았다.

청백리는 어떻게 선출했을까? 일반적으로 청백리는 2품 이상의 관리와 사헌부, 사간원 등에서 청 렴하고 업무 능력이 뛰어나며 됨됨이가 훌륭한 관리를 추천하면, 임 금이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청백리로 뽑히면 재물을 내리거나 관직 을 올려주었으며, 후손에게도 재물을 주거나 벼슬길을 열어주었다. 한편 이때 뽑힌 관리 가운데 살아 있는 사람은 염근리, 세상을 떠난 사람은 청백리라고 했는데, 때때로 염근리까지 포함해 청백리라고 불렀다. 청백리 제도는 뛰어난 관리에게 상을 내림으로써 모든 관리 에게 염치가 무엇인지 일깨우고 탐관오리에게 경계심을 불러일으키 는 역할을 했다.

❶ 청선고: 조선의 청백리 이름이 실린 책 ❷ 소공대: 백성들이 황희의 정성과 고마움을 기억하고자 세운 비석(문화재청) ❸ 우산각: 유관의 집 ❹ 기묘계추화산양로연도: 이현보가 애일당에서 연 경로잔치의 모습을 그린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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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청백리 <황희> 고려 말과 조선 초의 문신으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청렴하여 세종과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황희는 조선 최고의 정승으로 손꼽히 며, 지금도 공직자의 모범으로 존경받고 있다. 굶주린 백성을 보살피 러 강원도 관찰사로 가 관아의 창고를 열어 곡식을 나눠주며, 자신의 재산까지 베풀어 백성을 돕기도 했다. <유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인 유관은 조선의 개국 공신으로서 태조부

터 세종까지 4명의 임금을 섬기며 벼슬이 우의정에 이르렀다. 학문 이 뛰어나고 청렴결백해 세종 때의 대표적인 청백리로 손꼽힌다. 유 관은 비가 올 때면 부인과 함께 집 안에서 우산을 쓰고 지내며 오히려 우산 없는 백성들을 걱정했다고 한다. <이현보> 조선 중기 문신으로, 낙동강 기슭에 ‘날을 아껴 효도하겠다’라는 뜻 의 애일당을 짓고 연로한 아버지를 즐겁게 하며, 인근 노인들에게도 잔치를 베푸는 등 효심이 지극했다. 당대 최고의 엘리트로서 능력이 있었지만 높은 벼슬을 탐하지 않았으며, 지방관으로 가는 곳마다 선 정을 베풀어 백성들의 존경을 받고,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 티웨이항공에서는 <흥미진진 한국사 이야기, Why?> 코너의 도서를 대여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승무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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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승무원

티웨이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

<서른다섯의 사춘기> 일, 사랑, 결혼, 인간관계, 내 인생에 다시 입 맞추고 싶은 서른 너머의 성장통

책 소개 서른 중반, 잘해도 모자랄 판에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있다면, 당신이 다시 일어설 힘을 찾도록 도와주는 책 지은이 한기연

“분명 행복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왜 다 이 모양일까?” ‘삶의 난이도가 최상’이 되는 시기에 시작된 몸과 마음의 성장통 일, 사랑, 결혼, 사회생활, 나 자신에게 더더욱 혹독해지는 시기가 있 다. 바로 서른다섯이다. 이제 그만 철없는 방황은 끝내고 현명한 길로 가야 할 마지노선. 지나온 세월이 후회스러워지는 시기. 열심히 달렸 지만 다다른 위치는 어중간하고, 보람보다는 허탈함만 느껴지는 때 가 바로 이 시기다. 이 힘겨움을 증명해 주듯이, 심리학자 대니얼 레 빈슨은 그의 저서 《여자가 겪는 인생의 사계절》에서 삼십대를 특별 히 힘든 시기라고 이야기한다. 인생의 난이도로 표현한다면 ‘중’에서 ‘최상’으로 바뀌는 시기라고 명명한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오랫동 안 심리상담을 해 온 저자도 가장 많이 찾아오는 연령대가 삼십대 중 반이라고 말한다. 서른에서 마흔 사이로 폭을 넓히면 40% 이상이라 고 말한다. 그만큼 이 시기의 삶은 유독 고되고 힘들다. 이 책은 어느새 삶의 방향성을 잃어버린 채 나아갈 길을 모르겠는 삼십대들을 위한 책이다.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은데 삶은 더욱 막막하 고, 남들 다 하는 사랑과 결혼은 어렵기만 하다. 직장 생활에서도 어 느덧 중견을 넘어가는 시기가 바로 서른다섯이다. 시도 때도 없이 ‘인 생에 발목 잡히는 기분’이 드는 이 시기에 우리는 더없이 외로워지고 불안해진다. ‘내 인생의 중간 성적표’ 같은 느낌이 들며, 이제는 청춘 은 끝났고, 마흔을 앞두고 기성세대로 접어드는 사회적인 나이가 바 로 서른다섯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스로에게 내미는 인생 성적표 는 초라하기만 하다. 서른다섯쯤이면 다 안정되고, 확실해질 줄 알았 는데, 내 미래는 여전히 불안정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어릴 적 열정과 활기를 다시 찾기도 힘들다. 이미 많이 달려 지친 상태인 데다, 앞날 은 어쩐지 더 불투명해진 것 같다. 이 책은 서른다섯에 찾아오는 ‘사 춘기’와도 같은 질풍노도의 현실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본다. 서른다 섯에 겪는 방황과 고통, 갈등에 대한 지지와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인생의 길에서 지금 어느 쪽으로 발을 디딜지 모르

책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www.facebook .com/twayair에 방문하셔서 ‘좋아요!’를 누르시고, 책을 받고 싶은 이유를 써주세요. 다섯 분께 <서른다섯의 사춘기>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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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다면 이 책이 당신의 답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11월 이달의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10선 제주의 가을은 소리로 머문다 섬 전체가 억새와 단풍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가을, 제주는 다양한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억새가 바람에 나부끼는 소리, 낙엽을 밟는 소리, 몽돌과 파도가 만나는 소리는 제주에 머무르고 있는 가을의 소리다. 11월,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제주가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4. ‘바람 속에 나를 넣다’ 자전거 셰어링, 바이클린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해안길을 달리는 동안, 바람은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 곁에서 노래를 불러준다. 육지에서 자전거를 직접 가 지고 오는 방법도 있지만 자전거를 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주 에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전거숍이 있고, 또 자전거를 셰어링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므로 부담없이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3시간 동안 김녕, 월정, 평대 해 안가를 따라 자전거도 타고 바닷가를 청소하는 바이클린 프로그램 에 참가해 보자. 11월 14~16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푸른바이크쉐어링(http://purunbike.com/ )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1. ‘생을 여는 해녀들의 숨비소리’ 하도리, 법환포구, 오조리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숨을 멈춘다고 한다. 바닷속 치열한 투쟁 끝에 다시 삶으로 나오기 위해 내뱉는 한 모금의 숨. 호오이, 호오이. 해녀들의 숨비소리는 그렇게 생을 연다. 강한 어머니이자 생활력을 상징하는 해녀의 소리는 이방인들의 느슨해진 열정을 깨우는 경고 음이기도 하다. 삶에 대한 열정이 식고 있다면 해녀들이 물질하고 있 는 바다로 가보자. 제주 해안가 전역에서 해녀들의 물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다에 떠 있는 테왁이 보인다면 멈춰서보자. 이 밖에 하도리나 법환포구, 한림, 오조리 등에서 해녀가 조업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2. ‘바람 맞으러 가는 길’ 생이기정 어디에 서 있어도 제주는 바람을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억새를 가르고 달려오는 생이기정의 가을바람은 새들의 날갯짓처럼 강하게 퍼덕인다. 제주어로 새를 뜻하는 ‘생이’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 쳐진 생이기정은 새가 날아다니는 절벽길이라는 뜻으로 용암이 굳어 진 기암절벽길이다. 절벽 옆에서 부서지는 파도소리, 새소리,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억새물결과 그 소리는 절벽 너머 보이는 차귀도와 와도의 풍광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해가 지는 저녁 무렵에 는 최고의 일몰을 볼 수 있다. 올레 12코스이기도 한 생이기정은 길 이가 1.5km로 당산봉을 형성한 화산재가 쌓인 위로 용암이 다시 분 출한 모습이어서 지질학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3. ‘파도를 어루만지는 몽돌의 이야기를 듣다’ 내도 알작지, 갯깍주상절리 촤르르. 바둑알을 바닥에 쏟아놓듯 바다가 몽돌에 파도를 쏟아낸다. 많은 물이 들어왔다 나가면 더욱 깊어지는 소리. 제주의 몽돌해변에 서는 바다와 몽돌이 만나 어루만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오랜 세월 의 흔적으로 작은 몽돌이 된 현무암이 깔린 내도 알작지는 제주공항 근처에 있어 접근하기에 편하다. 하늘로 뻗은 돌기둥이 1.75km에 걸쳐 형성된 갯깍주상절리. 알작지보다 조금 큰 몽돌이 있는 갯깍주 상절리는 해안을 따라가며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지만 안전 에 유의해야 한다. 24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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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끌벅적 제철 만난 방어 축제’ 최남단 모슬포 방어축제 11월이 되면 모슬포항은 시끌벅적하다. 대한민국의 대표축제인 방 어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도망가는 방어 잡는 소리, 해녀들의 노래 소리, 방어회를 맛있게 먹는 소리가 제주의 11월을 가득 채운다. 17 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청정 제주바다 의 멋과 맛’이라는 주제로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맨 손으로 방어잡기 체험, 풍어제, 방어요리 무료 시식코너, 각종 이벤

5. ‘가을 억새가 들려주는 노래’ 따라비

트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

따라비는 말굽 형태로 터진 3개의 작은 굼부리를 중심으로 3개의 원

bangeofestival.com/gb/ 에서 확인하면 된다.

형 분화구와 크고 작은 여섯 개의 봉우리가 연결되어 한 산체를 이루 는 오름이다. 억새와 풀, 잔디가 오름 전체를 덮고 있고, 그 사이로 나

9. ‘삶의 소리들이 모이는 뜨거운 새벽’ 새벽 어시장

무가 촘촘히 심어져 있어 억새가 만발하는 가을에 장관을 이룬다. 세

제주가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하는 시간, 새벽 어시장의 아침은 삶의

개의 굼부리를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데 약

소리들로 복작댄다. 아침잠을 설치고 새벽시장에 구경 나온 사람들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이 무안할 정도로 모두가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뜨거운 현장. 어획물 경매가 이뤄지는 치열함, 갓 잡은 해산물들을 들고 나르는 부산함,

6. ‘마음을 비우는 풍경소리’ 선림사, 천왕사

자녀들에게 싱싱한 생선요리를 해 주기 위해 시장을 찾은 엄마의 바

사찰이 주는 편안함은 세상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기도

쁜 마음의 소리가 하나의 소리가 되어 새벽시장을 달구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쩌면 처마 끝에 달려 있는 풍경 소리가 편안함을 더하는지

제주시 수협어시장, 일명 서부두 새벽시장을 비롯해 한림, 성산, 서

도 모른다. 제주는 바람이 많아 사찰에는 풍경을 잘 달지 않는다고

귀포 수협위판장에서 경매를 볼 수 있고, 바로 옆의 작은 어시장에서

하는데 제주시의 선림사와 천왕사에서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한라수

신선한 해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풍랑주의

목원 옆에 위치, 고즈넉한 풍광을 자랑하는 선림사는 황련과 홍련이

보가 내려져 출항을 하지 못한 경우는 열지 않으니 참고하자.

함께 피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입구로 들어가는 삼나무와 편백나무 길이 아름다운 천왕사는 어승생악 동북쪽에 위치한 사찰로 계곡 속

10. ‘톡톡톡! 감귤 따러 가자’ 귤체험 & 귤차

에 숨어있는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귤이 노랗게 익은 11월은 귤따기 체험하기에 좋다. 제주의 어디를 가 든 귤농장마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쉽게 감귤따기 체

7. ‘가을이 마지막까지 머물다 가는 곳’ 한라산 관음사 코스

험을 해 볼 수 있다. 귤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쇠소깍

한라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하효마을의 귤빛으로(http: //www.gyulbitsro.com)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다. 귤향 가득 타르트 체험, 감귤 오메기떡 체험, 감귤 과

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의 특성 때문이다. 올해 한라산 단풍은 10월 26~29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 어 11월 중순까지는 가을이 머물다 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 풍을 감상하기에 좋은 한라산 등반코스는 8.7km의 관음사 코스다. 웅장한 크기의 한라산의 단풍은 모자이크처럼 오밀조밀한 아름다

즐 체험, 한라봉 향초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감귤마을 역사문화 탐방 체험 등 귤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11월 8일 부터 12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박람회 (http://www.citrus- expo.com/ )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

움을 갖고 있다. 산행에 난이도가 있어 왕복 9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날씨가 변화무쌍하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장갑

다. 귤 체험이 어렵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귤차는 어떨까. 제주 대부

이나 바람막이 외투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입산시간이 정해져

를 마시며 향기 가득한 11월을 만끽해 보자.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한라산 국립공원 http://www.jeju.go.kr/ hallasan/index.htm)하는 것이 좋다.

더 많은 정보는 제주관광정보 공식사이트 www.visitjeju.net 에 있습니다

분의 카페에서 귤차나 영귤, 풋귤 등의 차를 경험해 볼 있으니 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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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Great Jeju Sightseeing Ideas for November Sounds of the island in autumn When the autumn leaves turn on Hallasan Mountain and light brown pampas grass starts appearing across the entire island, Jeju’s auditory landscape begins to change as well. Let’s pause for a moment to appreciate these November Jeju sounds.

‘Sumbisori: Jeju diving women emerging from the waves’ 1. Hado-ri, Beophwan Port, Ojo-ri

‘The song of the autumn pampas grass’ 5. Ttarabi Oreum

Working meters under the surface of the ocean for minutes at a time and

The reason why this volcanic cone is known as “the queen of Jeju oreum”

on a single lungful of air, the Jeju diving women emerge from beneath the

is that its graceful shape gives off an aura of royalty. In autumn, Ttarabi’s

waves with their catch. The sharp sound of their breathe echoes over the sea

crown of swaying pampas grass turns a beautiful, golden brown.

and is easily heard from shore. All around the island they toil using traditional

Ttarabi has a horseshoe shape and is made up of three circular craters and

diving techniques rather than modern gear. They are careful to maintain only

six large and small connected peaks. It is thickly covered with grass and trees

a sustainable, environmentally friendly quota of marine products.

and if you walk the circumference you’ll need about an hour to do so.

The haenyeo are now celebrating their first anniversary as a designated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To learn more about Jeju women divers, visit the Jeju Haenyeo Museum in Sehwa village.

‘A soundscape for emptying one’s mind’ 6. Seonrimsa Temple, Cheonwangsa Temple Located at the entrance to Halla Arboretum, Seonrimsa Temple is known

‘The path taken by the wind’ 2. Saengyigijeong

for its tranquil scenery and flowering red lotus and barberry root plants.

Wherever you go on Jeju Island, the wind is ever-present. In autumn the

cedar and cypress trees growing at the foot of Hallasan Mountain. It’s

breeze rushes through the pampas grass like a startled bird that has just

located in a stunning hidden valley and scenery near the mountain trail of

taken flight. In the background, the beauty of Chagwido and Wando Islands

Eoseungsaengak. The Dullegil Eco-trail at Hallasan Mountain, too, is a quiet,

combine with the beauty of these sounds. This is one of the best places to

tranquil place to enjoy an autumn walk.

watch the sunset on the island, and Jeju Olle walking trail No. 12 runs for 1.5 kilometers along Saengyigijeong from Dangsanbong, a prominent volcanic feature of geological importance in the area, to Yongsuri Port.

‘Listen as the pebbles pacify the ocean waves’ 3. Naedo Aljakji, Gaetkkak Jusangjeolli At Jeju’s Mongdol Beach, the wave action has smoothed the area’s rocks into pebbles of various sizes. As a result of their shape, when the ocean waves come crashing onto the shore the pebbles break their angry energy and return them calmly to the sea. Naedo is not far from Jeju International Airport, so it’s very easy for travelers to get here to hear this unique sound for themselves. Further south is Gaetkkak Jusangjeolli, a cliff cathedral of stone pillars that run for 1.75 kilometers at Sangye-dong, Seogwipo.

‘Enjoy the wind in your hair’ 4. Bike Sharing, Jeju Hiking If you’re traveling to Jeju, there’s no need to drag along your own bike. Renting is a convenient and easy option. There are many bike shops in Jeju City which offer rentals, as well as new services for bike sharing. For those who are interested in protecting the environment, you can participate in a free three-hour shoreline tidying bicycle tour along the coast of Gimnyeong, Woljeong, and Pyeongdae. This special program will run from Nov. 14 through Nov. 16, beginning at 2 p.m. www.purunbike.com. 26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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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at Cheonwangsa Temple, just south of Jeju City, there are beautiful


The sound of early morning energy 9. Dawn fish markets As most of Jeju sleeps, there are some hearty individuals gathered at waterfront markets teeming with the sounds of life. This is an energetic scene with fishermen, vendors, auctioneers and buyers all boisterously expressing themselves. These bustling fish markets are found in Jeju City, Hallim, Seongsan, and Seogwipo. Please note that if the weather is particularly rough, then the fishing boats will not have gone out that morning and the markets will be closed.

‘Hey! Let’s go pick citrus’ 10. Tangerine & citrus experience programs November is a great month for tangerine picking as this is the season when the fruit finishes ripening. For citrus-related activities like citrus tart and cake making, consult www.gyulbitsro.com. Group bookings are possible until Nov. 4, while individual bookings will be taken after that date. Another unique activity you might want to try is attending the annual Jeju Citrus Expo (www. citrus-expo.com), held at the Seogwipo Agricultural Technology Center from Nov. 8 to Nov. 12. Most privately-owned cafes in Jeju will have local tea varieties on the menu. So this month let’s enjoy Jeju’s citrus fragrance together with a cup of tea!

‘The last place to greet autumn’ 7. Hallasan Mountain Gwaneumsa Course Hallasan Mountain is the last place in Korea to greet the season’s autumn colors. This year’s brightly colored yellow, red and brown maple leaves are expected to reach their peak on Oct. 26-29, but you can appreciate this autumn scenery until mid-November. If you’re interested in doing some hiking on Hallasan Mountain, a recommended course is the 8.7-kilometer-long Gwaneumsa Trail. Here you walk through the mosaic-like majestic beauty of Jeju’s nature. In the Tamna Valley, the Yongjingak Suspension Bridge takes you right into the heart of these autumnal colors. Note, however, that this trail is not for novices and takes about 9 hours to complete the roundtrip (www.jeju.go.kr/hallasan/ index.htm).

‘A lively, seasonal fish festival’ 8. Southernmost Moseulpo Yellowtail Festival In November, the port of Moseulpo in Seogwipo is a festive place celebrating the yellowtail fish with experience programs like barehanded yellowtail catching contests, singing contests, plenty of fresh fish cuisine, and more. This year’s 17th Moseulpo Bangeo Festival will be held from Nov. 30 to Dec. 3. bangeofestival.com/gb/

For more information go to our website : www.visitjej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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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月、見逃せない観光10選 秋の訪れを知らせてくれる済州の音 島の全体がススキと紅葉に染まる秋。11月、足を止めてしば らく済州の音に耳を澄ませてみよう。

1.生きるためのヘニョ(海女)らの ‘スンビソリ(磯笛)’ 下道里(ハドリ)、法還(ポプファン)港、吾照里(オジョリ) 生きるために、生き残るために息を止めるヘニョ(海女)。スンビソリと はヘニョが長く息を吐き出すときに出る音のことだ。ヘニョが作業する 姿は下道里(ハドリ)、法還(ポプファン)港、吾照里(オジョリ)などで多く見 かけることができる。 ユネスコ人類無形文化遺産でもあるヘニョとヘニョ文化に興味がある なら細花里(セファリ)にあるヘニョ博物館に行くのもおすすめだ。

2.風を感じよう センイキジョン どこにいても済州島は風を感じられる場所だが、ススキの間から吹 いてくるセンイキジョンの秋風は鳥の羽ばたきのような強さを持ってい る。 ‘鳥が飛び回る絶壁の道’という意味を持つ‘センイキジョン’は(セン イ:鳥 、キジョン:絶壁を意味する済州方言 )溶岩が固まってできた奇岩 絶壁だ。 オルレ12コースでもあるセンイキジョンは火山灰が積もった上にまた 溶岩は噴出した様子が観察できるので地質学的の価値が高いところで もある。

3.海をなでさするモンドル(丸い砂利)の話を聞こう 内都(ネド)アルジャクジ、 ケッカッ柱状節理帯 長い年月を経て丸く柔らかくなったモンドル(玄武岩)が敷かれた内都 (ネド)アルジャクジは済州空港の近くにあり、アクセスしやすいスポットだ。 空に伸びた石柱が1.75Kmにかけて形成されたケッカッ柱状節理帯にはア ルジャクジより少し大きめのモンドルがある。ケッカッ柱状節理帯は海岸 に沿って近くで見ることもできるが海岸を歩く時は十分注意しよう。

4.風の中に自分をのせる 自転車シェアリング、バイクリーン 済州島では自転車をレンタルショップや、シェアリングサービスなどを 運営しているので、自転車を持って来なくても、気軽く自転車旅行が楽 しめる。エコに興味がある人は3時間くらい金寧(キムニョン)、月汀(ウォ ルジョン)、坪垈(ピョンデ)海岸に沿って自転車で走り、海を掃除するバイ クリーンプログラムに参加してみよう。11月14~16日まで3日間午後2時 からスタートする。プルンバイクシェアリング(http://purunbike.com/)で 予約でき、参加費は無料だ。

5.秋のススキが歌う歌。 タラビオルム タラビがオルムの女王と呼ばれる理由は、女王が持つ気品とオーラが あるからかも知れない。歓声を上げる人々に優しく手を振る女王みたい に、タラビは自然の美しさを十分に伝えてくれる。 タラビは馬蹄の形の小さな火口を中心に3つの円形噴火口と6つの峰 がつながり、1つの山体を成すオルムだ。ススキ満開の秋には壮大な景 色が見られる。3つの峰を中心に稜線に沿い一周するのは1時間くらい かかる。 28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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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生の音が集まる熱い夜明け 夜明けの魚市場 済州が目覚める時間、生の音で賑わう夜明けの魚市場。漁獲物が 競売される音や、とれた鮮魚を運ぶ音、家族へ新鮮な魚料理をする ために市場に来たお母さんの慌てる心の音などが一つになって夜明 け市場を盛り上げる。 その日にとれた鮮魚の競売の熱い熱気を感じたいなら、夜明け6 時以降に夜明け市場に行ってみよう。済州市の水協魚市場、西埠頭 の夜明け市場をはじめ、翰林(ハンリム)、城山(ソンサン)、西帰浦水 協委販場で競売の現場を見ることができる。そして、隣の小さい魚 市場では新鮮な海産物を手頃な値段で買うこともできる。

10.みかん狩りに行こう みかん体験&みかん茶 11月は黄色く熟したみかん狩り体験に最適な時期だ。みかんと 関連したさまざまな体験を楽しみたいならセソカッ下孝(ハヒョ)村の ‘みかん光で’(http://www.gyulbitsro.com)を利用すると良い。みか ん香りいっぱいのタルト、オメギトック(餅)、お菓子作りやハンラボ ン・キャンドル作り、そしてみかん村の歴史文化探訪体験などみかん

6.心をむなしくする風鈴の音 禅林寺(ソンリムサ)、 天王寺(チョンワンサ)

と関連したさまざまな体験をすることができる。11月4日までは団体 予約のみ可能で、11月4日以降からは個人予約も可能だ。

お寺で感じる安らぎはもしかしたら軒先にぶら下がっている風鈴

また、11月8日から12日まで西帰浦農業技術センターで開かれる

の音がもたらしてくれるのかも知れない。風鈴の音は疲れた心と体

済州みかん博覧会(http://www.citrus-expo.com/)でもさまざまな

を癒やしてくれる。済州島は風が強いので、お寺ではあまり風鈴を付

体験ができる。

けないが、済州市にある禅林寺(ソンリムサ)、天王寺(チョンワンサ) では風鈴を見ることができる。

みかんを直接経験するのが難しいなら、済州のカフェでみかん茶 を飲みながら香りいっぱいの11月を満喫してみよう。

漢拏樹木園の隣に位置した禅林寺は黄蓮と紅蓮が咲くスポットと して知られている。入り口からの森の道が美しい天王寺はオスン生 岳の東北に位置したお寺で、渓谷の中に隠れた風景が美しいスポッ トだ。

7.秋の最後まで楽しめるスポット 漢拏山、観音寺(グァンウムサ)コース 漢拏山は韓国で一番最後まで紅葉が楽しめるスポットだ。今年漢 拏山の紅葉は10/26~29が見頃で、11月の中旬までは紅葉が見られ ると予想されている。 紅葉鑑賞の良い観音寺コースは少し難易度があり、往復9時間く らいかかるコースだ。そして、入山の時間が決まっているので、事前 にホームページの入山時間をチェックしよう。 (漢拏山国立公園 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

8.わいわいブリ祭り 最南端摹瑟浦(モスルポ)ブリ祭り 11月になると摹瑟浦港はわいわい楽しい雰囲気となる。韓国の代 表お祭りでもあるブリ祭りが開くからだ。逃げるブリを追う音、ヘニ ョ(海女)の歌声、ブリの刺し身を美味しく食べる音が済州の11月を満 たせる。 第17回最南端ブリ祭りは11月30日から12月3日まで’清浄済州海 の趣きと味‘をテーマに西帰浦市の摹瑟浦港一帯で開かれる。ブリ 試食の他にも素手つかみどり体験、豊漁祭、イベントなどさまざま なプログラムが設けられている。詳しい情報はホームページ http:// bangeofestival.com/gb/から確認できる。

もっと詳しい情報は済州観光情報公式サイト www.visitjeju.netをチェックし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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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月不可错过的济州十大美景 倾听济州岛秋的声音 秋天,整个济州岛都将被紫芒和枫叶覆盖,济州岛的声音 也丰富起来了.紫芒在风中飞舞的声音,踩过落叶的声音, 圆石和波浪撞击出的声音……这些都是代表济州岛秋天 的声音。11月,暂缓脚步,静听济州岛美妙的乐章。

1. 象征顽强生命力的海女的吐气声 下道里、法还港、吾照里 为了生活,海女们要在海底憋气很久,捕捞到海鲜之后,再 用力浮上水面,用力地吐气、呼吸。海女的呼吸声无法不让人感 受到生命的顽强。海女不仅是坚韧的象征,也让安逸的我们重 新思考生命的意义。如果你对生活的热情正在逐步减少,请到 海边去看看海女忙碌的生活。下道里、法还港、翰林、吾照里等 地都能看到海女工作的壮观场面。

2. 感受风的道路: 生异奇顶路 站在济州岛的任何一个地方,其实都能感受到风的存在, 但在紫芒盛开的季节,生异奇顶的风格外地像鸟儿挥动翅膀 舞出的强风。 “生异奇顶”是济州岛方言的音译, “生异”是鸟 的意思, “奇顶”是悬崖的意思,合起来就是“鸟儿飞翔的悬崖 路”。猛烈击打悬崖的浪涛声、鸟鸣、风吹紫芒的声音、以及不 远处遮归岛的美景,交相辉映、分外美丽。

3. 倾听浪涛拍打圆石的声音 内都圆石海岸、盖嘎柱状节理 唰~唰~就像把围棋旗子撒到大地上一样,浪涛把圆石洒在 海岸边。浪大的时候,声音更悦耳。站在圆石海岸边,看浪涛和 圆石之间的嬉戏,心情将分外平静。 济州岛有两个地方可以看到这种可爱的圆石。一个是内都 圆石海岸,这里离机场较近;另一个则是《孝利家民宿》的拍摄 地——盖嘎柱状节理。

4. 随风起舞: 共享自行车、自行车环保运动 如果你喜欢自行车旅行,那么一定要沿着济州岛的海岸道 路骑行一次,紫芒和大海构成的美景将让你流连忘返。可以从 别的地方把你的自行车带来济州岛,也可以在济州岛租一辆自 行车。 如果你对环保运动有兴趣的话,还可以参加自行车环保 运动,骑着自行车沿着金宁、月汀、坪岱海岸道路行走,一边欣 赏美景,一边捡拾海岸边的垃圾。11月14日~16日,下午两点开始, 约需时3小时。此次活动无需额外付费,详情请参考: ht t p:// purunbike.com/。 30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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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秋天的紫芒带来的美妙乐章: 多罗非丘 多罗非丘呈马蹄状,以三个小的圆形喷火口为中心,连接 周围大大小小的6个山峰。紫芒、野草、草坪覆盖整个多罗非丘, 并种植有茂密的树木。秋季紫芒盛开时,分外壮观。围绕三个 圆形喷火口,沿着山脊走一圈大约需要1小时左右。


8. 热闹的庆典: 最南端摹瑟浦鲂鱼庆典 一到11月,摹瑟浦港就变得比往常还要热闹,因为这里将召 开盛大的鲂鱼庆典。抓鲂鱼的声音、海女的歌声、品尝生鲂鱼 片的声音…… 最南端鲂鱼庆典到今年已经是第17届了,11月30日~12月3日 将在西归浦市摹瑟浦港一带召开。徒手抓鲂鱼、丰渔祭、免费品 尝鲂鱼料理等有趣的体验活动也很多。详细信息请参考官网: http://bangeofestival.com/gb/

9. 充满生活气息的热闹的早晨: 凌晨鱼市 大部分的人都还在沉睡的早晨,凌晨鱼市已经翻开了热闹 的篇章。热闹的海鲜拍卖会,大汗淋漓地搬动水产的人们,为了 让家人吃上新鲜的海鲜而早早来买菜的阿姨…… 济州市水协鱼市、翰林、城山、西归浦水协委托贩卖场等 地都能看到海鲜拍卖会。这里还能以低于市价的价格买到新鲜 的海鲜。因为风浪警报而无法出航的日子,凌晨鱼市不举行,请 确认好再去。

10. 去摘桔子吧: 柑橘体验&桔子茶 11月,柑橘已经进入成熟期了,非常适合去体验摘桔子。济 州岛很多桔园都有摘柑橘的体验活动。如果你想知道更多有关 桔子的知识,请参加牛沼河口下孝村的橘光活动,详情请参考: http://www.gyulbitsro.com。 制作桔子蛋挞、制作桔子红豆小米 糕、制作汉拿峰香薰蜡烛等体验都会让你的旅行更难忘。 济州柑橘博览会将在11月8日~12日在西归浦农协技术中心 召开,届时也有多样的体验活动在等你。 不喜欢动手体验?那么来一杯富含维生素C的橘子茶,如 何?济州岛大部分的咖啡厅都出售橘子茶。橘香满溢的11月,应 景地来一杯橘子茶吧~

6. 让心灵放空的风铃声: 禅临寺、天王寺 寺庙总是能让人心情宁静,一方面是因为寺庙常常远离车 马喧嚣的城中地带,另一方面也许是因为悬挂在屋檐上的风铃 发出的清脆的声音。济州岛多风,据说很多寺庙并不悬挂风铃。 如果想聆听美妙的风铃声的话,推荐禅临寺和天王寺。 禅临寺位于汉拿树木园附近,这里不仅环境清幽,还是黄 莲花和红莲花一起生长的地方。天王寺位于御乘生岳东北方,入 口处是整齐的杉树和扁柏树,隐藏在溪谷中的风景分外美丽。

7. 秋天最晚到来的地方: 汉拿山观音寺路线 当韩国别的地方的枫叶已经凋零,汉拿山依然还能看到枫 叶,这是因为气温降低之后枫叶才开始变色的原因。预计今年 10月26~29日,汉拿山的枫叶将达到巅峰状态。一直到11月中旬, 汉拿山都能看到枫叶。 汉拿山观音寺路线长8.7km,是最适合赏枫叶的路线。观音 寺路线往返需要9个小时,攀登起来有一定的难度,天气变化多 端,有可能会急剧降温,所以一定要提前准备好手套和防风保 暖的外套。入山时间有限制,请提前登录汉拿山国立公园官网( 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 )确认。

更多信息请参考济州旅游信息官网 www.visitjej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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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여행일기│괌

여기는 파라다이스 블루! 짙고 깊은 물빛을 뽐내는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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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그리운 날이면 남태평양의 푸르른 보석 괌을 떠올립니다. 하이얀 백사장에서부터 연한 아쿠아마린 물빛, 진한 에메랄드 색깔의 파도, 하늘과 맞닿은 깊고 진한 블루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모든 파란색을 합쳐놓은 바다를 만날 수 있거든요. 물속을 유영하는 물고기들과 인사하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깃든 사랑의 절벽에 올라보고, 스페인이 남긴 유적들을 둘러보며 부토와 함께 괌의 힐링 스팟을 찾아보아요. 글・사진 배나영(여행작가)

*티웨이항공은 인천↔괌, 대구↔괌, 오사카↔괌을 매일 운항하고 있습니다.

피티베이 비치의 아름다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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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여행일기│괌

투명한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해중전망대

부토는 피시아이 마린파크로 향했어요. 괌 남부를 향해 달려가는 길은 눈이 참 즐거웠 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물 색깔이라니! 뜨거운 햇살 아래 반짝이는 파도를 바라보

며 두 눈이 시원해지는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답니다. 피티베이 비치는 괌에서 스노클링하기 좋기로 둘째가라면 아쉬울 곳이지요. 피티베 이 비치의 한가운데 피시아이 마린파크가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어요. 피시아이 마 린파크의 해중전망대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피티베이 비치는 사실 누구 나 즐길 수 있는 퍼블릭 비치여서 스노클링 장비가 있다면 마음껏 뛰어들어도 좋답니 다. 얕은 물에서도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 헤엄치고 있어서 맨눈으로도 물고기를 관찰 할 수 있지요. 괌에서 보호하는 5대 해양공원 중 하나로 물속에는 200여 종이 넘는 물 고기가 살고 있대요. 부토는 바다 위에 놓인 300m 길이의 나무다리를 천천히 걸어 해중전망대로 향했어 요.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참 근사했어요. 사람들은 맑은 바닷물 속에서 다 이빙도 하고, 스노클링도 하고, 보트를 타며 물고기들을 만나고 있었어요. 부토는 해중 전망대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 9m 아래의 바닷속 세계를 감상했어요. 햇살이 아롱져 떨어지는 바닷속에 예쁜 색깔의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지요. 부토는 한참 동안 물 고기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❸ 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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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사랑의 절벽

괌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라면 역시 사랑의 절벽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신혼여행으 로, 커플여행으로 많이 찾는 괌이다 보니, 이곳은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괌 여행의 필수코스로 등극했어요. 사랑의 절벽은 유명한 관광지니만큼 그 이름값을 톡 톡히 하며 아름다운 절경을 뽐냅니다. 사랑의 절벽이라는 이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어요. 스페인이 괌을 점령했던 시절에 어느 스페인 장교가 차모로 여인의 아름다움에 반해 결혼을 강요했어요. 하지 만 차모로 여인은 이미 사랑하는 차모로 남자가 있었지요. 사랑하던 두 연인은 스페인 군대의 추격을 피해 절벽까지 도망을 쳤지만 더 이상 갈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두 사람

은 긴 머리를 한데 묶고 절벽에서 뛰어내렸대요. 깎아지른 절벽을 내려다보는 사랑의 절벽 전망대에 서니 가슴 아픈 이야기가 조금 더 절절하게 느껴졌어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투몬 비치의 아름다운 풍경이 부토의 마음을 간질였어요. 수 많은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며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놓고 갔더군요. 망망대해를 마 주하는 절벽 위에서 사랑을 맹세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부토는 사랑의 자물쇠 앞에 나 란히 서서 손을 꼭 잡으며 다음에 또 이곳에 함께 서기를 기원했어요.

❶ 바다를 향해 뻗어 있는 해중전망대 ❷ 보트를 타며 물속을 들여다보는 사람들 ❸ 물고기와 다이버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해중전망대 ❹ 사랑의 절벽 전망대 앞에 선 부토 ❺ 사랑의 자물쇠 앞에서 사이좋게 손잡은 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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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여행일기│괌

평화로운 괌의 수도, 아가냐를 거닐다

Travel Tip

부토가 전하는 괌 여행 팁! 가족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렌터 카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한국의 운전면 허증만으로 렌트가 가능하거든요. 유아용 카 시트, 돗자리, 아이스박스, 유모차를 함께 대 여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운전은 어렵지 않

괌의 수도 아가냐는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투몬과 타무닝을 조금 벗어나야 만날 수 있

지만 속도 제한이 엄격하니 조심하세요. 북부

습니다. 괌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자, 스페인과 차모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곳

의 리티디안 비치로 가려면 비포장도로를 잠

이지요. 작은 지역이지만 독특한 볼거리들과 스페인 지배 당시의 역사적인 흔적이 남

깐 지나야 하니 유의하세요. 남부의 도로는

겨져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습니다. 부토는 아가냐 대성당 근처에 차를 세우고 아가

비가 오면 더욱 미끄러우니 감속 운행하세요.

냐 대성당, 스페인 광장, 라테스톤 파크를 걸어서 돌아보았어요. 아가냐 대성당은 흰색의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고고하게 서 있었어요. 괌의 작은 수 도 아가냐에 평화롭고 느긋하게 서 있는 대성당은 이래 봬도 북마리아나 제도의 모든 사한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해요. 원래의 건물은 1670년에 지어졌는데, 2차 세계대전

평화로운 광장으로 보이지만 1565년부터 1898 년까지 33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스페인의 지배

의 폭격으로 무너졌다가 1959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어요. 성당 앞에 서 있는 성모마리아상은 괌에 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눈물을 흘렸대요. 성당 내부도 외관처

하지요. 여행자들이 하릴없이 거닐며 사진을 찍는

럼 소박하고 깔끔합니다. 높은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어요.

광장의 한구석에 작은 대포가 놓여 당시의 모습을

성당을 총괄하는 가톨릭의 본산이랍니다. 하얀 외관이 멋스러워 종종 드라마 속의 근

아가냐 대성당 앞에는 스페인 광장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여유롭고 느긋해 보이는 스페인 광장은 괌의 공원 중에서도 가장 운치 있게 잘 가꾸어진 곳이에요. 지금은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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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받았던 괌의 아픈 역사를 대변하는 곳이기도

짐작하게 합니다. 스페인 광장 안쪽에는 스페인 총독이 사용했던


Photo Event

부토와 함께 여행의 추억 공유하기! 괌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분의 페이스북에 올려 주세요. 당첨되신 분들께 괌 현지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참여 방법 본인 페이스북 접속→해시태그 (#부토여행일기_괌) 달고 사진 올리기 참여 기간 ❷

11월 1일(수) ~ 11월 30일(목) 당첨자 발표 개별 연락

관저와 초콜릿 하우스, 음악당이 남아 있습니다. 관저 앞의 초콜릿 하우스는 총독 부인이 방문객들 에게 초콜릿과 다과를 대접하던 곳이라 이런 이름 이 붙여졌어요. 생각보다 작고 아담하지만 그 안 에서 달콤한 초콜릿을 머금었던 사람들을 생각하 면 마치 동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집 같은 느낌이 에요. 총독 관저를 지나서 조금 더 걸어가면 라테 스 톤 파크가 나옵니다. 라테 스톤은 산호석으로 된 높이 2m 정도의 주춧돌을 말해요. 한 개의 기둥 은 두 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아래쪽 받침 ❹

돌은 할리기, 위의 돌은 타사라고 불러요. 괌의 원

주민들인 차모로족은 집을 지을 때 6~8개의 라 테 스톤을 늘어놓고 그 위에 집을 지어 올렸대요. 한번 비가 오면 무섭게 퍼부었을 테니 집이 떠내려 가지 말라고 돌 위에 집을 지어올리지 않았을까요. 부토는 고인돌처럼 괴어 놓은 라테 스톤을 보며 기 념사진을 찍고, 조용하고 느긋한 아가냐의 산책을 마무리했답니다. * 부토 여행일기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웹진으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twayair.com

❶ 하얀 외관이 멋스러운 아가냐 대성당 ❷ 스페인 총독 관저 내의 초콜릿 하우스 ❸ 평화롭고 한가로운 스페인 광장 ❹ 스페인 시대의 흔적을 느끼는 부토 ❺ 차모로 스타일 레드라이스를 곁들인 바비큐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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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세부

액티비티 즐긴 후 산미구엘 맥주 한 잔, 나만의 행복이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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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날아 도착한 세부에서 맞이한 훈풍. 세부의 날씨는 사람을 여유롭게 만든다. 뭉게구름 피어오르는 에메랄드빛 바다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인 남국의 시간…. 아일랜드 호핑투어, 스쿠버다이빙, 패러세일링 같은 액티비티를 더하면 여행이 풍만해진다. 여기에 황홀할 정도로 달콤한 망고 주스와 거품 풍성한 산미구엘 맥주까지 곁들인다면! 글・사진 유연태(여행작가)

* 티웨이항공은 대구↔세부를 주 5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태양에는 황금빛 필리핀 맥주 산미구엘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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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세부

167개 섬 사이에서 펼쳐지는 바다빛깔의 변주곡

세부는 막탄, 반타야, 카모테스를 비롯한 167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곳이다. 이 중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숙소는 해변이 아름 다운 막탄에 밀집해 있다. 바닷가 숙소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본 사람이라면 안다. 세부의 바다가 파란색 한 가지가 아니라 일곱 가지 색깔이라는 것을. 보랏빛 황혼이 내려앉은 새벽 바다는 아침 해가 떠 오르면 빨갛게 달아오른다. 해가 높아질수록 바다는 연파랑에서 에 메랄드색으로 변모하다 서쪽으로 기울면 눈시울을 붉힌다. 분홍색 으로, 하늘색으로, 남색으로 여운을 남기며 작별을 고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를 앞에 두고 마사지를 받거나 망고나 코코 넛, 깔라만시 주스를 기울이며 책장을 넘겨도 족한 시간! 그러다 밤 이 되어 슬쩍 무료해지면 밤마실로 악센트를 주는 것도 좋다. 전통공 연이 펼쳐지는 뷔페나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라이브 밴드 공연이나

DJ의 리듬에 맞춰 산미구엘 맥주 한 잔, 야시장이나 마트에서 망고 스틴 같은 열대 과일을 잔뜩 사 와 즐기는 풍성한 야식…. 그 어느 것 을 선택해도 후회는 없다. ❶ 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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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ip 세부와 막탄의 시가지 여행을 제외한다면 자유여행자라도 당일치기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여행하는 것이 편하다. 체 험 예약과 여행지 간 이동, 식사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 다. 여행사와 호텔에서는 다양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소개 한다. 아일랜드 호핑투어, 가와산 캐녀닝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 패키지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보홀 역시 당일치 기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할 수 있다. 팡라오의 아름다운 해 변을 만끽하려면 보홀에서의 1박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❶ 해가 진 후 하늘색으로 변모한 막탄의 해변 ❷ 세부의 바닷가 리조트는 모든 근심 걱정을 털어내고 푹 쉬기에 좋다. ❸ 온통 주홍빛으로 반짝이는 세부의 아침 바다 ❹ 과즙을 마신 후 새하얀 과육까지 즐길 수 있는 코코넛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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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세부

전통 배 방카를 타고 나가서 스노클링과 점심 만찬을

아일랜드 호핑(Island hopping)은 바다를 단번에 가로지르는 것이 아니라 섬과 섬을 총총 들르면서 나아가는 방식을 의미한다. 세부 여

경과 스노클을 착용하고 속내를 들여다보는 바다는 전혀 다른 세상

행의 백미가 바로 아일랜드 호핑투어다. ‘방카’라는 필리핀의 전통 배

추는 듯한 형형색색의 산호 군락,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나를 응시하

이다. 물속으로 비치는 유리알 같은 햇살, 쇼팽의 선율에 맞춰 춤을

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스노클링과 낚시 등을 즐기다 작은 섬

는 알록달록한 열대어, 그리고 돔 무리가 펼치는 군무…. 환상의 바다

에 들러 점심을 먹고 섬마을을 둘러보는 여정이다.

를 만끽한 후 코코넛 나무가 우거진 섬에서 만찬을 즐기노라면 그곳

구명조끼를 전문 가이드가 밀착해서 입혀주니 수영을 못하는 사 람도 스노클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물 밖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물안 42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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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로 파라다이스다. 섬에서 다시 세부로 향하자면 바다는 어느새 색깔을 바꿔 사람을 또 홀린다.


스쿠버다이빙, 가와산 캐녀닝 등 즐길거리 넘쳐나

세부의 액티비티 중 가장 흥미로운 경험은 스쿠버다이빙. 초보자라 도 30분~1시간 정도 연습하면 곧바로 바닷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조류가 강하지 않은 얕은 바닷속으로 들어갈뿐더러 전문 다이버가 일대일로 수중 가이드를 해 주니 의외로 어렵지 않다. 처음에는 코에 ❷

물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물속이 익숙해지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니모’와 함께 환상의 산호 바다를 누빈다. 오슬롭으로 가면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상어’란 이름이 붙었지만 순 하고도 우아한 이 엄청난 생명체를 바닷속에서 만나는 순간 가슴이 찡해진다. 세부에 바다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가와산으로 가면 거대 한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구명조끼를 입고 비취빛 계곡의 흐름에 몸 을 맡겨 아래 계곡까지 이동하는 가와산 캐녀닝은 온몸을 찌릿하게 한다. 돌아다니고는 싶은데 몸을 움직이기 싫다면 렌터카나 택시를 타고 탑스힐 전망대에 올라보자. 남국의 산꼭대기에 이르면 세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열대림과 꽃이 조화를 이룬 수목원이 몇 군데 숨어 있다.

❶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여행자들 ❷ 산호와 열대어로 가득한 바닷속을 누빌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 (사진제공 필리핀관광청) ❸ 그대로 뱃전에 앉아만 있으면 창공으로! 패러세일링 ❹ 탑스힐 전망대로 가는 길의 수목원에 펼쳐진 광활한 꽃밭 ❸ 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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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세부

❶ 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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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의 발자취와 지프니가 공존하는 세부 시가지

1519년 스페인의 세비야를 출발, 인류 최초로 지구 횡단 항해를 시 작한 마젤란은 리우데자네이루와 태평양을 거쳐 필리핀 세부에 도 착했다. 세부 섬의 왕인 라자후마본은 마젤란에게 우호적이었으며 그가 정적인 막탄 섬의 라푸라푸 왕을 격퇴해 주길 바랐다. 이에 응 한 마젤란은 라푸라푸와 전쟁을 시작했지만 막탄 섬에서 비참한 최 후를 맞는다. 필리핀인들은 서구의 침입을 격퇴한 라푸라푸의 동상 앞에서 열광한다. 결국 필리핀은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게 된다. 막 탄에서 세부로 건너오면 라자후마본과 부락민이 필리핀 최초로 세례 받은 것을 기념해 마젤란이 세운 십자가가 있다. 그 옆 산토니뇨 성당 에는 마젤란이 선교를 하며 왕비에게 주었다는 어린 예수상이 보관 되어 있다. 스페인 식민 정부가 이슬람 해적을 막기 위해 세운 산페드로 요새 의 망루에는 이채롭게도 가톨릭의 수호성인이 모셔져 있다. 기나긴 식민시대는 필리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했겠지만 대신 피안의 종교 ❸

를 안긴 것이다. 스페인의 식민지배가 끝난 후에는 미국의 식민통치

가 시작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군이 남겨 놓고 간 수백 대 의 지프를 개조한 ‘지프니’는 여전히 세부 사람들의 주된 교통수단이 다. 아이들과 젊은이들은 K팝도 좋아하지만 길을 걸을 땐 폴 앵커가

1957년에 발표한 ‘다이애나’를 흥얼거린다. 간판과 포장지를 조각보 처럼 다닥다닥 붙인 낡은 구멍가게 위로는 번듯한 초고층 빌딩이 솟 아 있다. 세부의 거리에는 16세기와 1950년대, 그리고 현대가 아무 렇지도 않게 공존한다.

❶ 여행자들과 기도를 올리려는 필리핀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산토니뇨 성당 ❷ 이슬람 해적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웠다는 산페드로 요새 ❸ 필리핀 최초의 세례 장면이 벽화로 고스란히 담긴 마젤란 십자가 ❹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라푸라푸 왕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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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세부

보홀에서 타르시어 원숭이 ❶

세부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30분 만에 닿는 보홀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타르시어 원숭이가 사는 곳이다. 그 동그란 눈과 마주치면 옛

SF 판타지 영화 <ET >의 주인공과 만난 듯 가슴이 뭉클해진다. 안경 원숭이는 환경 적응력이 약해 보홀 이외의 곳에서는 살 수 없다고 한 다. 섬은 문명의 손때를 타지 않은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보홀 여행 은 보통 로복강 유람으로 시작된다. 유람선에 올라 필리핀 음식을 뷔 페로 즐기는 동안 가수가 올드 팝을 노래하고 선상 밖으로는 맹그로 브와 코코넛 숲이 환상처럼 흘러간다. 다시 뭍으로 나온 후엔 본격적인 내륙 기행이 시작된다. 울울창창 한 마호가니 숲 터널을 지나 초콜릿힐 전망대에 오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경주의 고분 혹은 제주의 오름같이 생긴 언덕이 수백 개나 솟아 있으니. 4~6월 건기 때 언덕의 풀들이 갈색으로 변하면 마치 키세스 초콜릿같이 보인다 해서 초콜릿힐이라고 불린다 한다. 보홀 에는 유럽풍 유적도 많다. 바클라욘 성당은 외벽에 낀 이끼가 예수의 얼굴과 비슷하다 하여 화제를 모았다. 근래 급격히 외벽의 이끼가 사 라지며 예수의 얼굴 형상이 흐릿해져서 아쉽다. 하지만 보홀 섬과 다 리로 연결된 팡라오 섬으로 가면 생각 자체가 멈춰질 정도로 아름다 운 해변이 반짝거린다. ❸ ❶ 영화 <ET >의 주인공을 빼닮은 타르시어 원숭이 ❷ 수백 개의 키세스 초콜릿을 흩뿌려 놓은 듯한 초콜릿힐 ❸ 1596년에 세워진 보홀 최초의 성당, 바클라욘 ❹ 맹그로브와 코코넛 나무 우거진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로복강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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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울산

가을의 끝자락에 서서 사랑을 보내다, 간월재 억새군락지

이제 가을을 보내야 합니다. 간월재에 올라 늦가을 낭만의 바다 끝에 섰습니다. 눈이 호강하는 가을 풍경으로 치자면 울긋불긋한 단풍만 한 것이 있겠습니까만,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이라면 억새만 한 것이 없습니다. ‘화려했던 날들이여 잘 가라. 나는 또 하나 사랑의 탑을 쌓은 것이다’라고 고백하며 손 흔드는 억새 뒤로 늦가을 그리움이 일렁거립니다. 글・사진 유은영(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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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으로 물드는 시간

The Silver Autumn of Ulsan

November is the harbinger of autumn’s end. The air is a bit crisper, the temperatures a bit cooler, but the season’s vivid colors are still at their deepest, brightest best—the blue of the sky, the red of maples, the vibrant gold of gingkoes. With a late autumn trip to Ulsan, you can add another color to that list—the silver of tall grass dancing in the wind. Ulsan is located in the southeastern corner of South Korea, between Busan to the south and Gyeongju to the north. It’s the perfect place to bid a colorful goodbye to everyone’s favorite season. Article and photos by You, Eun Young (travel writer)

秋の終わりに愛を告げる、 肝月峠のススキ密集地 今は秋を見送る時。肝月峠(カンウォルジェ)に登り晩秋の ロマンの海に立つ。目で贅沢に味わう秋の風景といえば色 とりどりの紅葉に勝るものはないだろうが、心を満たす秋の 風景にススキほどのものはない。「鮮やかに送った日々よ、 さようなら。私はまた一つの愛の塔を積み上げた」と告白し て手を振るススキの後に晩秋の恋しさが漂う。 文・写真 ユ・ウンギョン (旅行作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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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울산

늦가을 억새산행 1번지

높아질 대로 높아진 하늘 한번 쳐다볼 새도 없이 가을이 간다. 숨 가 쁜 일상의 쳇바퀴가 몹시 서글퍼지는 때다. 아직 후회하기에는 이르 다. 설악산, 주왕산의 소문난 단풍은 어영부영하는 사이 앙상하게 변 하고 말았지만 억새는 여전히 가을빛을 지키고 있다. 가을 낭만의 진 실한 자화상은 울긋불긋한 단풍보다는 하얀 억새에 가까울 듯하다. 소소한 바람에도 휘청거리는 가녀림도 가을 감성을 채워주기에 충 분하다. 지금 울산 간월재 억새군락지에서는 마지막 가을이 손짓하 고 있다. 억새 산행 1번지로 손꼽히는 간월재는 영남알프스의 핵심이다. 가 지산을 중심으로 신불산, 영축산, 운문산, 천황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산들이 밀양시를 비롯해 양산시와 울산시 울주군에 걸쳐 거대 한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다. 육중한 능선이 가히 유럽의 알프스를 닮 았다고 해서 영남알프스라 불린다.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능선 이 만나는 자리에 있는 고개이다. 두 산의 능선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간월재에는 가을이면 억새가 바다를 이룬다. 간월재로 오르는 길은 여러 가지다. 그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 고 초보라도 쉽게 갈 수 있는 길은 등억온천단지코스. 출발점은 등억 온천단지에 있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다. 여기에서 출발해 15 분을 가면 홍류폭포와 간월재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홍류폭포로 방향을 잡으면 고난도의 칼바위 코스로 이어진다. 초보자라면 곧장 간월재로 향하는 것이 좋다.

The Silver Grass of Ganwoljae Autumn is one of Korea’s most beautiful seasons, but, unfortunately, it’s also one of its shortest. As the days get shorter and an unmistakable winter chill grips the evening air, many Koreans find themselves regretting the fact that their busy schedules prevented them from getting out and enjoying the peak autumn foliage on Seorak Mountain or Juwang Mountain. However, they can take solace in the knowledge that there is still time to enjoy the to-and-fro sway of their country’s beautiful silver grass. And there’s no better place to do so than at the silver grass habitat of Ganwoljae. Ganwoljae, a hill that stands where the ridges of Sinbul Mountain

Danji (Deungeok Spa Complex) trail. Its starting point is the Yeongnam

and Ganwol Mountain meet, is one of the highlights of the Yeongnam

Alps Complex Welcome Center in the Deungeok Spa Complex. A 15-

Alps and is considered the best place for hiking in the silver grass. The

minute walk from there will take you to a fork in the path—one route

Yeongnam Alps are made up of seven mountains in South Gyeongsang

leads to Hongryu Falls, the other to Ganwoljae. The trail to Hongryu Falls

Province, each of which stands more than 1,000 meters above sea

can be quite difficult for inexperienced hikers, so the trail to Ganwoljae is

level. They take their name from their European counterparts due

recommended.

to similarities in climate and beautiful mountain scenery. In the fall, Ganwoljae is carpeted with an undulating sea of more than 82 acres of silver grass.

晩秋のススキ登山一番地

There are a few ways to hike up to Ganwoljae, but the most popular— and, not coincidentally, the easiest—way is the Deungeok Oncheon 50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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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くなった空を見つめる間もなく秋がゆく。息ぜわしい日常の歯車


め梁山市、蔚山市、蔚州郡にわたって巨大な山岳地帯を成している。 どっしりとした稜線がヨーロッパのアルプスに似ていることから嶺南 アルプスと呼ばれる。肝月峠は神佛山と肝月山の稜線が出会う場所 にある峠だ。二つの山の稜線が滑らかに続く肝月峠は、秋になると ススキの海が広がる。 肝月峠に登る道はいくつかあり、その中でも人気があって初心者 でも登りやすいコースは登億(トゥンウク)温泉団地コース。出発地 点は登億温泉団地にある嶺南アルプス複合ウェルカムセンター。こ こから出発して15分行けば「ホンリュ滝」と「肝月峠」の別れ道に出る。 ここからホンリュ滝方面に行けば高難度のカル岩コースにつなが る。初心者なら肝月峠方面がお勧め。

❶ 억새바다 뒤로 영남알프스의 육중한 능선들이 보인다. ❷ 은빛 억새 물결이 눈부시다. ❸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휴게소, ❶

이곳 컵라면 맛이 꿀맛이다. ❸

が切なく感じる時。しかしまだ後悔するには早い。雪岳山や周王山の 有名な紅葉はもたもたしているうちに散ってしまい姿を変えてしまっ たが、ススキは相変らず秋の気配を漂わせている。秋のロマンの自 画像は色とりどりの紅葉より白いススキに近いだろう。わずかな風に 揺れるしなやかな動きも秋の感性を満たすのに十分だ。今、蔚山(ウ ルサン)の肝月峠(カンウォルジェ)ススキ密集地では最後の秋が手 を振っている。 ススキ登山一番地として知られている肝月峠は、嶺南(ヨンナム) アルプスの人気スポット。加智山(カジサン)を中心に神佛山(ヨン ブルサン)霊鷲山(ヨンチュクサン)雲門山(ウンムンサン)天皇山 (チョンファンサン)など海抜1,000mを越える山々が密陽市をはじ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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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울산

끝없이 일렁이는 억새바다

하늘과 맞닿은 억새바다

walk there. The entire hike takes about 45 minutes, but you’ll know it was worth it the moment that the sea of silver grass comes into view. Sunlight and wind make silver waves that dance and flow beneath a bright blue sky. Walking on the deck above the grass is like walking on water. From here, it is about 800 meters to the top of Ganwol Mountain. Climbing the observatory located halfway up the mountain, you can get a sweeping view of the entire silver grass field in a single glance. With the

길은 아이들도 갈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하다. 나무계단과 흙길이 번갈

sky so close that you can almost touch it and a sea of silver grass at your

아 이어진다. 발끝에는 낙엽들이 가을 정취를 더한다. 몇 년 전까지

feet, you’ll feel as if this year’s fading autumn could last forever.

만 해도 이 임도를 통해 차를 가지고 간월재에 갈 수 있었지만 이제 는 발품을 팔아야만 억새와 마주할 수 있다. 억새바다와 마주할 설렘 을 안고 걷다 보면 힘든 줄도 모른다. 임도를 걸은 지 45분, 드디어 간

空と触れ合うススキの海

월재 억새바다와 마주한다. 산 위에 끝없이 펼쳐진 평원이 온통 억새로 뒤덮여 있다. 광활한 억

子供たちも歩けるほど穏やかな道。木の階段と土の道が代わる代わ

새바다는 하늘과 맞닿아 있다. 햇살과 바람은 은빛 물결을 일으키며

る続く。足元には落葉が秋の情緒を加える。数年前まではこの林の

황홀한 풍광을 연출한다. 갈대 사이로 데크가 놓여 있다. 데크길을

道を車で通って肝月峠(カンウォルジェ)まで行くことができたが、

따라 갈대밭 사이를 걷다 보면 은빛 바다에 풍덩 빠진 기분이다.

今は歩いて行かなければススキに出会うことはできない。だがスス

간월산 정상까지는 800m, 그 길에 계단이 놓여 있다. 중턱에 있 는 전망대에 서면 억새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하늘은 손에 잡힐 듯

キの海を目指して歩いていると、ときめいて疲れも感じない。林の道

가깝고, 발 아래 억새가 일렁거린다. 하염없이 손 흔드는 억새와 함께

の上に果てしなく広がる平野がすべてススキで覆われている。広大

이제 곧 떠날 가을과 작별한다.

なススキの海は空と触れ合っている。日差しと風は銀色の波を起こ

を歩きはじめて45分、いよいよ肝月峠のススキの海と向き合う。山

してうっとりした風景をかもし出す。葦の隙間にデッキが置かれてい る。デッキの道に沿って葦畑の間を歩いていると銀色の海にドブン

This trail is comfortable and easy to hike, suitable even for young kids. It

と潜り込んだ気持ちになる。

switches back and forth between dirt paths and wooden stairs, both of

肝月山の頂上までは800m、その道に階段が置かれている。中腹

which are likely to be covered in late autumn foliage. Until a few years

にある展望台に立つとススキの海がひと目に映る。空は手で握れる

ago, it was possible to drive on this forest trail, but that is no longer

ほど近く、足元にはススキが優しく揺らぐ。とめどなく手を振るスス

permitted. If you want to enjoy Ganwoljae’s silver grass, you’ll have to

キと共に、間もなく去り行く秋に別れを告げ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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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은빛 장관, 태화강 억새군락지

for strolling through the silver grass, which can grow taller than the average adult, due to the deck installed in the middle of the field. There are also bike paths that allow cyclists to ride through the silver grass with the river breeze at their backs. The dance of the silver grass is said to make observers feel somewhat sentimental, and walking through the field will make you feel like the main character in a romantic film. The habitat of silver grass is most beautiful at dusk. As the sun sets behind the city’s tall buildings, the color of the silver waves slowly

산행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도심 속에 펼쳐진 억새군락지 한 곳

deepens. Unlike in the mountains, where you’ll have to hurry to make

을 귀띔한다. 울산시 태화강 억새군락지는 중구와 남구, 북구에 걸쳐

your way back down before dark, you can enjoy the magnificent scenery

약 21만7000㎡ 규모다. 그중에 명촌교 아래에서 아산로 양정1교에

here for as long as you want.

이르는 명촌동 일대가 가장 넓다. 억새 사이로 데크가 놓여져 산책하 기 편하다. 뿐만 아니라 어른 키보다 큰 억새를 내려다보며 감상하기 에 그만이다. 자전거도로도 조성돼 있어 강바람을 가르며 억새밭을 달리는 자전거 마니아도 많다. 작은 바람에도 이리저리 휘어지고 나 부끼는 억새의 군무는 가을 감성에 촉촉이 젖게 만든다. 햇살에 하얗

都心で出会う銀色の光景、 太和江のススキ密集地

게 빛나는 억새 사이를 걷다 보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상상에

登山が負担だと思う人には都心に広がるススキ密集地がお勧め。蔚

빠져든다.

山市 太和江(テファガン)のススキ密集地は中区、南区、北区にわた

해 질 무렵 억새군락지는 또 다른 장관을 선사한다. 아파트 숲 뒤

る約21万7千㎡の規模。その中でも明村橋(ミョンチョンギョ)の下

로 해가 기울면 은빛으로 출렁이던 억새가 서서히 금빛으로 물들어

からアサン路 ヤンジョン1橋に続く明村洞(ミョンチョンドン)の一

간다. 산이라면 어둠 속 하산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서둘러야 하는 시

帯が最も広い。ススキの間にはデッキが敷かれていて歩きやすい。

간이지만 도심이기에 누릴 수 있는 억새밭 명장면이다.

それだけでなく、大人の背丈より高いススキを上から見下ろして鑑 賞することができる。自転車道路も整備されていて、強風をかき分

The Silver Grass of Taehwa River

けながらススキ畑を走る自転車マニアも多い。小さな風にも四方に 揺らぐススキの群舞は秋の感性にどっぷりと浸らせてくれる。日差し に白く光るススキの間を歩いているあいだ、映画の主人公になった

If you’re not much of a hiker but still want to enjoy the silver grass,

ような錯覚に陥ってしまうだろう。

head to the silver grass habitat of the Taehwa River. This silver grass

日が沈む頃、ススキ密集地はまた違った光景を見せてくれる。アパ

habitat cuts across the city from the east to west and clocks in at a

ートの森の向こうに太陽が傾く頃、銀色に波打つススキが徐々に金

spacious 54 acres. The area near Myeongchon-dong, which stretches

色に染まってゆく。山ならば暗い下山の道を避けるために急がなけ

from the Myeongchongyo Bridge to the Yangjeong-1-gyo Bridge, is

ればならない時間だが、都心だからこそ享受することができるスス

perhaps the most spacious part. It’s also the most comfortable place

キ畑の名場面だ。 억새밭과 아파트 숲이 어우러진 도시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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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울산

눈과 마음 푸르게 씻어주네, 태화강 십리대밭

태화강은 십리대밭으로도 유명하다. 명촌동 억새군락지에서 서쪽 으로 5km 거리에 태화강 십리대밭이 자리하고 있다. 길이가 무려 4.3km에 이르러 ‘십리대숲’이라 부르는데 푸른 대숲이 끝없이 이어 진다. 산중도 아닌 도심 속에 대밭이라니 그저 경이로울 수밖에 없다. 태화강 십리대숲에서는 대나무가 많은 음이온을 발생시킨다. 죽림 욕을 하면 몸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맑아지는 이유다. 남산나루에서는 나룻배를 체험해 보자. 70년대 초에 사라진 나 루를 재현해 놓았다.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면 태화강전망대 가 나온다. 전망대에 오르면 태화강은 물론 십리대숲이 한눈에 들 어온다.

Taehwa River is also famous for Sipri Daebat, also known as Sipri Daesoop. Located five kilometers to the west of the silver grass habitat, it is a bamboo grove that stretches for approximately 4.3 kilometers (Sip means “10” in Korean and ri is an ancient unit of measurement. Ten ri is equivalent to about four kilometers. Daebat means “bamboo grove” in Korean.). It is a seemingly endless green bamboo forest, amazingly located in the middle of a large city. Because bamboo is said to generate negative ions, which are good for your health, it’s a popular place to take a stroll. On Namsan Naru Pier on the Taehwa River, you can enjoy the experience of taking a ride on a small boat called a naru. It was used by travelers to cross the river until the beginning of 1970s. These days, a replica of an old-style naru has been constructed and is used to take visitors to the other side of the river, where the Taehwa River Observatory stands. From the top of the observatory, you can get a great view of the river and Sipri Daebat.

瞳と心を清めてくれる太和江の十里竹畑 太和江(テファガン)は十里竹畑(シムニデパッ)でも有名だ。明村洞 のススキ密集地から西へ5km向かったところに太和江十里竹畑とい う竹林がある。長さが4.3kmに達し「十里竹林(シムニデスプ)」とも 呼ばれていて、青い竹林が限りなく続く。山中でもなく都心の中にあ る竹林とは何と驚異的なことだろう。太和江十里竹林では竹が大量 の陰イオンを発生させる。竹林浴をすると身体が安らかになり心が 澄む理由である。 南山渡し場では渡し船を体験してみよう。70年代初めに姿を消し た渡し船が再現されている。渡し船に乗って川を渡っていけば太和 江展望台が見えてくる。展望台に上がれば太和江はもちろん十里竹 林をひと目で見渡すことができる。 54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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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바닷바람 어우러진 대왕암공원 ❸

울산 하면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대왕암의 경치는 예로부터 해금강

Daewangam Park

이라 불릴 만큼 이름난 곳이다.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대왕암까지 가 는 길은 바닷바람과 솔바람이 어우러진 최고의 산책로다. 수령 100 년이 넘는 1만5000그루의 소나무가 우거진 솔숲 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솔숲을 따라가면 해안이 나타난다. 기기묘묘한 암석들이

Daewangam Park is a seaside park that is located on the east coast of

바다를 향해 뻗어 있고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가 눈에 가득 찬다.

trail from the park entrance to the seashore, where you can get a

Ulsan and has long been renowned for its beauty. The one-kilometer

할미바위, 거북바위, 탕건바위 등 신기한 바위들이 지루할 새도 없

wonderful view of Daewangam Islet, is especially beautiful. This is

이 나타나는 해안산책로 끝에 대왕암이 있다. 거대한 암석으로 이루

due to the fact that it passes through a pine forest made up of more

어진 섬 하나가 푸른 바다에 홀로 떨어져 있는데 다리로 연결해 놓아

than 15,000 pine trees that are over 100 years old. As you walk down

오가기가 쉽다. 하지만 바람과 파도가 심한 날이면 스릴이 넘친다.

the trail, the rich smell of the pine trees mixes with briny scent of the

대왕암은 신라시대 문무대왕 왕비가 죽어서 해룡이 되어 나라를

sea. The shore itself is rather dazzling, with an army of weather-worn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이곳 바위섬에 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진

rocks eroded into fantastic shapes and reaching out into the sea. At

다. 경주시 봉길리 앞바다에 문무대왕의 묘가 있다면 이곳은 왕비의

the end of the coastal path is Daewangam Islet, a small island made

무덤이다. 대왕암을 보고 나오면 지어진 지 100년이 넘는 울기등대

up of a huge rock, which is said to resemble a dragon flying up into the

가 여행객의 방문을 기다린다.

sky. And iron bridge connects the islet to the mainland, and there is also an observation tower. According to legend, Daewangam Islet is the place where the ashes of King Munmu’s wife were scattered. King Munmu was the 30th king of the Kingdom of Silla and the first ruler of the Unified Silla period (626 to

681). On her deathbed, his wife proclaimed that she wanted her ashes to be scattered into the sea at this spot, so that she could become a dragon that would protect the nation from foreign invaders. Following the path from Daewangam Islet will leads you to Ulgi Lighthouse, which was built about 100 years ago.

松風と海風が交り合う大王岩公園 蔚山と言えば海を除くことはできない。大王岩(テワンアム)の景色 は古くから海金剛(ヘグムガン)と呼ばれるほど名の知れた場所。大 王岩公園の入口から大王岩まで行く道は海風と松風が交じり合う最 高の遊歩道。樹齢100年を越える1万 5千株の松林の遊歩道が続く。 松林に沿って進んで行くと海岸が現れる。奇妙な岩石が海に向かっ て伸びていて、眩しいほど青い海が一面に広がる。 ハルメ岩、亀岩、タンゴン岩など不思議な岩が次々と並ぶ海岸遊 歩道の終わりに大王岩がある。巨大な岩でできている一つの島が 青い海に独り浮かんでいるが、橋で繋がっているため行き来しやす い。風と波が荒い日はスリルもある。 ❶ 기기묘묘한 암석

大王岩は新羅時代の文武王の王妃が死んで海竜となって国を守

박물관인 대왕암

るという遺言を残し、この岩島に埋められたという伝説が伝えられ

❷ 길을 잃어도 좋은 태화강 십리대숲 ❸ 대왕암으로 가는 소나무숲길

ている。慶州市奉吉里の近海には文武王の墓というなら、この岩島 は王妃の墓といえるだろう。大王岩の次は100年を越える蔚琦(ウル ギ)灯台が旅行客の訪問を待っている。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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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울산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소망우체통과 간절곶

울산시의 간절곶은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새해

love. As it is an actual functioning postbox, any postcards or letters you

일출이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 한다. 1월 1일이 되면 해 뜨는 장관을

write will be picked up and delivered.

보려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간절곶에는 높이 5m의 거대 한 우체통이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다. 뒤편 문을 열면 내부로 들어

first lit in March of 1920. There is also a filming location named Drama

갈 수 있고 그곳에는 우편엽서와 필기구가 준비돼 있다. 실제로 우편

House Studio, which was once used for a Korean drama. It is a huge

물을 수거해 가는 우체통이므로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 혹은 자신

mansion that was “owned” by a character in the drama. You can take

에게 편지를 써서 부치면 며칠 뒤 받아 볼 수 있다.

a look around the inside of the house, the yard, and the beautiful white

소망우체통 위로는 간절곶 등대가 우뚝 섰다. 1920년 3월에 점등

Near Somang Postbox stands Ganjeolgot Lighthouse, which was

pavilion.

되어 100년 동안 바다를 지켜온 등대다. 드라마 <욕망의 불꽃> 세트 장도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다.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하얀 정자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願いは叶えられる! 希望のポストと艮絶串

Ganjeolgot Cape

蔚山市の艮絶串(カンジョルゴッ)は、鬱陵島(ウルルンド)と独島/ 竹島を除いて韓国で初日の出を一番最初に見れる場所だという。元

Ganjeolgot Cape is a park located on the easternmost tip of the Korean

旦になれば初日の出を見ようと全国から人々が集まってくる。艮絶

Peninsula, which makes it a popular place for watching the first sunrise of

串には高さ5mの巨大なポストが海を背景に立っている。後方のドア

the new year. On New Year’s Eve and New Year’s Day, Ganjeolgot Cape

から内部に入ることができ、そこには郵便はがきと筆記用具が準備

is filled with people who journey there from across the nation to welcome

されている。実際に郵便物を届けてくれるポストでり、愛する人や友

the coming year.

人あるいは自分宛に手紙を書いて送れば数日後受け取ることができ

Ganjeolgot Cape is also home to the world’s second largest postbox,

る。「希望のポスト」の上には艮絶串灯台が立っている。1920年3月に

which is about five meters tall and stands near the sea. Named Somang

点灯されて以来100年間海を守ってきた灯台だ。韓国ドラマ「欲望の

Postbox (somang means “hope” in Korean), it can actually be entered

炎」のロケ地でもありフォトゾーンとして人気がある。青い海を背景

through a door in the back. Inside you’ll find postcards and pens just

に立っている白い四阿(あずまや)がエキゾチックな雰囲気を演出して

waiting for you to use to write a message and send it to someone you

いるからだ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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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중국식 음식도 놓칠 수 없다. 막 튀겨져 나온 왕꽈배기는 아무리

울산큰애기야시장의 아찔한 먹방나들이

배가 불러도 그냥 지나지지 못한다. '빨간오뎅' 역시 허리띠를 풀고 서라도 안 먹으면 섭섭하다.

The Ulsan Night Market No trip to Ulsan is complete without a visit to the night market. It’s often referred to as the Ulsan Keunaegi Night Market, after the title of 낮 동안 산과 바다를 걷느라 출출해졌다면 야시장으로 가보자. 밤늦

a popular Korean song from the past. The market is famous for being

도록 36가지의 별미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는 소문난 야시장이다.

a place where you can enjoy 36 kinds of food all through the night. It

전통시장이 울산큰애기야시장으로 변신하는 시간은 저녁 7시! 큰 스피커로 가수 김상희의 <울산 큰애기>라는 흘러간 유행가가 울려

is an ordinary market during the day, but at seven p.m., as the song

퍼지면 골목에는 판매대가 펼쳐지고 순식간에 사람들로 꽉 찬다.

something lively and different. Thirty-six food stands open up along the

“Ulsan Keunaegi” begins to pour from huge speakers, it transforms into alley and visitors fill the place.

판매대는 모두 36개. 놀라운 건 36개가 모두 다른 음식을 판다는 사실이다. 삼겹살로 야채를 감싸 안은 통삼겹말이가 철판 위에서 지

Each of the 36 food stands sells a different kind of food, so you’ll

글지글 익어가고, 라면옷을 입은 핫도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육

definitely have a hard time deciding what to choose first. There are

에 묵은지를 올리고 그 위에 새우, 전복, 낙지를 올려 먹는 해물삼합

vegetables wrapped in slices of pork belly and roasted on a grill, as well

에 침샘이 폭발한다. 화려한 불쇼가 펼쳐지는 큐브스테이크 앞은 손

as hotdogs covered with fried ramen. You can try a dish called haemul

님들로 장사진이다. 딸기 쏘옥 품은 와플과 전구소다는 여심을 공략

samhap, which consists of slices of steamed pork served with kimchi,

하고, 커다란 꼬치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shrimp, abalone, and octopus, or stop by a food stand named Cube Steak, where the chef puts on a show while cooking. There are also big skewers,

여기까지는 시작에 불과하다. 야키우동에 짬뽕 그리고 탕수육까

waffles served with fresh strawberries, and twisted bread sticks. You won’t be able to try all 36 offerings, but the next morning you may feel as if you had! ❷

蔚山クネギ夜市場の食べ歩き 昼間に山と海を歩いてお腹が空いたなら夜は市場へ行ってみよう。 夜遅くまで36種類の珍味を選んで楽しむことができる人気の夜市 場だ。伝統市場が「蔚山クネギ夜市場」に変身する時間は午後7時!大 きなスピーカーから歌手キム・サンヒの「蔚山クネギ」という昔の流行 歌が鳴り響くと、路地には販売台が並べられてあっという間に人々 で溢れる。 販売台は全部で36台。驚くことに36の台の上にはすべて違う食べ ❶ 모든 소망 다

物が売られている。豚バラで野菜を巻いた「トン サムギョプサル マリ

이루어줄 것만 같은

」が鉄板の上でジュージューと焼かれ、ラーメンの衣をまとったホッ

간절곶 희망우체통

トドッグが視線を引き付ける。蒸した豚肉にじっくりと発酵させたキ

❷ 36가지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울산 큰애기야시장 ❸ 침이 꿀꺽 넘어가는

ムチをのせてエビ、アワビ、タコを加える「ヘムルサマプ」に思わず唾 を飲み込む。派手な料理ショーが繰り広げられるキューブステーキ の前はすでに長蛇の列だ。イチゴがつまったワッフルと電球型のソー ダは女心を揺さぶり、大きな串は

대왕꼬치

子供たちの注目を引き寄せる。 ここまでは始まりに過ぎない。 焼うどんにチャンポン、そして酢豚 まで中華料理も見逃せない。丁度 揚げたてのワンクァベギはいくら お腹がいっぱいでもそのまま過ぎ 通ることはできない。真っ赤なお でんもベルトを緩めてでも食べな ❸

いと後悔するだろう。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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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울산

Travel Tip

명소 ❶ 간월재 억새군락지

❷ 태화강 억새군락지

❸ 태화강 십리대숲

❹ 대왕암공원

❺ 간절곶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광역시 북구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광역시 동구

울 산광 역시 울주 군

❻ 울산큰애기야시장 울산광역시 중구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명촌동

내오산로 67

등대로 140

서생면 대송리

번영로 329

515 - 4 052-229 -7882

052-229 - 6350 052-258- 8830

052-229 -3853 (울산시 관광진흥과)

052-209 -3753

052-229 - 8652

052-290 -3323 (울산광역시 중구청

(복합웰컴센터)

(울산종합관광안내소)

경제일자리과)

맛집 언양1번가 주먹떡갈비 떡갈비

❼ 함양집

❽ 용문횟집

❾ 정원숯불고기

비빔밥

물회

숯불구이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언양로 37

울산 남구 중앙로

울산 울주군 서생면

울산 울주군 두동면

052-263-2031

208번길 12 052-275 - 6947

간절곶해안길 89

두동로 1840

052-239 - 0662

052-264-9008

어련당(한옥체험)

진하마리나리조트

울산시티호텔

중구 산전길 6

울주군 서생면

남구 삼산로 246

052-297-5796

진하7길 7 052-900 - 8888

052-240 -2000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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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사가현 가라쓰시

입맛 돋는 가을에는 맛있는 가라쓰 여행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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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 북부의 가라쓰 시가지에는 가라쓰성과 신사, 메이지시대에 지어진 고택 등이 있어 도보로 돌아보기에 좋다. 그러나 어느 식당이건 무작위로 들어가도 맛을 보장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지만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식당이 20곳이나 되니 놀랍다. 입맛이 되살아나는 가을, 가라쓰의 멋스러운 풍경을 따라 맛있는 여행을 떠나본다. 글・사진 신영철(여행작가)

* 티웨이항공은 인천↔후쿠오카, 인천↔사가, 대구↔후쿠오카를 매일 운항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유리 온 아이스>에 등장하는 가라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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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사가현 가라쓰시

쪽빛 바다의 바람을 막아주는 솔숲, 니지노마쓰바라 ❷

니지노마쓰바라(虹の松原)는 일본의 3대 송림, 백사청송 100선 등 의 타이틀을 지녔다. 가라쓰 여행의 백미는 시내에 솟은 가가미산 정 상에서 이 숲의 풍경을 내려다보는 것이다. 파란 바다를 따라 4.5km 나 이어지는 숲은 초록 무지개 같다. 숲길 산책은 니지노마쓰바라 역 에서 내린 다음 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역장도 없는 작은 간이역에 내리자마자 그윽한 솔향이 밀려온다. 수백 년의 세월을 버티며 기기 묘묘하게 굳은 소나무 줄기와 솔잎 끝에 맺힌 투명한 가을 햇살 덕에 산책로는 깊고도 찬란하다. 해변이 끝나는 곳의 해수탕에 몸을 누이 면 여행의 여운은 더욱 깊어진다.

니지노마쓰바라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을 살펴보자. 가이힌칸 (海浜館, 0955 -74-7377)은 토마토로 맛을 낸 해산물 리조토가 인 기다. 해산물을 다 건져 먹으면 남은 국물로 밥을 말아주는데 이게 또 별미. 치즈가 듬뿍 들어간 해물 그라탕은 가격 대비 맛이 만족스 럽다. 마쓰바라오코시(松原おこし, 0955 -72-3482)는 찐밥을 말 린 다음 밀가루처럼 곱게 간 흑설탕으로 맛을 낸 가라쓰 전통 과자인 데 간식거리와 선물용으로 좋다. 가라쓰버거(唐津バーガー, 0955 70 - 6446)는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매장에서 판다. 고양이 머리 모 양의 햄버거 포장을 보는 순간 ‘가와이’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온다. ❹ 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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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쓰 시내 산책은 가라쓰성에서 시작 ❺

바닷가 언덕에 우뚝 솟은 가라쓰성에 오르면 가라쓰시가 한눈에 들 어온다. 한반도 지도를 좌우로 뒤집어놓은 듯한 동쪽 전망을 보자면 도시는 한순간 친밀하게 다가온다. 성 아래 시가지에는 세월 묵은 유 적들이 많은데 다카토리 저택은 메이지 말기에 지어진 주택 중 화려 하기로 유명하다. 건물의 벽과 문을 장식한 그림과 장식이 극도로 섬 세하고 아름다워 고미술박물관이라 해도 좋을 정도. 이와 쌍벽을 이 루는 것이 오시마 저택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는 그림 들이 네모난 다다미방에 입체감을 부여한다. ❻

가라쓰 도자기도 특산물이다. 담황색 바탕에 산수화풍의 그림이

그려진 가라쓰 자기는 볼수록 기품이 느껴진다. 대를 이어 흙을 빚고 있는 나카자토 다로에몬 도방을 방문하면 가라쓰 자기의 정수를 만 끽할 수 있다. 시가지 산책 중에 정시가 다가오면 다음 장소에 주목해 보라. 디카토리 주택 근처 ‘시간의 북’은 정시마다 사람 크기의 도자 기 인형이 나와 북을 친다. 가라쓰 시가지 속에 숨은 맛집으로는 캐러밴, 나가사키소, 오하 라 빵집 등이 있다. 캐러밴(0955 -74-2326)은 미쉐린 가이드 별 하 나가 반짝거리는 사가규 전문점이다. 고베규 못지않게 고급스러운 사가규는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다.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매일

10개 한정 판매하는 햄버거스테이크를 예약해 즐겨도 좋다. 나가사 키소(長崎莊, 0955 -72-2254)에서는 커다란 도미 한 마리를 소금 으로 감싸 구운 도미소금구이를 내놓는다. 나무망치로 탁탁 소금을 깨고 그 안의 부드러운 도미 속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 미소금구이는 예약 필수. 오하라 빵집(大原松露饅頭, 0955 -733181)은 가라쓰를 대표하는 백 년 빵집이다. 팥소가 가득 든 둥글둥 글한 빵은 달달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 한국의 호두과자와 흡사한데 실은 솔숲에 자생하는 송로버섯 모양에서 이름을 따왔다.

❶ 솔향과 가을햇살로 가득한 니지노마쓰바라 산책로 ❷ 가가미산에는 니지노마쓰바라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❸ 치즈와 새우살 맛이 찰떡궁합인 가이힌칸의 해산물 그라탕 ❹ 빵맛이 좋기로 유명한 가라쓰버거의 귀여운 포장 ❺가라쓰 신사 경내에 있는 이나리(稻荷) 신사의 도리이 ❻ 미닫이문과 삼나무 벽을 화려한 그림으로 장식한 다카토리 저택 ❼ 가라쓰시의 바닷가 언덕에 고고한 학처럼 서 있는 가라쓰성 ❽ 극도로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하는 캐러밴의 햄버거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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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사가현 가라쓰시

일본의 3대 아침시장 중 하나가 열리는 요부코

모양 조가비 탑은 인증 사진 명소로 변한다. 요부코 대표 별미는 오징어와 소라구이다. 일본 사람들은 가라쓰 하면 오징어를 떠올린다. 만보(0955 - 82- 5977)는 오징어회 하나 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집. 갓 건져 올린 한치나 오징어를 생긴 모 양 그대로 전광석화처럼 떠내는 회는 쫀쫀하면서도 다디달다. 하도 곶 들머리에는 소라구이 포장마차가 밀집해 있다. 양념장을 넣어 뿔 소라를 숯불에 굽는다. 달달한 국물과 오돌오돌한 소라 살의 식감 궁 합이 환상적이며 반건조 오징어구이와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요부코 아침시장 한복판에서는 주말이면 노천 바비

가라쓰버스센터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달리면 요부코에 닿는 다. 이곳은 이른 시간부터 거리가 북적거린다. 요부코 아침시장은 일

큐파티를 즐길 수 있다. 자리와 숯불 비용만 내면 시장에서 산 해산

본의 3대 아침시장 중 하나다. 반쯤 꼬독꼬독 말린 전갱이와 고등어,

지 챙기면 근사한 일본식 아침 식사 준비 끝.

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미소된장국까

침샘을 자극하는 젓갈,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홍해삼과 뿔소라가 지 천이다. 한국의 양식 전복과 크기가 똑같은데 가격은 오히려 저렴한 자연산 전복 앞에서는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다. 요부코에서 유람선을 타면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나쓰가 마를 돌아볼 수도 있고, 백제 무령왕이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카라

❶ 캐릭터 그림이 귀여운 요부코항의 오징어 말리는 기계

섬으로도 갈 수 있다. 걷기 마니아라면 규슈올레 가라쓰 코스를 걸어

❷ 해 질 녘 하도곶 해변의 붉은 노을에 젖은 연인들

도 좋다. 켜켜이 쌓인 역사의 흔적 너머로 에메랄드빛 바다가 내내 찰

❸ 요부코뿐만 아니라 가라쓰 시내의 식당에서도 오징어회를 맛볼 수 있다.

랑거린다. 연인과 함께라면 버스를 타고 규슈올레 가라쓰 코스의 종 점인 하도곶으로 가보자. 수중 전망탑에 들어가면 잠수함을 탄 듯 바 닷속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 해 질 무렵이면 연인의 성지인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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❹ 오징어회의 몸통 부분을 먹고 난 후 다리는 구이나 튀김으로 요리한다. ❺ 연인의 성지 조형물이 서 있는 하도곶 ❻ 자신이 사 온 해산물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요부코 아침시장 바비큐 ❼ 철판 위에서 보글보글 익어가는 뿔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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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사가현 가라쓰시

쌀쌀한 가을이라 더욱 반가운 그곳, 가라쓰의 온천

늦가을 규슈로 향하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온천에 대한 욕구를 품 고 있을 터다. 가라쓰에도 쌀쌀한 기운을 녹일 만한 온천이 곳곳에 있다. 가가미야온천(鏡山温泉)은 본 간판 밑에 ‘미인탕’이라는 부제 목이 붙어서인지 여성들에게 인기다. 온천욕 후 이곳 식당의 명물 ‘가쓰동’을 먹는 것이 여행코스처럼 굳어졌다. 나루타키온천 나나노 유(鳴瀧温泉 ななのゆ)는 관광객보다는 가라쓰 주민들이 주로 찾는 곳. 소박하지만 입에 딱 맞는 음식을 내는 식당과 추억의 과자와 장난 감을 파는 가게가 한데 모여 있다. 아빠 손을 잡고 와서 온천을 마친 후 밥을 먹고 과자 하나를 챙기는 아이들이 종종 눈에 띈다. 유년 시 절의 동네 목욕탕에 대한 추억이 모락모락 피어올라 정겹다. 가라쓰 역에서 이마리로 향하는 한 량짜리 낡은 기차에 올라 30분 정도 달 리면 사리온천 긴노유(佐里温泉 銀乃湯)에 닿는다. 온천욕 후 로션 을 바르지 않아도 몸에 윤기가 흐를 정도로 미끈미끈한 수질도 갑이 요, 이곳의 식당에서 내는 가이세키 요리는 한적한 시골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호사다.

❷ ❸

❶ 가가미야온천의 인기 메뉴, 가쓰동 ❷ 한국의 케이블 TV에서도 종종 소개된 사리온천 긴노유 ❸ 군치 기간 내내 가라쓰 시내를 일주하는 각양각색의 히키야마 행렬 ❹ 관의 자금 지원 없이 온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가라쓰 군치 ❺ 가라쓰 시내에 있어 도보 여행자들이 들르기 좋은 가가미야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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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군치(축제)의 하나인 가라쓰 군치

가라쓰의 대표 신사인 가라쓰 신사 옆에는 히키야마 전시장이 있다. 히키야마는 봉황, 비룡 등 상상의 동물을 움직일 수 있는 수레로 전 통 종이 200장 이상을 겹쳐 바른 후 옻칠을 해 완성한 미술공예품이 다. 매년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본 3대 군치(축제)의 하나 인 가라쓰 군치가 열린다. 신에게 봉납할 봉물을 실은 14대의 히키야 마는 가라쓰 시내 곳곳을 행진한다. 징, 북, 피리 등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히키야마를 끄는 청년들의 뜨거운 구호가 가라쓰를 열광의 도 가니로 몰아넣는다. 이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관광객 들이 모여든다. 거리에는 온갖 노점상이 들어서 먹거리도 풍년이다. 가라쓰 사람들은 군치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도쿄 등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이들도 매년 이맘때면 휴가를 내어 군치에 참여할 정도. 지역 유지들은 자비를 들여 히키야마를 끄는 이들에게 축제 기 간 내내 푸짐한 식사를 대접한다.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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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행복여행

맛도 가격도 다 잡은 서울 무한리필 특집! 여행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여행 경비와 전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음식’ 아닌가? 여기,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들을 위해 맛, 분위기, 가격 모두를 잡은 무한리필 맛집들을 소개한다.

도심 속 정원에서 즐기는 인도 커리, 웃사브 젊은 문화의 상징인 홍대에 위치한 웃사브는 멋진 실내 정원 속에 서 인도 커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도 커리는 마살라 (Masala, 인도의 혼합 향신료)를 넣어 만든 요리를 총칭한다. 겨자 씨, 커민(Cumin), 고수, 계피, 카다멈(Cardamom), 고추, 후추 등 향 신료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다. 웃사브에서는 평일 점심이면 인도 커리와 난을 비롯한 샐러드바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커리는 데일리 커리로 3종류씩 준비된다. 대 개 하나는 야채 커리, 두 개는 닭, 소고기, 양 중 그때그때 다르게 나 온다. 웃사브에서는 특히 화덕에서 구워 주는 쫄깃한 난과 거대한 팬 에 조리해 주는 탄두리치킨이 매력적이다. 거기다 다양한 과일과 신 선한 샐러드도 섭취할 수 있는 샐러드바도 있으니 마음껏 즐겨보자.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1길 10 - 찾아가는 법: 서울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소요

이태원의 열기와 함께 즐기는 브라질 스테이크, 코파카바나 서울에서도 가장 핫하고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꼽으라 면 주저 없이 이태원이다. 이태원 해밀턴호텔 뒤편에 위치한 코파카 바나는 슈하스코(부위별 고기를 꼬챙이에 꽂아 숯불에 구워 먹는 브 라질 바비큐)를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숯불향과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를 이태원 한복판에서 무한정 즐기고 싶다면 이곳 을 기억해 두자. 코파카바나의 가장 큰 매력은 커다란 스테이크를 테이블에서 직접 썰어주는 것이다. 스테이크 종류만 해도 닭, 삼겹살, 베이컨, 소의 부 위별로 7가지나 된다. 처음 서빙해 줄 때 조금씩 다양하게 맛본 뒤 입 맛에 맞게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거기다 샐러드와 피클, 숏파스 타, 베이크드 빈스 등도 배치되어 있어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참 고로 브라질 대표 음료인 과라나도 만나볼 수 있는 재미는 덤이다.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41 - 찾아가는 법: 서울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소요

다이어터들을 위해 준비한 월남쌈, 쌈마니 최근 웰빙 열풍과 더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음식 중 하나가 베트 남 음식이다. 베트남 음식 하면 일반적으로 쌀국수를 떠올리곤 하지 만 또 하나가 바로 ‘월남쌈’이다. 투명하고 얇은 라이스페이퍼에 새우, 돼지고기 그리고 신선한 야채가 곁들여진 월남쌈은 담백한 맛이 특징 이다. 젊음의 거리 홍대와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쌈마니는 베트 남 음식점으로 저렴한 가격과 신선한 재료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쌈마니는 10여 종이 넘는 신선한 야채와 더불어 네 종류에 이르는 고기까지 무한정으로 제공된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 기가 제공되며 추가 시 원하는 고기만 콕 집어 요구할 수 있다. 소스 종류도 땅콩버터, 피쉬소스, 겨자, 핫소스 총 4가지다. 각자 자신이 68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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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야채와 고기에 소스를 곁들여 먹기 좋다. 거기다 베트남 음식

참치는 비싸다는 편견은 버려! 참치회, 참치공방

에서 빠지지 않는 쌀국수까지 무한리필 된다고 하니 건강하고 배부

참치회는 냉동한 날 참치가 녹기 전에 일정한 크기로 잘라 즐기는 요

른 식사를 즐겨보자.

리다. 참치는 비싸기로 소문난 식재료 중 하나인데 이젠 참치회도 멋

- 주소

진 분위기에서 무한정 즐길 수 있다. 무한리필 참치로 인기를 끈 참치

쌈마니 홍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5길 28

공방은 서울 안에서 5군데(종각, 을지로, 강남, 상암, 신설동)나 찾아

쌈마니 대학로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0 4 층

볼 수 있다.

- 찾아가는 법

참치공방에서는 원하는 부위와 가격에 맞춰 다양한 무한리필 코스

쌈마니 홍대점: 서울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소요

가 있다. 기본적으로 눈다랑어(뱃살, 배꼽살, 등살)와 황새치와 청새

쌈마니 대학로점: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분 소요

치(뱃살, 등살)가 제공된다. 가격이 높아질수록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지만 특수부위는 워낙 양이 적어 리필이 어렵기 때문에 기본 코스 로도 충분하다. 그 외에도 각종 튀김, 초밥, 참치 다다키, 참치 머리조 림 등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어 참치를 처음 접해 보는 외국인들도 도전해 볼 만하다. - 주소 참치공방 을지로(명동)점: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12 2층 참치공방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78길 18 2층 - 찾아가는 법 참치공방 을지로(명동)점: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 보로 약 3분 소요 참치공방 강남점: 서울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4 분 소요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한식, 간장게장! 홍일품 간장게장은 손질한 꽃게에 양념간장을 부어서 담근 한국 고유의 음 식이다. 양념간장은 간장에 배, 마늘, 생강, 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인 것으로 꽃게의 비린내를 잘 잡아 준다. 젊음의 메카 홍대 인근에 위치 한 홍일품에서는 간장게장 외에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양념게장 도 무한 제공한다고 한다. 특히 영어, 일본어, 중국어 메뉴판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딱이다. 한국에 여행 와 한식이 궁금한 외국인 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이다. 홍일품에서는 제대로 된 간장게장을 위해 한국산 암꽃게만 사용한 다. 게장을 시키면 날치알과 김이 뿌려진 밥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통통한 게살과 고소한 알을 곁들여 비벼 먹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 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비닐 장갑을 끼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냄새가 밸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거기다 양념게장, 꽃게탕도 제공되니 여 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만일 게장에 도전하기 무섭다면 간 장새우가 속한 코스도 있으니 참고하자.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47-1 - 찾아가는 법: 서울지하철 2・6호선 합정역 6번 출구 혹은 서울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7분 소요

More Info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www.visitkorea.or.kr (영, 일, 중간, 중번, 독, 불, 서, 러) 한국관광 안내전화:

+82-2-1330 (한, 영, 일, 중) * 이 칼럼은 2017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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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Korea

Satiate your Hunger at All-You-Can-Eat Restaurants in Seoul! Despite all the fun and excitement, traveling can be stressful when you are under a limited budget. However, just because you’re on a tight budget doesn’t mean you should miss out on a delicious food tour! Read on for our recommended top five all-you-caneat restaurants in Seoul that will fill your stomach without leaving your wallet empty!

Taste authentic Indian curry in the city at Utsav Located in the cultural hub of youth, Hongdae, Utsav is where you can enjoy authentic Indian curry to your heart’s content in an indoor garden. Indian curry refers to any dish that uses masala, or a combination of Indian spices. This mix of spices usually includes unique and strongscented spices such as mustard seeds, cumin, coriander, cinnamon, cardamom, and pepper. Visit Utsav on a weekday for lunch and you will be able to enjoy unlimited curry and naan, along with a salad buffet. Three “curries of the day” are randomly selected among vegetable curry, beef curry, lamb curry and two different chicken curries. Chewy, brick oven-baked naan and tandoori chicken cooked in a giant pan go especially well with the curry. You can also treat yourself to as much fresh fruit and salad as you want at the salad bar. - Address: 10, Wausan-ro 11-gil, Mapo-gu, Seoul - Directions: Sangsu Station (Seoul Subway Line 6), Exit 1. Walk for approx. 5 min.

Feast on Brazilian grilled steak in Itaewon at Copacabana If you asked anyone to name the hottest multicultural place in Seoul, the answer would be none other than Itaewon. Copacabana, located behind Itaewon’s Hamilton Hotel, is a grill restaurant where you can feast on unlimited amounts of Brazilian barbeque skewers called churrasco. If you are fan of charcoal-grilled, juicy meat, Copacabana is a must-go. One of the greatest merits of Copacabana is that you can get a giant steak sliced and served at your table. You can choose from seven different types of meat, including chicken, pork belly, bacon, and beef. Salads, pickles, short pasta, and baked beans are also offered as sides for a burst of flavor. Also, don’t miss the chance to try Brazil’s unique guarana drink while you are there. - Address: 41, Itaewon-ro 27ga-gil, Yongsan-gu, Seoul - Directions: Itaewon Station (Seoul Subway Line 6), Exit 1. Walk for approx. 3 min.

Treat yourself to low-calorie fresh spring rolls at Ssammani Vietnamese cuisine is currently trending as a nutritious diet as people are becoming more and more health-conscious. While most would consider rice noodles as a food that best represents Vietnam, fresh spring rolls are another well-known Vietnamese cuisine. Wrapped in thin rice paper, various ingredients like shrimp, pork, and fresh vegetables create an ensemble of refreshing tastes. Visit either of the two branches in Seoul, 70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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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eol-dong. Chamchigongbang offers several unlimited options at a varied price range according to available meat sections. The most basic option includes belly and back meat from bigeye tuna and striped marlin. You can try rare and unique meat sections if you are willing to pay more, but refills may not be available due to their limited quantity. Many side dishes are available as well, like deep fried foods, sushi, tuna tadaki, boiled tuna head, and more. - Address Euljiro (Myeong-dong) Branch: 2F, 112, Namdaemun-ro, Jung-gu Seoul Gangnam Branch: 2F, 18, Gangnam-daero 78-gil, Gangnam-gu, Seoul - Directions Euljiro (Myeong-dong) Branch: Euljiro 1 (il)-ga Station (Seoul Subway Line 2), Exit 3. Walk for approx. 3 min. Gangnam Branch: Gangnam Station (Seoul Subway Line 2, Sinbundang Line), Exit 4. Walk for approx. 4 min.

Savor Korea’s unique soy-marinated crab at Hongilpum Soy-marinated crab is a unique crab dish in Korea that uses marinated soy sauce. A variety of ingredients are used to add flavors to the sauce, such as pears, garlic, ginger, and shiitake mushrooms. At Hongilpum, visitors can enjoy unlimited servings of soy-marinated crab as well as the restaurant’s special spicy marinated crab. International visitors can make orders with ease as the menu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and Chinese. This restaurant is a must-go for tourists who are seeking to try Korea’s unique local cuisine. Hongilpum uses only quality female crabs caught in Korea for an excellent located in Hongdae and Daehangno, and Sssamani will keep your plate

refreshing taste. A bowl of rice topped with seaweed and flying fish

filled with fresh vegetables at a reasonable price.

roe is also served together with soy-marinated crab. A spoonful of rice

Ssammani provides unlimited servings of over ten different vegetables

mixed with savory, plump crabmeat and fish roe will have you craving

and four types of meat, including beef, pork, chicken and duck. Surprise

for more. Individual disposable gloves are passed out so that you can

your palate by dipping your spring roll into a different sauce each time

eat conveniently with your hands without having to worry about messy

you take a bite with four sauces to choose from, like peanut butter, fish

fingers. In addition to soy-marinated crab, other menus are also available,

sauce, mustard sauce, and hot sauce. As Ssammani also offers unlimited

like spicy swimming crab soup. Hongilpum also has soy-marinated shrimp

refills of Vietnamese rice noodle soup, you certainly won’t leave the

for diners who are hesitant to try soy-marinated crab.

restaurant on an empty stomach.

- Address: 47-1, Dokmak-ro, Mapo-gu, Seoul

- Address

- Directions: Hapjeong Station (Seoul Subway Line 2, 6), Exit 6 or Sangsu Station

Hongdae Branch: 28, Wausan-ro 15-gil, Mapo-gu, Seoul

(Seoul Subway Line 6), Exit 1. Walk for approx. 7 min.

Daehangno Branch: 4F, 130, Daehak-ro, Jongno-gu, Seoul - Directions Hongdae Branch: Sangsu Station (Seoul Subway Line 6), Exit 1. Walk for approx. 5 min. Daehangno Branch: Hyehwa Station (Seoul Subway Line 4), Exit 1. Walk for approx. 2 min.

Relish unlimited tuna at Chamchigongbang!

More Info Korea Tourism Organization website: www.visitkorea.or.kr (Korean, English, Japanese, Chinese, French, Spanish, German, Russian)

Sliced raw tuna is served at its best when slightly chilled while still maintaining its freshness and chewiness. For this reason, it’s considered

1330 Korea Travel Hotline:

to be quite expensive as special care is necessary. However, at

+82-2-1330 (Korean, English, Japanese, Chinese)

Chamchigongbang, you can enjoy quality tuna at a relatively low price. Increasing popularity of this restaurant led to opening five branches just in Seoul alone, located at Jonggak, Euljiro, Gangnam, Sangam, and

* This column was last updated in August 2017, and therefore information may differ from what is presented here. We advise you to check details before vis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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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ジットコリア

おいしい料理が心ゆくまで味わえる! ソウルの食べ放題店特集 今日はがっつり食べたい!というときには食べ放題はいかがでしょうか。食べ放題は韓国で「無限リフィル」と呼ばれており、ソウルに はカレーや生春巻き、 マグロ、カンジャンケジャン(カニの醤油漬け)など、様々な食べ放題の店があります。味も雰囲気も価格も満足 できる人気の食べ放題店をご紹介します。

本格インドカレーが食べ放題!「UTSAV」 若さが溢れる通り、弘大(ホンデ)に位置するUTSAV(ウトゥサヴ)は、 落ち着いた雰囲気の室内庭園でインドカレーが味わえる店です。イン ドカレーはマサラを入れて作った料理の総称で、 マスタードシード、ク ミン、コリアンダー、シナモン、カルダモン、唐辛子、コショウなどの香 辛料特有の香りが魅力的です。 平日のランチタイムはインドカレーやナンが食べられる「サラダバー」 が食べ放題になります。カレーは毎日3種類用意されており、1つは野 菜カレー、後の2つは鶏肉、牛肉、羊肉のいずれかを使ったカレーです。 特に窯で焼いたナンやタンドリーチキンが人気があります。サラダバー には様々な果物や新鮮なサラダも用意されています。 住所:ソウル特別市 麻浦区 臥牛山路11キル 10 アクセス:ソウル地下鉄6号線「上水(サンス)駅」1番出口より徒歩5分

様々な肉が好きなだけ味わえる 「COPACABANA GRILL」 ソウルでもっともホットで多国籍の人々が集まるところといえば 梨泰院(イテウォン)。梨泰院のハミルトンホテルの裏側にある COPACABANA GRILL(コパカバーナグリル)は、長い串に肉を部 位ごとに刺して炭火で焼いて食べるブラジルの伝統料理「シュハスコ」 の食べ放題の店です。 COPACABANA GRILLでは、肉が刺さった串を店員が持ち歩き、食 べたい部位を好きなだけ切り分けてくれます。肉の種類は鶏肉、サム ギョプサル、ベーコン、部位別の牛肉が7種類あります。最初は少しず つ様々な肉を味わい、その中で口に合うものを追加する食べ方がおす すめです。サラダやピクルス、ショートパスタ、ベイクドビーンズの他、ブ ラジルの代表的な飲み物であるガラナもあります。 住所:ソウル特別市 龍山区 梨泰院路27カキル 41 アクセス:ソウル地下鉄6号線「梨泰院(イテウォン)駅」1番出口より 徒歩3分

野菜たっぷり! ヘルシーな生春巻きが食べ放題の「サムマニ」 最近のウェルビーイングブームで人気が高まっている料理のひとつが ベトナム料理です。ベトナム料理の代表といえばフォーが真っ先に思い 浮かびますが、生春巻きもまた有名な料理です。薄いライスペーパー にエビ、豚肉、野菜を巻いて食べる生春巻きは、野菜がたっぷり食べ られてとてもヘルシー。 72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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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者の通りである弘大や大学路に位置するサムマニはベトナム料理店

アクセス

で、新鮮な材料で作られた料理を安く、心ゆくまで楽しむことができ

サムマニ弘大店:ソウル地下鉄6号線「上水(サンス)駅」1番出口より

ます。10種類以上の新鮮な野菜と4種類の肉(牛肉、豚肉、鶏肉、鴨肉)

徒歩5分

が食べ放題です。ソースの種類もピーナッツバター、ナンプラー、 マスタ

サムマニ大学路店:ソウル地下鉄4号線「恵化(へファ)駅」1番出口よ

ード、タバスコがあり、様々な味が楽しめます。さらにフォーも食べ放題

り徒歩2分

となっています。 住所

マグロが思う存分味わえる「チャムチ工房」

サムマニ弘大店:ソウル特別市 麻浦区 臥牛山路15キル 28

マグロは値段が高いことで有名ですが、今はマグロの刺身も食べ放題

サムマニ大学路店:ソウル特別市 鍾路区 大学路 130 4階

で楽しむことができます。マグロの食べ放題で人気があるチャムチ工 房は、ソウルに5ヶ所(鐘閣、乙支路、江南、上岩、新設洞)、店舗があ ります。 チャムチ工房には様々な食べ放題コースがあり、基本的にメバチやメ カジキ、ニシクロカジキが提供されます。価格が高くなるほど希少部 位が味わえますが、希少部位は大変量が少なく、お代わりはできませ ん。食べ放題コースでは刺身の他に天ぷら、 マグロのたたき、 マグロの 煮付けなども出ます。 住所 マグロ工房(乙支路(明洞)店):ソウル特別市 中区 南大門路 112 2階 マグロ工房(江南店):ソウル特別市 江南区 江南大路 78キル 18 2階 アクセス マグロ工房(乙支路(明洞)店):ソウル地下鉄2号線「乙支路入口(ウ ルチロイック)駅」3番出口より徒歩3分 マグロ工房(江南店):ソウル地下鉄2号線・新盆唐線「江南(カンナ ム)駅」4番出口より徒歩4分

外国人にも人気のカンジャンケジャンが食べ放題! 「ホンイルプム」 カンジャンケジャンとはワタリガニを醤油に漬けた韓国固有の食べ物 です。漬け込み醤油は梨やニンニク、ショウガ、シイタケなどを入れて 作ったもので、これに漬けるとカニの臭みも取れます。弘大近くに位 置するカンジャンケジャン食べ放題の店「ホンイルプム」では、カンジ ャンケジャン以外にも甘くてピリッとした辛さがおいしいヤンニョムケ ジャンも食べ放題です。メニュー表には英語・日本語・中国語も併記さ れており、外国人観光客も安心して注文できます。 ホンイルプムでは韓国産のメスのワタリガニのみを使用した本格的な カンジャンケジャンが食べられます。ケジャンを頼むととびこと海苔を かけたご飯も一緒に出てくるので、これにカニの身を入れて混ぜて食 べます。テーブルに置いてあるビニールの手袋をはめて食べると手に 匂いがつかず便利です。ホンイルプムにはエビの醤油漬けであるカン ジャンセウの食べ放題コースもあります。 住所:ソウル特別市 麻浦区 トクマク路 47-1 アクセス:ソウル地下鉄2・6号線「合井(ハプチョン)駅」6番出口ま たはソウル地下鉄6号線「上水(サンス)駅」1番出口より徒歩7分

More Info 韓国観光公社ホームページ: www.visitkorea.or.kr 韓国観光案内電話: +82-2-1330(日本語)

※上記の内容は2017年8月現在の情報です。今後変更されることが ありますのでお出かけ前に必ずご確認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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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旅游

味道与价格都无可挑剔的自助餐厅特辑! 外出旅行不可避免需要考虑的就是经费问题。但是旅行中又不能错过的一项就是“美食”啦!本文为囊中羞涩的游客们重点推荐味 道、氛围、价格都是十分不错的自助餐厅。

在城市中心庭院中享受印度料理,Utsav 位于象征青年文化的弘大一带的 Utsav拥有很棒内部庭院,在此食客们可以 尽情享受印度咖喱。印度咖喱主要指加入了玛撒拉(Masala)的料理的总称。 此外,芥末籽儿、香菜、桂皮、白豆蔻、胡椒等香料也会使用,十分有魅力。 Utsav店内平日中餐可以无限量的享用店内提供的印度咖喱、囊、以及沙 拉吧。咖喱一般都会准备三种不同的类型共食客选择。其中一种主要选择 蔬菜,一种为鸡肉、牛肉、羊肉等,每天都不太一样。店内提供的囊是使用 火炉烤制而成,此外精心烹制的Tandoori chicken也十分好吃。食客们还可 以在此基础上享受到各种时令水果及新鲜沙拉,色香味俱全。 - 地址: 首尔特别是麻浦区卧牛山路11街 10 - 交通指南: 首尔地铁6号线上水站1号出口,步行约5分钟即达

在热情的梨泰院享受巴西烤肉,COPACABANA 首尔最火爆、文化最多元的地区要数梨泰院了。梨泰院汉密尔顿酒店后有 一家名为COPACABANA的无限量享用烤肉店,在这里食客可以尽情享用巴 西烤肉。如果您想要在梨泰院享受碳香与肉汁鲜美的烤肉的话,就来这里 吧。 COPACABANA的最大魅力就是店家会在餐桌上亲自为客人切下大SIZE的 烤肉及牛排。开始店家会将每种烤肉都切下一点给客人品尝,之后客人可 以根据自己的喜好追加。除烤肉以外,店内的沙拉、酸黄瓜、意面、酱豆等 都可以一起享用。这里送上温馨提示:在享用烤肉的同时可以体验一下巴 西的传统饮料——Guarana。 - 地址: 首尔特别市龙山区梨泰院路27GA街 41 - 交通指南: 首尔地铁6号线梨泰院站1号出口,步行约3分钟即达

为减肥的你我奉上越南春卷,Ssammani 最近越南美食作为营养与口味两手抓的美食之一,人气很旺。提到越南美 食,最重要的莫过于“越南春卷”啦。用又透明又薄的米皮包上虾、猪肉、 各种新鲜蔬菜等而卷成的越南春卷十分清淡可口。在弘大与大学路都可 以找到的Ss amman i作为越南餐厅,以低廉的价格为食客们提供新鲜可口 的美食。 Ss amman i内为客人提供十多种的蔬菜以及四种肉类,有牛肉、猪肉、鸡肉、 鸭肉。客人在添盘的时候可以告诉服务生自己想要的肉种类。蘸料也有花 生酱、鱼露、芥末、辣酱等4种。客人可以完全按照自己的喜好进行选择。 最主要的是,越南菜中颇有人气的越南米线在店内是无限量提供的,一定 要尝一尝哦。 - 地址 Ssammani 弘大店: 首尔特别市麻浦区卧牛山路15街 28 Ssammani 大学路店: 首尔特别市钟路区大学路130 4层 - 交通指南 Ssammani 弘大店: 首尔地铁6号线上水站1号出口,步行约5分钟即达 Ssammani 大学路店: 首尔地铁4号线惠化站1号出口,步行约2分钟即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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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国游客喜爱的韩食,红一品 酱蟹是将处理的螃蟹腌制在酱料里而后食用的韩国传统美食。酱蟹 内一般都会加入梨、大蒜、生姜、香菇等来处理蟹的腥味。位于弘大 附近的红一品除了提供酱蟹以外,还出售甜辣的辣酱蟹,都是无限量 提供的哦。店内配置有英文、日文以及中文的菜单,方便外国游客点 菜。来韩国旅行过程中如果想要尝试韩食的话快去常常吧。 红一品为了追求完美的酱蟹口味,只使用韩国国内捕捞的岩花蟹。点 酱蟹的话,店内还会一天提供撒好鱼籽与海苔末的米饭。将酱蟹与米 饭一起拌在一起吃实在是令人艳叹的美味。此外,每张餐桌上都提供 塑料手套因此不用担心会弄得满手蟹味。店内还提供辣酱蟹、花蟹汤 等,来此就餐绝对是丰盛的一餐。如果您害怕不敢尝试酱蟹的话,店 内还有酱虾可供您选择。 - 地址: 首尔特别市麻浦区瓮幕路 47-1 - 交通指南: 首尔地铁2, 6号线合井站6号出口,或者首尔地铁6号线上 水站1号出口,步行约7分钟即达

请放弃金枪鱼就一定很昂贵的偏见吧,金枪鱼生鱼片, 金枪鱼工坊 金枪鱼生鱼片是将冷冻的金枪鱼在解冻之前削制成一定大小再食用 的料理。金枪鱼是昂贵的鱼之一,但现在可以在无限量的前提下享受 它啦。金枪鱼工坊就是一家以提供无限量金枪鱼生鱼片而名声大噪 的餐厅,首尔内共有5家分店(钟阁, 已支路, 江南, 上岩, 新设洞)。 金枪鱼工坊内根据客人想要尝试的鱼部位与价格提供相应的自助 餐。基本上来说,腹部、肚脐肉、背部肉等都会提供给食客。价格越 高、越能够尝到美味的精华部位,这些部位的肉比较少,很难无限量 提供,因此属于基本菜单中。除此以外的各种炸食、寿司、炸金枪鱼 皮、酱金枪鱼头等多种料理都在等着第一次挑战金枪鱼的外国游客。 - 地址 金枪鱼工坊已支路(明洞)店:首尔特别市中区南大门路112 2层

更多信息

金枪鱼工坊江南店: 首尔特别市江南区江南大路78街18 2层

韩国旅游发展局主页:

- 交通指南 金枪鱼工坊已支路 (明洞)店: 首尔地铁2号线已支路入口站3号出口,

www.visitkorea.or.kr 韩国旅游咨询热线: +82-2-1330 (韩英日中)

步行约3分钟即达 金枪鱼工坊江南店: 首尔地铁2号线, 新盆堂线江南站4号出口,步行 约4分钟即达

* 本专栏编写于2017年8月,内容可能有所变动, 请前往旅游前再次进行确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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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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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에서는 <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코너의 도서를 대여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승무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Why? 과학> 인공 지능 편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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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패스 제휴업체 소개

●제주시

제주에서의 t’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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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한 장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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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카오뷔페 씨푸드샹그릴라

동부승마레저 (승마 30%, 기타 레저 20% 할인) 064-787-5220 서귀포시 성읍리 2873 www.delekoomda.com 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10% 할인) 064 - 800 -2114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번지 www.jdc - jam.com 제주공룡랜드 (입장권 10% 할인)

064-746 -3060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677-1 www.jdpark.co.kr 제주러브랜드 (이용 요금 2000원 할인) 064-712- 6988 제주시 연동 680 -26 www.jejuloveland.com 제주미니랜드 (입장권 10% 할인) 064-782-7720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56 - 4 www.jejuminiland.co.kr 생각하는 정원 (관람+식사 시 2,000원 할인) 064-772-3701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 www.spiritedgarden.com 78 T’way Air

Magazine

초콜릿박물관

마라버거

(커피 무료 제공) 064-792-3121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8 www.chocolatemuseum.org 퍼시픽랜드 (요트투어 샹그릴라) (요트투어, 제트보트 20% 할인) 1544-2988 서귀포시 색달동 2950 - 4 www.y-tour.com 박물관은 살아있다 (입장권 10% 할인) 064- 805 - 0888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42 www.alivemuseum.com/jungmun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 (입장권 20% 할인) 064 -773 - 0000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725 www.vicheollin.com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15% 할인) 064-780 - 0900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7-1 www.aquaplanet.co.kr/jeju

카페 카페델문도

064-702- 0007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8-1 목장카페 드르쿰다 (승마 30%, 기타 레저 20% 할인)

064-787-5220 서귀포시 성읍리 2873

렌터카 SIXT 렌터카 (5% 할인) 064 - 805 -1509 제주시 용담 2동 920 - 6번지 www.sixt.co.kr

렌터카

한돈가


카페델문도 돔베돈

SIXT 렌터카 빨간머리앤의집 제주러브랜드

제주미니랜드

동부승마레저 목장카페 드르쿰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중문수제맥주

●서귀포시

회원 가입이나 포인트 사용 등 별도 절차 없이 티웨이항공의 탑승권을 제시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 입니다. (홈페이지에 명시된 제주도의 제휴사 에서만 본인에 한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효 기간은 탑승일부터 1개월 이내입니다.)

맛집 돔베돈 (육류 고객 냉면 제공) 흑돼지거리점 064-753- 0008 제주시 건입동 1399 -3 www.dombaedon.co.kr 마라버거

064-792-3161 서귀포시 대정(모슬포) 마라도 최남단 빨간머리앤의집

064-784-2171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2512-5 씨푸드샹그릴라 (이용 요금 5% 할인) 1544-2988 서귀포시 색달동 2950 - 4

한돈가 (아메리카노 2잔 제공) 064-738-7386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321 카오카오뷔페 (이용 요금 5% 할인)

1544-2988 서귀포시 색달동 2950 -5 제주중문수제맥주

070 - 4201-3490 서귀포시 천제연로 266 blog.naver.com/riverhuh November 2017

79


제주, 어디 가볼까

제주, 어디 가볼까

돔베돈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

생각하는 정원

흑돼지거리점 064-753-0008

위치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725

위치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

영업 시간 12:00~02:00

영업 시간 08:40~18:00

관람시간 08:30~18:00(11월~3월)

위치 제주시 건입동 1399-3

문의 전화 064-773-0000

08:30~19:00(4월~10월)

(흑돼지거리 입구)

홈페이지 www.vicheollin.com

홈페이지 www.dombaedon.co.kr

카약 타고 캠핑하고…. 상상 그 이상의

문의전화 064-772-3701 홈페이지 www.spiritedgarden.com

돔베돈 흑돼지 전문점은 세계에서 가장

즐거움이 가득한 국내 최초 힐링카약파크!!

생각하는 정원은 국가지정 민간정원 1호로 수

권위 있는 음식 전문지인 <미슐랭 가이드>와

천혜의 자연숲에 조성된 1000여 미터 수로를

많은 세계 명사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본 <mapple> 표지에 소개되는 등 여러

따라서 유유자적하게 카약을 타고 즐기는 수중

7개의 관람로를 따라 걸으며 성처럼 쌓은

매체를 통해 유명해졌다. 돼지 특유의

레저시설, 제주 돌담길과 곶자왈을 따라 체험

돌담과 오름 형상의 잔디언덕과 광장,

잡냄새를 제거한 고기 맛이 일품이다. MBC

감귤밭까지 테마 산책을 즐기는 숲둘레길,

폭포와 연못, 독특하고 아름다운 정원수와

<불만제로>가 입증한 착한 업소로 “DNA 검사

캠프 파이어, 천연 동굴 등 힐링 테마의 중심에

분재를 감상할 수 있다.

결과 오겹살, 특수 부위 모두 흑돼지” “정량

자리 잡은 오토캠핑ㆍ자가캠핑으로 이루어진

정원내 세계 10대 푸드 & 제주 로컬푸드로

측정 결과 50g 이상 정량”으로 확인된 만큼

석상 포토존, 상록수인 아왜나무로 조성된

만든 점심힐링뷔페를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안심하고 흑돼지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수목미로공원과 휴게 및 근린생활시설이

정원 전망대에서는 한라산을 바라보며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육류 주문 시

조성된 공간에서 체험과 여유를 즐기는 숲

정원에서 직접 로스팅한 세계 3대 커피를

냉면이 제공된다.

속에서의 힐링 여정을 체험하세요!

맛볼 수 있다.

80 T’way Air

Magazine


J e j u

i n f o r m a t i o n

목장카페 드르쿰다

제주공룡랜드

초콜릿 박물관

체험 승마, 카트, 먹이주기, 머그컵

위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677-1

커피 무료 제공

위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2873

2950-5(중문관광단지 내)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8

영업 시간 09:00~18:30

영업 시간 09:00~19:00

영업 시간 09:00~18:00

문의 전화 064-787-5220

문의 전화 064-746-3060

문의 전화 064-792-3121

홈페이지 www.delekoomda.com

홈페이지 www.jdpark.kr

홈페이지 www.chocolatemuseum.org

목장카페 드르쿰다는 30,000여 평의

약3만3천평 규모의 제주 최대 체험형

어느덧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초콜릿 박물관은

넓은 초원을 300여 평의 고급스러운 카페에서

공룡테마파크로 약100여종의 공룡과 공룡의

에듀테인먼트의 명소이자, 세계 10대 초콜릿

한눈에 즐기실 수 있는 곳이다.

역사를 보여주는 자연사박물관, 3D영화관

박물관으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정식 등록

또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그리고 최근 대규모 리모델링 후 개장한

박물관이다. 초콜릿 역사관, 카카오 룸, 초콜릿

카트 타기, 승마 체험, 다양한 동물들에게

앵무새사파리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이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초콜릿 워크숍,

먹이주기 체험 등이 가능하며

준비되어있다. 그 중 앵무새사파리는 약 300여

실제 카카오나무가 자라는 온실, 초콜릿

입장료는 무료이니 참고하자.

마리의 희귀한 앵무새들을 볼 수 있으며

폭포 등 폭넓고 깊이 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말하는 앵무새들 및 여러가지 동물들과 즐거운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어른·어린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모두에게 유익한 곳으로 개관 15주년을 맞아 어린이 초콜릿 교육 체험 코스인 ‘초콜릿 사관학교 - 주니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선한 재료로 수제 초콜릿 체험 학습도 즐길 수 있다.

November 2017

81


항상 행복한 비행을 꿈꾸는 티웨이~ 티웨이 가족분들께 행복을 나눠드리겠습니다 86

티웨이 연혁

87

운항 시간표

90

부가 서비스 안내

94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안내

96

검역 및 휴대품 통관 안내

98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106 티웨이 노선도

티웨이 티즈 영어 알파벳 t와 귀를 형상화한 어퍼스트로피의 조합은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티웨이항공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November 2017

85


티웨이 연혁 History of t'way air

2010 8월 9월

(주)티웨이항공 설립(항공기 2대) 국내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획득 (Air Operator’s Certificate) B737- 800 항공기 김포–제주 운항 개시

2011 1월 7월

3번기 도입(B737- 800) 국제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취득

(Air Operator’s Certificate) 8월 4번기 도입 (B737- 800) 10월 인천-방콕 국제선 정기편 취항 12월 인천-후쿠오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한국 소비자원 주관 저비용항공사 소비자 만족도 평가 1위 항공사 선정

2012 4월 김포– 타이베이 국제선 정기편 취항 5월 5번기 도입(B737- 800) 11월 화물 사업면허 취득

2013 10월 6번기 도입(B737- 800) 11월 인천-방콕 화물운송사업 개시 12월 인천-사가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삿포로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4 7번기 도입(B737- 800) 대구-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 4월 인천-지난 국제선 정기편 취항 7월 8번기 도입(B737- 800) 동아일보 주최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 고객가치경영대상 항공서비스부문 대상 수상 9월 광주-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 인천-하이커우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오이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10월 제주-난닝 국제선 정기편 취항 IOSA 8th Edition 인증 획득 11월 무안-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 12월 9번기 도입(B737- 800) 인천-오키나와 국제선 정기편 취항 3월

2015 2월 3월

대구-상하이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비엔티안 국제선 정기편 취항

10번기 도입(B737- 800) 인천-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대구-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4월 인천-오사카 화물운송사업 개시 5월 인천-인촨, 무안-톈진 국제선 정기편 취항 7월 정비조직인증 및 항공기정비업 취득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 LCC 부문 1위 (글로벌경영협회) 9월 인천-괌 국제선 정기편 취항 11번기 도입(B737- 800) 10월 대구-오사카-괌 국제선 정기편 취항 11월 인천 –마카오 국제선 정기편 취항 12월 12번기 도입(B737- 800) 인천-산야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호찌민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6 3월

인천-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고용노동부) 13번기 도입(B737- 800) 인천-나리타 화물운송사업 개시 5월 대구-타이베이 국제선 정기편 취항 14번기 도입(B737- 800) 인천-칭다오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원저우 국제선 정기편 취항 7월 15번기 도입(B737- 800) 인천-다낭 국제선 정기편 취항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 LCC 부문 1위 (글로벌경영협회) 8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대상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한국소비자원) 9월 대구-후쿠오카, 대구-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6년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고용노동부) 11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개시 12월 대구-홍콩 국제선 정기편 취항 대구-세부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사이판 국제선 정기편 취항 16번기 도입(B737- 800) 대구 국제공항 수송 인원 200만 명 돌파 4월

2017 4월

대구-다낭 국제선 정기편 취항 대구-오키나와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구마모토 국제선 정기편 취항

6월

제주-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광주공항 수송 인원 100만 명 돌파

7월

17번기 도입(B737- 800) 부산-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부산-다낭 국제선 정기편 취항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

LCC 부문 1위 (글로벌경영협회) 18번기 도입(B737- 800) 19번기 도입(B737- 800) 9월 제주-도쿄(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10월 대구-방콕 국제선 정기편 취항

86 T’way Air

Magazine


운항 시간표 Flight Schedule

국내선 Domestic Flights 구간

김포 → 제주

제주→ 김포

편명

출발

도착

요일

TW731

06:40

07:50

월화목토

TW711

07:00

08:10

TW7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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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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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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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

TW73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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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705

15:15

16:25

출발

도착

요일

TW821

06:20

07:20

매일

TW801

06:30

07:30

09:10

10:10

월화목금토일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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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83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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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목금토일

TW805

16:15

17:15

매일

19:35

20:35

금일

19:15

20:15

월화수목토

TW8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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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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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목금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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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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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

21:10

22:10

금일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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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토

TW803

10:30

12:55

편명

매일

TW713

TW781

구간

대구 → 제주

TW807

매일

화목토

매일 제주→ 대구

매일

TW727

17:25

18:35

TW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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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737

18:05

19:15

월수목금토일

TW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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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TW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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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목금토일

TW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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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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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4:45

15:30

월화수목토일

16:20

17:05

TW902

08:05

08:55

TW904

10:50

11:40

TW906

13:30

14:15

무안→ 제주

TW931

06:40

07:30

제주→ 무안

TW932

18:15

19:00

TW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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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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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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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7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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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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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

TW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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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736

16:15

17:25

TW808

광주→ 제주

TW907

매일

화목토

제주→ 광주

매일

매일

매일

부정기편 Nonscheduled Flights 화목토 매일

TW706

17:00

18:10

TW718

19:30

20:40

TW738

19:55

21:05

월수목금토일

TW708

20:30

21:40

매일

TW718

21:05

22:15

월수금일

구간

제주 ↔ 후쿠오카

날짜

11/3,5

제주 ↔ 코치

11/23,25

무안 ↔ 다낭

11/1

무안 ↔ 타이베이

11/3,6,9,12,15,18,21,24,27,30

• 출/도착 시간은 현지 시각 기준입니다. • 항공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이며,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도착 시간은 기상 조건 및 공항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November 2017

87


운항 시간표 Flight Schedule

국제선 International Flights 구간

편명

출발

도착

요일

구간

일본 Japan

TW291

10:05

11:25

월수금일

18:35

후쿠오카→대구

17:25

18:55

TW292

12:25

13:45

TW294

21:00

22:25

17:30

18:30

18:00

19:00

월화수금토일

19:30

20:30

20:00

21:00

월화수금토일

14:50

16:10

매일 화수목금일

18:35

월토

09:05

매일

11:30

11:40

월화수목금토

13:05

14:20

월수금일

15:20

16:45

월금

16:05

17:35

수일

오이타→인천

TW298

10:05

TW275

제주→오사카

오사카→제주

대구→오사카

10:55

12:55

도쿄(나리타)→대구

TW212

13:55

16:30

인천→도쿄(나리타)

TW2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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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일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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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

Magazine

TW24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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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목금토

14:20 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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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TW28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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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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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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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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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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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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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TW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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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일

10:25

12:00

17:30

19:00

월금일

TW312

20:00

21:40

매일

TW221

09:05

10:30

매일

21:05

월수목금

21:00

토일

21:35

TW245

TW246

매일

TW202

TW241

12:30

TW282

오사카→대구

오사카→부산

88 T’way Air

화목토

TW288

부산→오사카

TW211

도쿄(나리타)→제주

12:20

11:30

TW276

대구→도쿄(나리타)

제주→도쿄(나리타)

10:30

오사카→인천

18:30

07:20

도쿄(나리타)→인천

TW285

17:10

TW297

구마모토→인천

매일

TW234

인천→오이타

인천→구마모토

09:40

TW233

TW296

사가→인천

요일

07:50

TW283

매일

TW295

인천→사가

도착

TW281 인천→오사카

화목

후쿠오카→인천

대구→후쿠오카

매일

20:05 TW293

출발

일본 Japan

18:30 인천→후쿠오카

편명

19:30

인천→삿포로

TW251

11:10

13:55

삿포로→인천

TW252

14:55

18:15

인천→오키나와

TW271

14:15

16:30

오키나와→인천

TW272

17:30

19:55 11:30

월금일

TW277

09:25

대구→오키나와

13:00

15:00

12:30

14:20

월금일

16:00

17:55

매일

오키나와→대구 화목토

TW222

TW278


구간

편명

출발

도착

요일

구간

베트남 Vietnam 인천→호찌민

TW121

편명

출발

도착

요일

중국 China

20:35

00:30+1

매일

인천→칭다오

01:30

08:25

화수목토일

칭다오→인천

01:30

08:35

월금

07:45

10:55

TW607

07:30

08:25 월수금일

호찌민→인천

인천→다낭

TW122

TW125

TW608

09:30

12:05

대만 Taiwan 김포→송산

TW667

11:00

12:50

송산→김포

TW668

13:50

17:10

TW663

22:40

00:10+1

월수금일

매일 다낭→인천

TW126

11:55

18:25

20:10

22:55

대구→타오위안

22:00

00:45+1

월수금토일

타오위안→대구

21:30

00:15+1

00:10

06:10

01:15

07:05

01:45

07:35

월화목토일

22:00

00:50+1

월수목금토일

22:05

00:50+1

01:50

07:50

매일

매일 대구→다낭

다낭→대구

부산→다낭

다낭→부산

TW129

TW130

TW664

02:10

05:15

홍콩 Hongkong

대구→홍콩

홍콩→대구

08:00

10:50

화목

10:00

12:50

11:50

16:10

13:05

17:25

14:45

19:00

TW115

TW116

TW151

TW152

필리핀 Philippines 대구→세부

TW137

20:10

23:45

월수목금일

세부→대구

TW138

01:05

06:10

월화목금토

미국 United States of America

마카오 Macau 인천→마카오

TW107

21:35

00:45+1

월화목금일

마카오→인천

TW108

01:45

06:10

월화수금토

태국 Thailand 인천→방콕

TW101

20:05

00:10+1

인천→사이판

TW307

19:45

01:00+1

월화수금토

방콕→인천

TW102

01:25

08:35

사이판→인천

TW308

02:00

06:05

화수목토일

대구→방콕

TW105

21:10

01:10+1

인천→괌

TW301

18:00

23:30

방콕→대구

TW106

02:25

09:20

괌→인천

TW302

01:00

05:05

매일

라오스 Laos 매일

대구→괌

TW311

08:35

15:10

인천→비엔티안

TW131

17:35

21:20

21:40

비엔티안→인천

TW132

22:20

05:00+1

월수금일 괌→대구

TW312

16:10

November 2017

89


부가 서비스 Additional Service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안내 출국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사전 탑승수속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마감) 무거운 짐을 들고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수하물을 위탁하실 수 있습니다. 도심공항에서 출국심사까지 마치셨다면, 인천공항에서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출국하시면 됩니다.

Seoul Station City Airport Check In Guidance

ソウル駅都心空港ターミナルが 便利な訳!

You can visit to check in anytime you want

出国当日のお望みの時間にお越しになられ、

in advance on the date of departure.

事前に搭乗手続きをすることができます。

(But Check-in closes 3 hours before flight

(但し、航空機の出発3時間前に終了)

departure). You can check in luggage without

重い荷物を持って仁川空港まで移動する

having to go to Incheon Airport carrying heavy

必要なく、手荷物を委託することができます。

luggage. If you finish the immigration at City

都心空港で出国審査まで終えたら、仁川空

Airport, you can leave conveniently through the

港で専用の出国通路を利用して便利に出国

dedicated immigration desk at Incheon Airport.

することができます。

Step 1

승차권 구입

Ticket purchasing

乗車券の購入

서울역 공항철도 지하 2층에서 인천공항 직통열차 승차권 (6900원) 구입

Purchase an Incheon Airport direct train ticket (6,900 Won) in the 2th basement, Seoul Station Airport train.

ソウル駅の空港鉄道地下2階で、 仁川空港行きの直通列車の乗車券 (6,900ウォン)を購入

직통열차 운행 소요시간 : 43분 (서울역~인천공항역 논스톱 운행)

Driving time of direct train: 43 minutes (Non stop operation from Seoul Station to Incheon Airport Station)

直通列車の運行所要時間:43分 (ソウル駅~仁川空港駅まで ノンストップで運行)

Step 2 탑승 수속

Check in

搭乗手続き

탑승 수속 마감시간 :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Check in deadline : 3 hours before flight departure

搭乗手続きの終了 時間:航空機の出発 3時間前

[예시] 인천공항 17시 출발 항공기의 경우, 당일 05:20 ~ 14:00 사이에 도심공항 사전 탑승수속 가능

E.g. In case of the flight departing Incheon Airport at 17:00, you can check in at City Airport in advance from 05:20 to 14:00 on the date of departure.

[例] 仁川空港を17時に出発する航空 機の場合、当日の05:20~14:00まで 都心空港で事前の搭乗手続きが可能

Step 3

Step 4

출국 심사

Immigration

出国審査

열차 탑승

Boarding to the train

列車に搭乗

출국 심사 이용시간 : 07:00 ~ 19:00 구비 서류 : 탑승권, 여권

Immigration service time: 07:00 ~ 19:00 Required documents: ticket, passport

出国審査の利用時間: 07:00~19:00 具備書類:搭乗券、 パスポート

직통열차 승강장 (지하 7층) 열차탑승 후 인천공항 하차 대기시간이 남은 경우 고객라운지 이용 가능

Get on the train in the platform for direct train(the 7th basement) and get off at Incheon Airport.

直通列車乗り場(地下 7階)で列車に乗車し、 仁川空港で下車

If you have any extra waiting time, you can use customer lounge.

待機時間がある場合に は、顧客ラウンジの 利用が可能

Step 5

90 T’way Air

Magazine

공항 도착

Arrival to the Airport

空港到着

인천공항역 도착 및 3층 출국장의 전용통로로 출국

Arrive to Incheon Airport Station and leave through the dedicated immigration desk on the third floor.

仁川空港駅に到着、 3階の出国ロビーの 専用通路から出国


* 코트룸 서비스

겨울철 더운 나라로 떠날 때 외투 맡기고 가볍게! 국제선(인천 출발)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서울역, 홍대입구 트래블센터에서

7일 기준 9,000원(1인 1벌)에 외투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역 트래블센터 위치 :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 (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옆)

* 수하물 배송 및 보관 서비스 구분

보관 서비스

배송 서비스

Division

Storage service

Delivery service

区分

保管サービス

配送サービス

이용대상

티웨이항공 이용 고객(탑승권 및 e-ticket 소지자)

Target

T'way Airlines customers(Boarding pass and e-ticket holder)

利用対象

ティーウェイ航空をご利用のお客様(搭乗券およびe-チケット所持者)

내용 Contents 内容

인천공항 및 서울역에 수하물 보관

인천공항 ↔ 서울역(호텔) 수하물 배송

Please store your luggage to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nd Seoul Statio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 Seoul Station(Hotel) luggage delivery

仁川空港およびソウル駅での手荷物の保管

仁川空港 ↔ ソウル駅 (ホテル)手荷物の配送

이용절차

서비스 접수 → 수하물 보관 → 수령

서비스 접수 → 수하물 체크인 → 배송 → 수령

Procedure

Service request → luggage storage → receipt

Service request → luggage check in → delivery → receipt

利用の手順

サービスの受付→ 手荷物を保管 → 受領

サービスの受付 → 手荷物チェックイン → 配送 – 受領

인천공항, 서울역 현장 접수

Site request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Seoul Station (Airport ↔ Seoul Station)

인천공항, 서울역 현장 접수(공항 ↔ 서울역)

접수방법 Application 受付方法

Site request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Seoul Station 仁川空港、ソウル駅にて現場受付

仁川空港、ソウル駅にて現場受付 (空港 ↔ ソウル駅) 온라인 접수 (공항 ↔ 호텔) http://www.safex.kr/twayair Online request (Airport ↔ Hotel) オンライン受付 (空港 ↔ ホテル)

인천공항 트래블 스토어 : 지하 1층 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방향 Travel store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gateway direction, general train, airport train B1F 위치

仁川空港トラベルストア:地下1階空港鉄道一般列車搭乗口方向

Location 位置

서울역 트래블 센터 : 서울역 지하 2층 중앙 엘리베이터 옆 Travel center in Seoul Station: Seoul Station Next to center elevator B2F ソウル駅トラベルセンター:ソウル駅地下2階中央エレベーター横

November 2017

91


부가 서비스 Additional Service

* 초과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 출발 2일 전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 예약센터(1688- 8686)를 통해 초과 수하물 용량을 미리 구매하시면, 최대 40%까지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사전좌석지정 유료 서비스

* 옆좌석 구매 서비스

출발 2일 전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

출발 당일 탑승수속 시 옆자리가 비어 있을 경우

예약센터(1688- 8686)를 통해 창가 자리와 앞좌석 등 원하는 좌석을

저렴한 가격으로 그 좌석을 함께 구매할 수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세요.

* 쿠폰 안내

있습니다. 옆좌석 구매서비스로 보다 편안하고

티웨이항공의 쿠폰을 통해 항공권,

Q. 쿠폰은 어떻게 발급받나요?

기내식, 좌석지정 등 다양한 할인

티웨이항공의 각종 온라인 이벤트 당첨 시 경품의 형태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공됩니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 희망 여행지 등록, 추천인 ID를 등록할 경우 자동으로 쿠폰이 발급됩니다.

등록

쿠폰 조회

쿠폰 사용 안내

온라인 이벤트 쿠폰

회원가입 축하쿠폰,

항공권 할인쿠폰 :

당첨 시 로그인 후

희망여행지 등록쿠폰,

항공권 예매 시 사용 가능

마이페이지 →

추천인 ID 감사쿠폰은

내 쿠폰함 → 쿠폰 번호 등록

등록 없이 자동 조회 가능

기내식/좌석지정 할인쿠폰: 항공권 예매 후 마이페이지 → 예약관리 → 예약번호 클릭 → 기내식/좌석 구매 시 사용 가능

92 T’way Air

Magazine


* 온라인 유실물센터 운영

* 모바일 앱 ‘티웨이캐스트’ 서비스

• 온라인 유실물센터를 통해 고객님께서 기내에서 잃어버리신 물건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기존의 앱에 SNS 기능을 더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기내에서 발견되는 물품은 도착지 공항에서 습득되는 경우가 많사오니, 도착지 공항을 기준으로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스케줄 조회와 예매 기능은 물론, 각종 특가 이벤트와 티웨이항공의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 인적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여권 /신분증, 현금과 같은 중요 물품은 공항 경찰대로 인계됩니다.

• 이 밖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티웨이항공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U'story 기내 이벤트 서비스 * 기내방송 서비스 고객님의 생일, 결혼 기념일, 사랑하는 분을 위한 프러포즈 등 소중한 사연을 사전에 알려주시면 승무원들이 기내방송으로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립니다.

November 2017

93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안내 Quarantinable Disease Risk Area Information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감시기간 내 방문(체류·경유)한 사람은 반드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검역법 41조에 의거 7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If you visited(stayed in or transitted via) “Quarantinable Disease Risk Areas,” you must submit a 「Health Questionnaire」 during monitoring period. If you fail to submit the questionnaire, you may be fined up to KRW 7 million pursuant to Article 41 of the Quarantine Act.

아프리카 Africa

아시아・중동 Asia·Middle East 카메룬 Cameroon

콩고민주공화국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①③

예멘 Yemen

콩고 Republic of Congo

파키스탄 Pakistan

네팔 Nepal

필리핀 Philippines

중국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푸젠성, 상하이, 안후이성, 후난성, 장시성, 산둥성, 베이징, 후베이성, 허베이성, 쓰촨성, 귀주성, 광시장족, 랴오닝성, 충칭시, 허난성, 간쑤성, 티벳, 톈진시, 지린성, 산시(陝西)성, 산시(山西)성, 내몽골자치구) China (Zhejiang, Guangdong, Jiangsu, Fujian, Shanghai, Anhui, Hunan, Jiangxi, Shandong, Beijing, Hubei, Hebei, Sichuan, Guizhou, Guangxi Zhuangzu, Liaoning, Chongqing, Henan, Gansusheng, Xizang(Tibet), Tianjin, Jilin, Shaanxi, Shanxi, Neimonggu)

앙골라 AngolaCameroon

베냉 Benin

①③

부르키나파소 Burkina Faso

부룬디 Burundi

①③

중앙아프리카공화국 Central African Republic

①③

차드 Chad

코트디부아르 Cote d’lvoire

이집트 Egypt

④ ③ ③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적도기니 Equatorial Guinea

사우디아라비아 Saudi Arabia

에티오피아 Ethiopia

카타르 Qatar

가봉 Gabon

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감비아 Gambia

오만 Oman

가나 Ghana

①③

기니 Guinea

기니비사우 Guinea-Bissau

쿠웨이트 Kuwait 아메리카 america 아이티 Haiti

케냐 Kenya

라이베리아 Liberia

아르헨티나 Argentina

말리 Mali

볼리비아 Bolivia

모리타니 Mauritania

브라질 Brazil

니제르 Niger

콜롬비아 Colombia

나이지리아 Nigeria

①③⑤

에콰도르 Ecuador

시에라리온 Sierra Leone

프랑스령 기아나 French Guiana

세네갈 Senegal

가이아나 Guyana

남수단 South Sudan

①③

파나마 Panama

수단 Sudan

파라과이 Paraguay

토고 Togo

페루 Peru

우간다 Uganda

수리남 Suriname

마다가스카르 Madagascar

트리니다드토바고 Trinidad and Tobago

탄자니아 Tanzania

베네수엘라 Venezuela

소말리아 Somalia

검역감염병(감시기간) ① 콜레라 (5일) Cholera (5 days)

④ 동물(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10일) Avian Influenza (10 days)

② 페스트 (6일) Plague (6 days)

⑤ 폴리오 (21일) Poliomyelitis (21 days)

③ 황열 (6일) Yellow Fever (6 days)

⑥ 중동호흡기증후군 (14일) MERS (14 days)

94 T’way Air

Magazine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Health Questionnaire’

작성 예시

HONG GIL DONG

홍길동

80/01/01

대한민국

80/01/01

M12345678

17/11/04

탑승권의 Flight No.참고

17/11/04

M12345678 Flight No.

탑승권의 Seat. No. 참고

TWAY HOTEL

서울시 ○○구 ○○동 123-2

010 -1234 - 5678 (출발, 체류, 경유한 국가 모두 기입)

중국

라오스

2017

CHINA

LAOS

브라질

11 홍길동

4 홍길동

11/04/2017 HONG GIL DONG

해외여행 전 건강관리

해외여행 중 건강안전수칙

• 방문하는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충분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외출 후 또는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기 • 모든 음식물은 완전히 익혀서 먹기

감염병 및 예방접종 정보

BRAZIL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http: //travelinfo.cdc.go.kr 질병관리본부 http: //cdc.go.kr

• 출국 4~6주(최소 2주) 전에 보건소 또는 종합병원(감염내과, 여행자 클리 닉)을 방문하여 상담 및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여행 전 권장 예방접종(예방약) : 황열, 말라리아(예방약), 장티푸스, 파상품(성인용), A형간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등 * MMR, DPT, 인플루엔자, 수두, 폴리오 등 기본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받도록 합니다. •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접 종이 불가한 백신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

HONG GIL DONG

• 반드시 끓인 물 또는 생수, 탄산수 마시기 • 길거리 음식, 얼음 등 비위생적인 음식 피하기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곤충기피제 사용, 외출 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착용 • 여행 중 고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현지 의료기관 방문하여 상담 및 치료 받기 *설사할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 필요 • 개, 가금류(닭, 오리 등), 낙타, 과일박쥐 등 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야생동물과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 출국 전 공수병(광견병) 예방접종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혔다면 비누와 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고 즉시 병원 방문하기 • 기침, 발열 등 감염병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니다.

• 지사제(설사약), 소화제, 멀미약, 반창고, 물파스 등 간단한 비상약을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 발열, 기침, 발진, 설사 등 몸에 이상 증상이 있으신 분은 검역관에게 알려주시고 귀국 후 133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November 2017

95


검역 및 휴대품 통관 안내 Quarantine & Security Information

검역 안내 Quarantine & Security Information

휴대품 통관 안내 Customs procedures

모든 입국 여행자는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농·수·축산물을 휴대한

모든 입국 여행자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여 세관 직원에

경우 반드시 사전 신고하여 검역을 받으셔야 합니다.

게 제출해야 합니다.

Travelers who have disease - like symptoms , or who are bringing in plants, meat or fish, must go through the quarantine process.

All passengers arriving from foreign countries must submit a customs declaration form.

입국 시 검역 질문서 작성 Health Questionnaire 검역 전염병인 황열, 콜레라, 페스트, SARS,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오

구분

내용

화폐류

위조·모조·변조 화폐

Money

All kinds of forged bills.

염 지역인 동남아시아, 중남미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검역 질 문서를 작성하여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이를 기피하면 최고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오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If you are arriving from Southeast Asia, or Central or South America, you must submit a health questionnaire to quarantine officer. Also, if you have such symptoms as fever, diarrhea or emesis , you must inform the quarantine officer. Failure to observe these regulations could result in a fine of up to 5 million won.

마약류 Drugs

어류・패류・갑각류 등 수산 동물 및 동식물류 Plants, Animals

아편, MDMA , 대마, 헤로인, 비아그라 Illicit drugs, MDMA , Marijuana, Heroin, Viagra, etc., 동물, 식물, 과일, 채소류, 야생 동식물 및 이들을 사용해 만든 제품 및 기타 식품류 Wild plants, animals or any products made from them

농산물・수산물・축산물 검역 안내 plants, meat or fish quarantine 구분

내용

과일・채소 등 각종 농산물 Plants and Crops

과일·채소·종자·묘목 등 모든 식물류에 대해 병원균이나 해충 감염 가능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열대 과실류(망고, 파파야 등)와 흙이 묻어 있는 식물은 수입 금지품으로, 병해충 감염 여부에 관계없이 반입이 금지됩니다. Inspectors will examine all plants and crops to determine if they are free of pests and diseases. The import of most tropical fruit and plants with soil is prohibited whether or not the commodities are pest-free. (문의: 국립식물검역원)

육류・육가공품 등 축산물 Meats and Meat products

어류・패류・갑각류 등 수산 동물 Fish and Crustaceans

96 T’way Air

Magazine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등)와 육가공품(햄, 소시지 등)은 국내 반입이 금지된 국가들이 있습니다. 수입이 허용되는 국가의 경우에도 해당 국가의 동물 검역 기관에서 발행한 검역 증명서를 휴대해야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Meats and Meats product from certain countries are banned to be imported. In case of permitted products, you must bring a certificate issued by the animal quarantine authorities at the country of origin. The import of any Meats or Meat products could result in a fine up to 5 million won.

살아 있는 수산 동물을 반입하고자 한다면 수출국 정부 기관이 발행하는 검역 증명서(자가 소비용 검역물 제외)를 첨부한 신고서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검역관에게 제출하셔야 합니다.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Anyone bringing live marine animals into Korea must submit a quarantine certificate issued by the authorities at the country of origin. If you are found carrying such items without having declared them, you could be fined up to 3 million won.


면세 범위 초과 물품에 대한 통관 plants, meat or fish quarantine

세금 사후 납부 제도 Clearing Customs after Date of Arrival 자진 신고한 여행자의 과세 물품에 한해 물건을 먼저 찾고 세금은 금융기관에 사후 납부

해외여행 중 구입한 물품이 면세 범위를 초과할 경우 자진 신고

(15일 이내)할 수 있습니다.

시 간이 통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해외에서 구입한 물품 중 미화

For passengers who declare excess goods, items exceeding the duty-free allowance can be claimed first, and any duties can be pain at a bank or post office within 15 days of the issuance of a payment order.

1,000달러(600달러 제외) 이하까지는 단일 간이세율 20%가 적용됩니다. 단, 녹용, 향수, 담배, 주류, 농·축·수산물 등은 개 별 품목의 기본 세율이 적용됩니다. 2015년 2월6월부터 면세 한도 초과물품을 성실하게 신고한 여행자에게는 세액감면 (관 세의 30%, 15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하여 통관편의를 증진시 키고 신고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가산세 부과를 강화(2회 초과 시 납부세액의 60% 부과)함으로써 차등관리를 강화합니다. If the total value of goods exceeding the US$600 dutyfree allowance is under US$1, 000 , a 20 % flat rate tariff will be applied. Different rates will be applied for agricultural products, cigarettes, liquor, etc. However, all goods being brought in for commercial purposes must be declared . From February 6 , 2015 , travelers who voluntarily declare the items that exceed the duty-free allowance will be granted tax reduction (30 % of customs , maximum 150 , 000 KRW ) to enhance convenience of clearing customs . While travelers who fail to voluntarily report the declarable items will be imposed additional tax ( 60 % of tax amount due when exceed two times) to reinforce differential management.

출국 시 세관 신고 Customs Declaration 입국 시 다시 반입할 고가의 물품은 출국 시 세관에 신고하면 편리합니다. 미화 1만 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외화 및 원화를 휴대 반출 시에는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하며, 문화재 및 이에 준하는 물품은 반출이 제한됩니다. If you have packed valuable items that you plan to bring back, you can declare them when leaving Korea. Korean and foreign currencies worth US$10,000 or more must be declared. It is illegal to take items deemed “cultural assets” out of Korea.

면세 물품 구입 시 주의사항 Tips on Buying Duty-free 출국 시 보세 판매장에서의 면세 물품 구매 한도는 1인당 미화 3,000달러이지만, 입국 시 모든 여행자의 1인당 면세 범위는 미화 600달러입니다. 그러므로 초과분에 대해서는 세관 신고 후 세금을 납부해야 하오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The duty-free allowance for travelers leaving Korea is US$3,000; on return, it is US$600. Duty must be paid on any items whose collective value exceeds those amounts. Information: Korea customs Service: www.customs.go.kr

여행자 휴대품 면세 범위 Duty-free allowance 구분 여행자 휴대품 면세 범위

Traveler ’s Luggage 승무원의 휴대품 면세 범위 Flight Crew ’s Luggage 별도 면세 물품 Others

내용 미화 600달러 US$600 미화 100달러 US$100 주류 1병(1ℓ 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 담배 1보루(200개비), 향수(2온스). 단,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주류·담배 면세 제외 One bottle(less than 1 liter) of hard liquor, 200 cigarettes and 60 milliliter perfume. (Minors aged 19 or under have no duty-free allowance for alcohol or cigarettes.)

1인당 총량 50㎏ 이내, 해외 취득 가격 10만원 이내로 검역을 통과한 물품에 한함. The total value of such products can not exceed 100,000 won, their total weight can not exceed 50kg and they must be quarantined at customs.

농・축・수산물 및 한약재 면세 범위 Agricultural / Forestry/ Fishery Products

참기름, 참깨, 꿀, 고사리, 더덕 Sesame oil, Sesame, Honey

5㎏

잣 Pine nuts

1㎏

쇠고기 Beef

10㎏

기타 농산물 Other Agricultural products

품목당 5㎏(Each)

인삼, 상황버섯 Ginseng , Mushrooms

300g

녹용 Deer Antlers

150g

기타 한약재 Other Medical herbs

품목당 3㎏(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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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고객님께서 다른 나라를 방문하시려면, 각 나라마다 요구하는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견본에는 고객님께서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 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의 출입국 신고서가 가명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입국 신고서 작성 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 면 승무원에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ll visitors to a forein country must fill out any immigration documents that country requires. In order to help the process, t’way Air prepared example form, Please refer to example below which are applicable to each destination t’way is serving. If there is any question, Please ask the flight attendants.

홍콩 입국신고서

대만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HONGKONG

DISEMBARKATION FOR TAIWAN

① 성 Family name

⑧ 출생지 Place of birth

① 성 Family Name

② 남 Male, 여 Female

⑨ 홍콩 내 체류지(호텔명 또는 주소)

② 이름 First Name and Middle Name

Home Address

③ 여권 번호 Passport No.

⑫ 체류기간 중 주소

③ 이름 Given name

Address in hong Kong

⑪ 국내 주소

④ 여권번호 Travel document No.

⑩ 집주소 Home address

④ 생년월일 Date or Birth

⑤ 여권 발급처 및 발급일

⑪ 항공기 편명 Flight No

⑤ 국적 Nationality

Address in Taiwan ⑬ 방문 목적

⑫ 출발지 From

⑥ 남 Male, 여 Female

Purpose of visit

⑬ 서명 Signature

⑦ 항공기 편명 Flight or other vehicle No.

⑭ 서명 Signature

Place and date of issue ⑥ 국적 Nationality ⑦ 생년월일 Date of birth

⑧ 직업 Occupation ⑨ 비자 종류 Visitor ⑩ 비자 번호 Visa No.

98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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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CHINA ① 성 Family Name ② 이름 Given Name ③ 국적 Nationality ④ 여권 번호 Passport No. ⑤ 체류기간 중 주소 Intended Address in China ⑥ 남 Male, 여 Female ⑦ 생년월일 Date or Birth ⑧ 비자 번호 Visa No. ⑨ 비자 발급지 Place of Visa Issuance ⑩ 항공기 편명 Flight or other vehicle No. ⑪ 방문 목적 Purpose of visit ⑫ 서명 Signature

일본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JAPAN ① 성 Family name ② 이름 Given name ③ 생년월일 Date of birth (예 : 일 /월 /년 : 15/12/1987) ④ 나라명 Nationality (현 거주지 예: KOREA) ⑤ 도시명 City (현 거주지 예: SEOUL) ⑥ 방문목적 Purpose of visit ⑦ 항공기 편명 Flight No. ⑧ 일본 체류 예정 기간 Length or stay in Japan (예: 4 DAYS) ⑨ 체류기간 중 주소 Address in Japan (예: Hotel address) ⑩ 일본 내 연락처 Contact No. in Japan (예: Hotel number) ⑪ 사실에 근거하여 반드시 체크 Check the boxes for the answers ⑫ 서명 Signature

태국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THAILAND ① 성 Family Name ② 이름 First Name and Middle Name ③ 국적 Nationality ④ 남 Male, 여 Female ⑤ 여권 번호 Passport No. ⑥ 생년월일 Date or Birth ⑦ 비자 번호 Visa No. ⑧ 체류기간 중 주소 Address in Thailand ⑨ 항공기 편명 Flight or other vehicle No. ⑩ 서명 Signature ⑪ 태국 비거주자는 뒷면 추가 작성 For non-Thai resident, please complete on both sides of this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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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필리핀 검역신고서 Health Declaration Checklist

① 도착일

⑬ 연락처

② 출발지

⑭ 지난 14일 동안 또는 현재 아래 증상이 있으면 체크

③ 항공기 편명

(발열, 기침, 심한 설사, 두통, 호흡곤란, 복통, 원인 모를 타박상 또는 출혈,

④ 좌석번호

무력감, 기타: 구체적 명시) (병원, 농장, 위에 해당하는 질병보유자 접촉, 약

⑤ 지난 2주 동안 방문한 국가 ⑥ 성 Last Name / 이름 First Name, Middle Name

복용 이력 해당 여부 각 부분에 체크) ⑮ 서명

⑦ 성별

⑯ 여권번호

⑧ 나이

⑰ 승객 / 승무원

⑨ 국적

⑱ 필리핀 내 연락처

⑩ 시민권

⑲ 최근 30일 내 방문한 타국 명칭 ⑳ 최근 30일 내 질병 여부

⑪ 직업(병원,클리닉 또는 양로원 관련직 / 가사도우미/기타: 구체적 명시) ⑫ 필리핀 내 주소

100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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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관 신고서 Philippines Customs Agricultural Declaration Form ① 성 Surname ② 이름 Fisrt Name ③ 남 Male, 여 Female ④ 생년월일 Birthday ⑤ 국적 Citizenship ⑥ 직업 Occupation/Profession ⑦ 여권번호 Passport No. ⑧ 여권 발행일 및 발행처 Date And Place of Issue ⑨ 필리핀 내 체류주소 Address(Philippines) ⑩ 현재 거주지 주소 Address(Abroad) ⑪ 항공편명 Flight No. ⑫ 출발지 공항 Airport of Origin ⑬ 필리핀 도착일 Date of Arrival ⑭ 방문목적 Purpose/Nature of Travel to the Philippines ⑮ 동반가족 인원 수 No. of Accompanying Members of the Family ⑯ 가방(Pcs) 또는 캐리어(Handcarried) 수 ⑰ 항공기 입출항 신고서 ⑴ 동식물 동행 여부 ⑵ 일만 페소 이상 소지 여부 ⑶ 일만 달러 이상 소지 여부 (1)

⑷ 마약 등 불법 물품 소지 여부 ⑸ 고가의 보석, 전자제품, 판매용 상품 반입 여부 <⑰자세한설명> (2)

⑴ 살아 있는 동물, 식물, 어류 그리고 /또는 그 생산품 및 부산물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검역소로 가기 전에 세관원에게 먼저 가십시오)

(3)

⑵ 필리핀 법정 통화의 지폐 및 동전 또는 필리핀에서 영업 중인 은행에 대해 페소로 발행된 수표, 우편환 또는 기타 어음을 10,000.00 PHP 이상 보유

(4)

하고 있습니까? ⑶ 외화 또는 다른 외환으로 표기된 무기명 양도가능 금전 문서를 보유하고 있

(5)

습니까? (10,000.00 USD 이상 여행자 수표 포함) ⑷ 금지된 물품(화기 탄약 및 그 일부, 마약, 통제된 약물) 또는 통제된 물품 (VOD, DVD, 통신기, 무전기) 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⑸ 해외에서 구매 또는 취득한 귀금속, 전자제품, 상업적 물품 그리고 /또는 샘 플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⑱ 서명 ⑲ 필리핀으로부터 마지막 출국일자

필리핀 공항세 징수 안내 • 항공기 좌석을 점유한 모든 승객 대상(24개월 이상 유아승객부터 성인까지 동일하게 적용됨) • 필리핀(세부 막탄 포함) 공항 통해 출국 시 보안검색대 통과 전 1인당 750PHP(변동 가능) 공항이용료 반드시 납부 • 공항 당국에서 별도로 징수하며 미납 시 절대 통과 불가 • 현금 납부만 가능하며 ONLY PHP, USD(당일 환율 계산)로만 납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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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필리핀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Philippines ① 성 Last Name ② 이름 First Name ③ 중간이름 Middle Name (여권에 기재된 경우에만) ④ 전화번호나 이메일주소 Contact Number And/Or E-mail Address ⑤ 여권번호 Passport/Travel Document Number ⑥ 첫 출발지 국가 Country of First Departure ⑦ 거주 국가 Country of Residence ⑧ 직업 Occupation/Work ⑨ 항공편명 Flight/Voyage Number ⑩ 방문 목적 Purpose of Travel ⑪ 서명 Signature of Passenger

라오스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LAOS

① 성 Family name

⑧ 여권 번호 Passport No.

⑬ 입국 목적 Purpose of entry

② 이름 Name

⑨ 여권 만료일 Expiry Date

⑭ 항공편수 Traveling by

③ 남 Male, 여 Female

⑩ 여권 발행일 Date of issue

⑮ 출발 도시 Traveling from

④ 생년월일 Date of birth

⑪ 여권 발행지 Place of issue

⑯ 패키지 여행 여부 Traveling in package tour

⑤ 출생지 Place of birth

⑫ 비자 번호 Visa No

⑰ 체류기간 중 주소 Address in Lao PDR

⑥ 국적 Nationality

비자 발행일 Date of issue

⑱ 날짜 Date

⑦ 직업 Occupation

비자 발행지 Place of issue

⑲ 서명 Signature

102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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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 사이판 CNMI 비자 면제 신청서

GUAM/Saipan-CNMI VISA WAIVER INFORMATION

미국 출입국 신고서 I-94 Arrival/Departure Record

⑧ 비자를 신청한 적이 없으면 아니요 란에 체크 표시 (V) 미국 비자가 있음에도 현재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예’ 칸에 체크 후, 날짜가 기억나지 않으면 빈칸으로 남겨도 됨. ⑨ 사실에 근거하여 반드시 체크 ② 여권상 영문 이름과 띄어쓰기 및 철자 일치 ⑤ 남자 MALE, 여자 FEMALE ⑨ 탑승권 편명 확인 ⑫⑬ 미국 비자가 있을 경우에만 기재 ⑭⑮ 정확한 주소를 모를 경우 호텔명만 기입 ⑯ 호텔 번호 또는 로밍 핸드폰 번호 기재. 모르면 비워둠. ⑰ 이메일 주소 없거나 모르면 비워둠.

CNMI 비자면제 신청서, 미국 출입국 신고서 작성시 주의사항 1. 모든 승객은 1인당 1부씩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2. 한국어 서류라도 반드시 영어 대문자로 작성해주세요. 3. 도시명·공항명 등은 정확한 영문 명칭으로 작성해주세요. 4. 날짜는 일 /월 /년 순서로 작성해주세요.(세관신고서는 제외) 5. 흑백 또는 청색 펜을 사용해주세요. 6. 기재된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입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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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괌 세관 신고서 / 여행자 정보 작성 양식

Guam Customs Agricultural Declaration Form / Traveller Information Form

T'WAY AIR

11/04/2017 HONG KIM

KLDONG JANGHWA

IC12345678 M87654321

KOREA KOREA

SEOUL TAEGU

08/04/79 05/20/80

T'WAY HOTEL, GUAM

Hong Gil dong

11/04/2017

[앞면] 본인의 해당 사항에 따라 작성 및 체크

[뒷면] 본인의 해당 사항에 따라 작성 및 체크

① 여백 없이 완전히 칠하기

⑨ 보기에 해당 사항 없는 경우,

② 약자 쓰지 않음

예) 형제 /자매 포함 가족 여행인 경우,

③ 본인 포함 동반 가족 사항 기재

(●가족여행입니다) 란에 체크,

④ 주소 모를 경우 호텔명만 기재

(●기타) 란에 총 두 번 체크 후 자세한 내용 명시

⑤ 현재 거주지가 대한민국일 경우 작성 불필요함

예) ALL FAMILY

⑥ 해당 사항에 사실대로 체크하기

예2) PARENTS AND SISTERS 예3) BROTHERS AND SISTERS

⑦ 신고할 물품이 있는 경우 구체적으로 작성 ⑧ 여권상의 서명과 일치

신고 후 반입 가능 물품 • 한국 음식 중 주요 반입 가능 품목 : 김치, 된장, 고추장, 김, 마른 미역, 건어물 • 흙이 묻지 않은 야채류 및 과일류 • 대나무 세공품 (말린 대나무로 가공한 것), 짚으로 만든 인형, 모자, 바구니나 기념품

• 조리하거나 캔으로 가공된 야채류, 버섯, 견과류(도토리, 밤 제외),

104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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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앞면의 ‘③번 항목’에 기재한 가족 순서대로 표기

건조된 허브 (커리 잎 제외)

• 제과류 (빵, 과자, 사탕 등), 계란이 함유된 MOON CAKE • 치즈, 코코넛, 커피(가공하지 않은 원두커피) • 건곡류 (쌀, 콩, 차 등) • 생선류, 해초류 (김, 미역, 파래 등) • 꽃씨 (아프리카,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우루과이산 제외 /

꽃씨는 허가 증서 없을 경우, 반입 불가)

• 뿌리가 달려 있지 않은 꽃(유칼립투스 제외, 뿌리를 자른 꽃 이외의 식물은 수입 허가 필요) • 건조했거나 캔으로 가공된 과일류 • 식물표본 상자, 의학용 풀잎(건조된 것), 뿌리가 달려 있지 않은 클로버

• 가공하거나 조리된 양념, 육류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수프


사이판 세관 신고서 / 여행자 정보 작성 양식 Saipan Customs Agricultural Declaration Form / Traveller Information Form

Hong Gil dong

10/04/2017

[앞면] 본인의 해당 사항에 따라 작성 및 체크 ⑱ 미화 $10,000 이상

① 오는 날짜

⑦ 여권번호

⑬ 북마리아나 연방 내 체류지 주소

② 항공사/선박

⑧ 국적

⑭ 거주국가

(또는 동등액의 외국환)

③ 항공편 /선박편

⑨ 출생지

⑮ 북마리아나 연방 여행 목적

소지 여부

④ 출발지(탑승국가)

⑩ 생년월일

⑯ 방문 예정 섬 및 숙박 예정일

⑲ 농축산물 소지 여부

⑤성

⑪ 성별(남/여)

⑰ 신고서에 기재된 각 사람의

⑳ 신고 면세 물품 기재

⑥ 이름

⑫ 동반자 수(본인 포함)

영어 표기 예시

성별과 연령

반입 불가 물품

김치 / 고추장 / 된장 / 간장

Kimchi (Spicy Cabbage Pickle)/ Red Chili Paste / Soy Bean Paste/ Soy Sauce /

김 / 마른 미역 / 건어물

Laver / Dried Seaweed / Dried Seafood

동태 / 북어 / 대구 / 갈치 / 고등어

Pollack / Dried Pollak / Codfish / Cutlassfish / Mackerel (Fish로 통일하여도 무방함)

양념게장

Spicy Marinated Crab

멸치젓 / 마른 멸치 / 멸치 볶음/ 새우젓 / 골뱅이 / 오징어 /기타 젓갈

Salted Anchovies / Dried Anchovies / Fried Anchovies / Salted Shrimp / Sea Snails / Squid / Salted Seafood

• 육류, 유제품, 조개류 반입 불가 • 특히 밤과 호두와 같이 다시 뿌려서 발아할 수 있는 견과류 • 야생동물(새, 물고기, 포유동물, 동물)과 전멸 직전에 있는 동물이나 그것으로 만들어진 제품(야생동물의 털이나 가죽, 고래뼈 또는 상아, 장식한 표본 또는 트로피, 꿩, 파생 동물가죽제품)

• 마약과 위험한 약품 (의사 처방전이 없는 개인용이 아닌 약제나 의료기구)

Nov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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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노선도 t'way air Route Map

Sapporo

japan

Seoul

korea

Qingdao

china

Gwangju Muan

Daegu Busan Saga

Tokyo

Osaka Fukuoka Oita Kumamoto

Jeju

Okinawa Saipan

Taipei(songshan) Taipei(Taoyuan) Hongkong Macau

Taiwan

Laos Vientiane

thailand

Guam

Danang

Bangkok

Cambodia

Vietnam Cebu

Hochiminh

Philippines Malaysia

106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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