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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April

2018

30 30 취항지를 가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리듬 따라 메콩델타 투어까지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배경 도시 호찌민에는 유럽풍의 노란색과 거대한 기둥으로 치장한 건물이 많다. 인민위원회 청사, 오페라 하우스, 노트르담 성당을 ‘호찌민의 3대 건축물’이라고 한다. 시내 여행을 즐겼다면 메콩델타 투어도 참가해 보자. 라이스페이퍼 제조 광경을 보고, 생선튀김요리를 맛보고, 나무마차를 타고 맹그로브 숲 탐험까지 모두 체험하는 데

1일 투어 비용이 불과 1만원 남짓이라는 사실. 그저 놀랍기만 하다.

22 t’ way air guide 14 티웨이 뉴스

22 VISIT JEJU

20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

4월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10선 나에게 선물하는 휴식, 케렌시아 제주

8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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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티웨이항공 국내선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기내 반입용 펫케이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CONTENTS April

2018

40

40 대한민국 명소

바다가 보이는 유채꽃밭에서 당신의 봄을 기다립니다 봄날의 남해는 온통 노란빛이다. 4월이 되면 두모마을, 늑도 등에 유채꽃이 만발한다. 그중에서도 상주면의 두모마을은 남해 유채 명소 가운데 백미로 꼽힌다. 계단식 논에 층층이 핀 모습이 이색적이다. 원예예술촌도 꽃대궐로 변신한다. 그곳에는 핀란드정원, 일본정원, 네덜란드정원, 프랑스정원 등 세계 각국의 정원이 모여 있다. 가천 다랭이마을의 유채꽃도 바다를 향해 하늘거리며 당신의 삶을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54 취항지를 가다

원 모어 나이트, 원스 모어 세부! 세부는 필리핀에서도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다. 세부의 바다를 즐기려면 ‘호핑투어(Hopping Tour)’가 정답이다. 높은 파도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도록 배의 양옆으로 커다란 대나무를 달아놓은 방카 보트가 이용된다. 이것을 타고 바다 이곳저곳으로 이동하며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즐긴다. 경비행기

54

탑승도 추천한다. 세부와 보홀, 그리고 주변 섬들 사이로 펼쳐진 바다를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66 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76 티웨이 연혁

87 건강상태 질문서

68 티패스 제휴업체 소개

78 티웨이 운항 시간표

88 검역 및 휴대품 통관 안내

70 제주, 어디 가볼까

81 티웨이 부가 서비스

90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75 티웨이 안내

86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안내

98 티웨이 노선도

발행처 (주)티웨이항공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210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 3층│발행·편집인 정홍근│편집위원 유연태│디자인 JR디자인 고정희 홍소녀 차보람 등록번호 강서, 라00206│등록일자 2017.09.28│인쇄처 삼화인쇄│편집 문의 02-3703-7037│광고 문의 02-3703-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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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뉴스 t'way news

블라디보스토크· 웨이하이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4월 6일(금)부터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정기편 노선을 새롭게 취항합니다. 대구공항에서 단독으로 취항하는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보잉

737- 800(186~189석) 기종으로, 주 3회(월・수・금) 운항합니다.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 소 요됩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의 최대 항구 도시이자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점인 곳이기도 합니다. ‘독수리 전망대’와 ‘혁명 광장’ 등 짧은 비행시간에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이 가득합니다. 중국 사드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티웨이항공 중국 노선의 신규 취항과 복항 소식도 이어졌습 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웨이하이(위해) 노선을 새롭게 취항합니 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65분 정도 소요됩니다. 웨이하이는 산둥성 옌타이 지구에 있는 해안 도시로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가 장 관인 중국의 대표적 관광 명소입니다. 웨이하이의 랜드마크인 ‘행복문’과 한락방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해안 도시니만큼 각종 해산물 요리가 유명합니다. 복항을 시작하는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지난과 원저우 노선입니다. 인천-지난 노선은

4월 4일(수)부터, 인천-원저우 노선은 3월 27일(화)부터 복항을 시작했습니다.

CAE와 파트너십 체결… 운항 훈련품질 높이다

티웨이항공은 3월 7일(수)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AAETS(Asian Aviation Education and

Training Symposium)에서 시뮬레이터(모의훈련 비행장치) 제작 및 항공인력 양성 기업인 CAE(Canadian Aviation Electronic)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알렉산드르 프레보스트(Alexandre Prevost) CAE 아시아 대표(CAE Asia Pacific Vice President, Business Leader)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 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CAE의 훈련 및 평가 시스템 과 티웨이항공의 운항 훈련 프로그램을 상호 보완하여, 운항승무원들의 최적화된 훈련 품질 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는 2019년 하반기를 목표로 보잉(Boeing)사의 새로운 기종인 보잉 737 MAX 8의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신기종에 대한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훈련도 함께 이루어져 운항 안전 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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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승무원 안전 위한 호루라기 배부

티웨이항공 은 새벽 출퇴근이 잦은 여성 객실승 무원들의 안 전을 위해 ‘세계 여성 의 날’인 3월 8일(목) 을 전후로 호루라기 를 제공했습니다. 호 루라기 배부를 통해 여성 승무원들의 더 욱 안전한 출퇴근길 을 조성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재 티웨이항 공 에서 근무 중인 객실승무원은 총 521명으로 이 중 444명의 여성 객실승무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올해부터 객실승무원들의 성희롱 관련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한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충상담 운영위원에게 구두 혹 은 메일, 개인 연락처로 상담을 신청하면 철저하게 비밀이 유지된 상태에서 고민을 나누게 됩 니다. 또한 승무원들의 체력증진과 부상방지를 위해 회사 인근의 요가,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스 포츠업체와 제휴를 통한 건강복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들의 안전이 곧 고객의 안전으로 이어집니다. 여성 비중이 높은 항공업의 특성을 감안해, 각종 복지 제도와 보호 정책 등을 통해 여성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습니다.

천혜의 섬 제주의 발전 위한 상생 방안 찾다

티웨이항공이 제주 농업·농 촌 6 차 산업 화지원센터(이하 ‘제 주연 구 원 ’ ) 와 농 촌 자원의 효율적인 활 용을 위한 업무 협약 (MOU)을 체결했습 니다. 티웨이항공 은 3 월 2일(금) 제주시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에서 한승철 제주농 업·농 촌 6 차 산업화 지원센터장과 문영 종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국적 항공사와 제주연구원이 농촌 자원 활용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 음입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농업·농촌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제 주 농촌지역 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제주 6차산업과 연계해 티웨이항공 고객에게 감귤농장, 커피수목원 등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주지역 농촌체험 프로 그램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김포와 대구, 광주, 무안에서 제주를 왕복하는 국내선과 제주-오사카, 제주-도쿄(나리타) 등 제주에서만 총 6개의 노선을 운항하며, 제주를 잇는 우리나라 대표 저 비용항공사로서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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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티웨이컵 열기구 대회’ 개최

티웨이항공이 공식 후원하는 ‘제3회 티 웨이컵 열기구 대회’가 충남 부여에서 성 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3월 2일(금) 연습비행을 시작으로 3월 4일(일)까지 사흘간 충남 부여군 구드레나루터에서 진행됐습니 다. 열기구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3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가진 총 12 개의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입 니다. 경기는 일출 직전인 오전 7시경, 기상 과 풍향 등을 고려해 경기위원회가 선수 단에게 경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출전 선 수 전원에게 기본 점수 500점이 주어지 며, 매 경기의 순위에 따라서 포인트가 차감되거나 경기규정에 어긋나는 행위 를 할 경우 벌점이 주어집니다. 라운드 최종일에는 합산 점수를 계산해 1위에서 3위까지의 입상자를 시상합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3년 인천-사가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사가 열기구 대회’에 참석 하게 된 한국청소년탐험연맹 열기구 팀을 응원하고자 선수단 전원의 항공권을 지원한 바 있습 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열기구 제작부터 창단 및 대회 지원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항공업계 최초로 자체 열기구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재작년부터 시작된 티웨이컵 열기구 대회는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대만 운항하는 LCC 중 정시율 1위… 모범 항공사로 인정받다

티웨이항공이 대만에서 정시율 1위에 빛나는 모범적인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2월 대만 민항국이 대만에서 출발하는 22개 저비용항공사들의 2017년 기준 정시율 (정시왕)을 조사한 결과, 티웨이항공이 98.66%로 1위를 차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2위는 97.48%를 기록한 ‘홍콩익스프레스’, 3위는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96.4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64만 명의 팬을 보유한 대만의 저비용항공 정보 공유 커뮤니티인 페이스북 페이지 ‘台 灣廉價航空福利社’에서는 중화권 지역에서 사용되는 티웨이항공의 한자명인 ‘德威航空’을 활용해 ‘準點率就跟名字一樣都很”威”! (정시율이 항공사의 글자인 ‘威’와 같이 ‘위엄’을 보여 준다)’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2년 4월 김포-타이베이(송산)의 노선을 시작으로 대만에 첫발을 내 디뎠습니다. 그 이후 2016년 5월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지난해 12월 인천-타이중, 인 천-가오슝을 연달아 취항,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대만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대만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업무 협약을 체 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규 노선 개발과 공동운항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상호 발전 관계를 구축 하기로 했으며, 5월부터 티웨이항공의 대구-타이베이 노선과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부산-타 이베이 노선의 공동운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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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 와이슈타인



제주

4월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10선

나에게 선물하는 휴식, 케렌시아 제주 거리 곳곳에 봄 향기가 완연하지만 쉼 없이 지나가는 4월은 모질기만 하다. 바쁜 일상, 반복되는 업무 속에 오롯이 나만을 위한 작은 여행이 필요한 때. 4월의 제주는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건넨다. 치열한 일상을 잠시 뒤로한 채, 숨을 고르고 나를 채우기 위한 안식처가 되어줄 케렌시아 제주를 만나다.

샛노란 유채꽃 바다에 물들다 제주유채꽃축제

궤와 도엣궤로 숨어들었다. 굴 속에서 밥을 하면

라, 한숨 쉬어가며 송당의 오름이 만들어내는 유

연기가 새어나가 혹여나 들킬까 근처 작은 굴에

려한 능선을 감상해 보자.

녹산로, 조랑말체험공원

서 밥을 지어다 날랐다. 밖으로 다닐 땐 발자국

봄기운으로 나른한 몸과 마음에 활력이 필요하

이 남지 않게 돌을 딛고 다니거나 마른 고사리를

다면 유채꽃의 바다에 빠져보자. 제 주를 물들이는 노란빛 유채꽃

꺾어 놓았다. 현재 큰넓궤와 도엣궤의 들어갈 순 없지만, 칠흑 같은

효돈동, 방선문 ~ 오라 C.C 입구 제주의 벚꽃은 어느 곳보다 빠르게 피어나 꽃비

입구는 봉쇄되어 동굴 안으로

은 가시리 마을에서 절정을

설렘 흩날리는 제주, 한적한 벚꽃길

암흑 속에서 가슴 졸이며

로 흩날린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만끽하

꽃과 벚꽃이 흐드러지

지냈을 그날의 아픔을 읽

게 피어나 꽃향기가 넘

을 수 있다.

기엔 4월의 제주가 제격이다. 장전, 위미, 제주 대, 전농로 등 제주엔 유명한 벚꽃길도 많지만,

발한다. 녹산로에는 유채

쳐난다. 올해 제주유채

한적히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쇠소깍 근처에 위

우리 잠시 쉬었다 갈까요

꽃축제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녹산로와 조

안돌・밧돌 오름

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치한 효돈동 벚꽃길을 추천한다. 효돈 삼거리 입 구에서부터 펼쳐진 벚꽃터널은 방문객의 발길 을 사로잡는다. 낮은 집과 아름드리 피어난 벚꽃

곁을 함께 해 주는 친구가 있

의 조화는 독특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제주시

다는 건 당신이 그만큼 좋은 사 람임을 말해 준다. 오름 많기로 소문

에 위치한 방선문 계곡에서 오라 C.C 입구까지 이어지는 벚꽃길도 사람들의 방문이 적은 편이

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유채꽃 화관, 디퓨저

난 송당리에 거센 제주 바람에도 함께하는 오름

다. 차량통행도 적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일에

만들기 등 재미 가득한 체험 행사와 함께 먹거리

이 있다. 안쪽에 들어앉아 있어 안돌오름, 바깥

파묻혀 뒤늦게 찾은 제주의 벚꽃이 끝나가더라

부스에선 맛있는 제주를 맛볼 수 있다. 600년 목축문화가 살아 있는 가시리 마을의 쫄븐 갑마

쪽으로 나앉아 있어 밧돌오름이라 불리는 두 오

도 아쉬워하지 말자. 방선문 계곡에서 오라 C.C 입구까지 이어진 벚꽃길엔 왕벚꽃이 지고 난 아

펼쳐진다. 유채꽃 퍼레이드 를 시작으로 유채꽃 뮤직페스 티벌, 버스킹 등 유채꽃을 닮은 따듯

름은 늘 함께한다. 표고 368m로 야트막한 오름

장길을 걸으며 유채꽃을 만끽하는 것도 좋다. 행

처럼 보이지만 안돌오름을 오르다 보면 금세 숨

사가 열리는 주말 동안 ‘주민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 차오른다. 풀꽃, 야생화가 많은 안돌오름 정

쉬움을 달래듯 진분홍 겹벚꽃이 피어나 4월이 끝날 때까지 우리를 맞이할 테니까.

쫄븐 갑마장길 걷기’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

상에 올라서면 삼나무 군락과 푸

하다. 샛노란 유채꽃 바다에서 찬란한 제주의 봄

른 목초지가 등산객을 맞이

을 담아보자.

한다. 맑은 날이면 우도와

길을 펼쳐놓고, 아픔을 읽다

에 들어오는 밧돌오

큰넓궤와 도엣궤

름을 그냥 지나치

운 초록은 지친 몸

제주 4·3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어쩌면 그날 의 고통을 생생히 기억하는 생존자들의 사실상

기엔 아쉽다. 안돌

과 마 음을 달랜

오름 정상에서 밧

다. 제주 바람을

마지막 10주기일지도 모른다. 제주 4·3을 가장

돌오름까지 이어

따라 일렁이는 짙

잘 표현한 영화 <지슬>의 촬영지인 큰넓궤와 도

진 사잇길을 따라

푸른 청보리밭에

엣궤에는 그 당시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밧 돌오름 정 상 에

서의 컬러테라피

항몽유적지, 가파도

성산일출봉까지 한눈

자 연 과 가 장 가까

를 통해 건조한 일

안덕면 동광리 복지회관을 시작으로 큰넓궤를

올라서면 묘한 성취

지나 도엣궤까지 닿는 4·3길은 왕복 6km 코스

감이 밀려온다. 산자락

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유난히 추운 1948년 겨울, 120여 명의 주민들은 토벌대를 피해 큰넓

고 있는 안돌·밧돌 오름에 올

상 에 싱그러움 을 더

을 맞대고 서로를 의지하

22 T’way Air

푸른 봄을 삼키다 제주 청보리

해 보자. 제주시 애월읍

Magazine

에 위치한 항파두리 항몽유


적지에는 드넓은 청보리밭이 펼쳐져 있다. 토성

나를 채우는 시간, 제주를 만들다

탐방로를 따라 조성된 청보리밭은 무료입장이

업사이클링 공방

가능하며 초록의 푸르름을 담아가기 좋다. 포 토존과 보리밭 사잇길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

(제주스런, 재주도좋아, 바다쓰기)

보자. 가장 낮은 섬 가파도에서는 4월 10일부

지친 당신을 위해 아낌없는 위로를 건네는

터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청보리 축제가 열 린다. 섬의 최고 높이가 20m 안팎으로 오르

제주를 위해 작은 선물을 해 보는 건 어떨까.

막이 없고 평탄한 지형 덕에 섬 둘레를 따라

리 조각, 유목을 활용해 나만의 소품을 만들

버려지는 소라껍데기, 바다에 떠밀려온 유

걸어도 1시간30분이면 가뿐하다. 상동포구에 서 가파포구에 이르는 5km 남짓한 올레 10 -1

다고 버려지는 쓰레기에 나만의 감성을 더해 제

코스를 걸으며 청보리를 음미해도 좋지만, 선착

주 여행을 추억하기 위한 세상에

장 주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자전거를 타며 둘

단 하나뿐인 소품을 만들 수

수 있는 업사이클링 공방을 추천한다. 쓸모없

러보는 것도 좋다.

있다. ‘제주스런’에서는 간벌로 버려지는 편백

나의 친애하는 바다

주를 느껴보자. 나무가 내

과 폐소라 껍질로 올

큰엉해안경승지

뿜는 피톤치드를 제대로

레, 불턱 등 제주스

복잡한 도시, 수많은 사람 속에서 쌓인 스트레

느끼기 위해선 오전 10 시에서 12 시가 가장 좋

무드등을 만들 수

고 3시간 정도 걸어야 피 톤치드의 효과를 볼 수 있

바다 유리로 만드는

스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건 바다가 아닐까. 비움 이 필요할 때, 거침없이 펼쳐진 코발트빛 제주 바 다와 해안절벽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아름다 운 해안 산책로를 추천한다. 남원 큰엉해안경승 지는 제주다움이 듬뿍 묻어난다. 큰 바위가 바

러움을 듬뿍 담은 있다. 파도에 깎인

다. 2시간30 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숫모르편백숲

다를 집어삼킬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

길은 상쾌한 피톤치드를 만끽할

라 하여 붙여진 ‘큰엉’이라는 이름답게 바다를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이다. 대중교통으

삼킬 듯한 검은 용암 덩어리의 기암절벽이 장관

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어 걷기를 좋아한다면 꼭

을 이룬다. 푸른 하늘을 그대로 담아낸 바다를

가볼 만하다.

브로치, 비치코밍(해 변에 표류하게 된 물건 들을 줍는 행위)한 재료로 만드는 모빌은 ‘재주도좋아’에서 체험 가능하다. ‘바다쓰기’에서도 바다에 떠밀려 온 유목, 바다 쓰레기에 동화적인 상상력을 더한

따라 조성된 1.5km의 해안 산책로 는 제주만이 표현할 수 있는 풍

업사이클링 체험을 할 수 있다. 낭비가 아닌 가

4·3 그리고 사색 ‘4・3 70주년 기획전’ 붉 은 동백꽃이 70 번

광을 품고 있다. 산책로에 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로

치 있는 소비를 통해 제주 자연을 위한 발걸음을 함께하자.

담백한 제주의 맛

은 빼놓을 수 없는 포

피고 졌지만, 4·3의 기억은 현재진행형

토존이다. 인디언 추

이다. 평화로 나아

장 얼굴 바위, 호랑

갈 ‘제주 4·3 70주

4월 제주는 조금 더 부지런하다. 샛노란 유채, 연 분홍 벚꽃만 피워내는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지

이가 입을 벌리고 포

년’을 추모하기 위

천으로 고사리를 키워낸다. 고사리 철이면 제주

효하는 모습의 호두

한 문화예술 전시가

도민들은 새벽같이 일어나 보온병에 따듯한 커

4 월 제주 곳 곳에서 개최된다. 예술로 피어

피를 담아 짝을 이뤄 고사리를 꺾으러 다니기 바

난 제주 4·3의 아픔에 공

께 진상되었을 정도로 뛰어난 맛과 향기를 자랑

감하며 사색의 시간을 거닐

한다. 고소한 고사리나물 볶음, 노릇한 제주 흑

어보자. 제주문예회관에서는 ‘기

돼지와 같이 구워내는 고사리, 수육과 고사리를

나타나는 한반도 지형

암, 우렁굴 등 제주 용 암이 빚어낸 천연 작품 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숲을 거닐다, 쉼표를 찍다

제주 고사리

쁘다. 제주 고사리는 ‘궐채’라고 불리며 임금님

숫모르편백숲길

억투쟁 70년, 4·3 기록사진전’이 진행된다. ‘예

넣고 푹 끓여낸 고사리 육개장 등 제주에서는 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술공간 이아’와 ‘아트스페이스·씨’에서는 제주

양한 방법으로 고사리를 즐긴다. 혈액을 맑게 해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 다비드

문화예술인들이 펼쳐내는 ‘제주 4·3 70주년 제

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르 브르통의 ‘걷기 예찬’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25회 4·3 미술제’를 만날 수 있다. 꼭 제주가 아 니더라도 4·3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해와 상생

효과적인 고사리는 늘어지기 쉬운 4월 지친 몸 을 달래기에 제격이다. 4월 28일, 29일 양일간 열리는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에서는 고사리

제주의 명품 숲길로 꼽히는 숫모르편백숲길은 한라 생태숲의 숫모르숲길을 거쳐 절물휴양림

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시 문

내 개오리오름의 편백나무림, 거친오름 둘레와

화공간들에서도 ‘4·3 70 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다. 제주 4·3 70주년을 맞이해 열

정상 숲길까지 총 8km에 이르는 코스다. 하늘 을 가르듯 솟아오른 편백 사이에서 빠르게 지나 는 일상을 뒤로한 채 자연과 교감하며 느긋이 제

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는 http://43jeju70.net을 참고하면 된다.

April

23

채취 체험과 함께 고사리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www.visitjeju.net으로, 제주여행정보 궁금할 땐 064-740- 6000 (한・중・일・영)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JEJU

10 Travel Hotspots for April

A restful gift to myself, visiting cozy Jeju April is a busy month for most of us. Our work and school schedules are full. Yet all the while, the sweet scent of spring wafts over us. If you can spare a few days this month, Jeju Island is a restful, cozy place where you can recharge your weary body and mind. How about taking a trip with us and temporarily leave your hectic daily life behind.

Sunny yellow canola blossoms by the sea. Jeju Canola Flower Festival

groves and breathtaking

for yourself, there is a

views of Udo Island and

6-kilometer, 2-hour-

S e o n g s a n S u n r is e

long excursion

Noksan Road, Jeju Horse Park

(round trip) that

If you need to refresh your body and mind with

starts from

spring energy, dive into a sea of canola blossoms

Donggwang-

like the ones that fill the village of Gasiri with their

ri Communit y

scent. Alternatively, canola flowers and cherry

Center in Andeok-

blossoms thrive at Noksan Road in the east of the

myeon. There’s no

island. This year’s Jeju Canola Flower Festival

better way to honor

will take place from April 7th to 15th at both

the April 3rd victims

Noksan Road and Jeju Horse Park. Beginning with

and Jeju history than to

a canola flower parade, this cheerful event has

experience this walk first hand.

music, busking, food and many more fun events

Note: No. 8 on this month’s list is also

to experience as you savor the natural beauty of

4.3 related.

the area. Gasiri village, for example, has some 600

Peak await.

Cheerful cherry blossom roads Hyodon-dong, Bangseonmun - Ora Country Club Entrance Given that Jeju is the southernmost province of Korea, the island’s cherry trees blossom here first. April, as it happens, is the best time to visit. There are many

years of ranching culture to see first-hand. If you

Shall we take a quick break?

pre-register with festival organizers, local guides

Andol - Batdol volcanic cones

spectacle, but of those the most famous spots

can take your group on a tour of the area. Catch

These Jeju volcanic cones are spots that greet you

include Jangjeon, Wimi, Jeju National University

a glimpse of spring by the sea here in all of Jeju’s

time and again like good friends. Andol and Batdol

campus and Jeongnong-ro. There are places to

splendor.

are side by side in an area of Jeju famous for its

view the cherry blossoms in the warm night breeze

oreum — Songdang-ri. Andol Oreum, which is on

here too, like at Hyodon-dong intersection in

the southwestern side, gets its name

Seogwipo. The old farm houses and beautiful tree

because it stands inside, and it is

lined streets evoke a unique and unforgettable

possible to reach the volcanic

Jeju sensibility. Another spot to put on your list

cone by going around into

is the road leading from Bangseonmun Valley to

and Doetgwe

Songdang Cemeter y

Ora Country Club. It’s not as crowded and a great

T his y e ar is t h e 7 0 t h

from Utsongdang. The

place to photograph these pink marvels in peace.

anniversary of the Jeju

nor thwestern peak

The cherry blossoms should be full until the end of

A pril 3rd Incident, an

of Andol Oreum is its

April.

Experience another side of Jeju. The tragedies of recent history at Keunneolgwe

internecine conflict that ignited in the wake of the Jap anese occup ation and lasting through the chaos of the Korean War. If you haven’t seen it yet,

summit. A horseshoe-

great locations to view this marvellous natural

open to the east is formed

Take in the green of spring. Jeju green barley

between the northwestern peak

Hangmong (Anti-Mongolian) Historic Site,

shaped crater that is

and the southeastern peak, with a

Gapado Island

a 2012 award-winning film about that time titled

thick forest growing only where a valley has been

The green of spring is sure to soothe your tired body

“Jiseul” is worth a viewing. If you’d like to see some

opened on the crater’s inner slope. All other slopes

and mind. Enjoy a refreshing glimpse into island

of these locales like Keunneolgwe and Doetgwe

are covered in smooth grass. Wildflowers, cedar

life by way of “color therapy” ... in this case in the

24 T’way Air

Magazine


form of the thick green barley fields which thrive in

with nature. The 2 hour and 30 minute to 3 hour

Time to make Jeju my own

Jeju’s bright sun and clean air. Located in Aewol-

hike will have left you refreshed, healed, and ready

Upcycling (creative reuse) workshops

eup, Jeju City, there is plenty of green barley to

for anything. It’s well worth a visit.

You’ve heard of recycling — but how about

photography freely at the Hangpadu-ri Hangmong

upcycling? On Jeju, it’s a movement to make use

(Anti-Mongolian) Historical Site. Another off-

Solemn remembrance

island spot is Gapado, the flattest of Jeju’s regional

The 70th Anniversary of the Jeju April 3rd

small volcanic stones) and marine waste materials

islands. It hosts an annual green barley festival,

Incident

(wave-worn glass, plastics). You can bring your

which this year is from April 10 to May 10. Its

The seasonal red camellias have blossomed 70

own artistic sensibilities and creativity to bear

verdant fields cover the area and given that it is so

times since the beginning of the Jeju April 3rd

when making your own Jeju souvenirs. Handmade

flat, the Olle walking trail 10-1 is an easy, pleasant

Incident, but the painful memories remain in the

and unique to you, these sorts of souvenirs allow

90-minute round trip stroll or rented bike ride.

hearts of the Jeju people. This year the 70th

you to bring the memories of your trip to life and

anniversary of the beginning of this internecine

in physical form. Artist workshops and other

My beloved sea

of its natural by-products (driftwood, seashells,

conflict will be commemorated in a number of

venues like the Jejudojoa (www.facebook.com/

Keuneong Coastal Promenade

cultural and art exhibitions dedicated to the victims,

jaejudojoa/) and Badasseugi (www.facebook.com/

A sure way to shed the accumulated stress of your

their families and to peace. At the Jeju Culture

usingsea/) give you the chance to try upcycling,

crowded urban life is to take in the vast, empty

and Arts Center, exhibitions will be held under the

commemorate your visit, and make and take

expanse of the ocean. The beautiful 1.5-kilometer-

theme of ‘4 · 3 In Their Memory’, while at Art Space

something with you from the island that does not

long coastal promenade at Namwon Keuneong fits

C, a number of artists will bring their understanding

consume the island’s limited resources.

this description perfectly. Its rocky, black basalt

and art to bear on the subject in the lead up to the

volcanic cliffs are scenic and filled with local color.

anniversary and then on to the end of April. Events

Taste of rustic Jeju

Eongi, for example, means hill in the Jeju language.

in cultural spaces in Seoul are also planned. If

Jeju bracken

Namwon Keuneong gets its name from the fact

you’d like more information in English, please refer

In April, Jeju is a bit more fertile. Not only does

that there is a huge rock that looks like it is opening

to 43jeju70.net which has a PDF document and a

it produce yellow canola flowers and pink cherry

its mouth to swallow the entire sea. The 200-meter

comprehensive timeline on the history and of the

blossoms, but green and brown bracken ferns

coastal cliff is made of lava chunks that resemble a

Jeju April 3rd Incident and its 70th anniversary.

spring forth from the earth. Harvesting these wild

turtle’s shell. The area is a must-see photo zone and

ferns by hand is a backbreaking but treasured

Jeju Olle walking trail No. 5 passes

tradition of the people of Jeju Island. They will

through here as well.

wake up early in the morning and head out to the mountainside with a thermos of

A restful stroll through the forest.

hot cof fee or tea at the ready. Jeju bracken is greatly sought after for its excellent taste and f r agr ance, one t hat

Sutmoreu Cypress

for c en t ur ie s w as s en t

Forest Trail

t o Ko r e a’s r o y al c our t

In Professor David

on the mainland. These

L e B r e t o n’s t o m e t i t le d

days people boil or fry the bracken, or combine it with

“Praise of Walking”, he asserts

other dishes like barbecued

that “humans regain their happy

J eju b l a c k p o r k a n d s p i c y

existence” this way. An 8-kilometer-

beef noodle soup, among other

long route famous for this is the

delicacies. From a health standpoint,

Sutmoreu Cypress Forest Trail.

eating gosari can reduce one’s blood pressure

On it you explore Halla Ecof or e s t , Je olmul N a t ur al

and improve one’s metabolism. On April 28th

Recreation Forest, Gaeori

and 29th at the Hallasan Clean Bracken Festival,

volc anic cone’s c y pr ess

visitors can taste bracken and experience picking

grove, and Geochin volcanic

the fern in its natural habitat for themselves.

cone’s Dullegil Trail, among For more information, go to www.visitjeju.net. If you are curious about traveling in Jeju, you can ask us anything at 064-740-6000 (Korean, Chinese, Japanese, and English).

other marvels. As you move step by step through this region, you’ll slowly but surely become one

April

25


済州

4月のおすすめ済州観光10選

私への贈りもの、ヒーリング済州 4月の済州は疲れた心と体を癒やしてくれる。大きく深呼吸をして、 自分をリセットすることのできる場所、済州にヒーリングに出かけよう。

黄色い菜の花の海に染まる 済州菜の花祭

た。地下窟の中で火を起こせば煙が漏れて見 つかるかもしれないと、近くにある小さな

鹿山路、済州馬体験公園

洞穴で飯炊きをした。外に出る時は足跡

春を感じてリフレッシュしたいなら、菜の花の

が残らないようにと、石の上を歩いた

海に飛び込んでみよう。済州を黄色く染める菜

り地面に乾いたワラビをかぶせたりし

の花が最も多く咲き誇るのが、加時里村(カシリ

た。現在、クンノルケとトエッケの入

マウル)だ。

口は封鎖されており、地下窟に入る

鹿山路(ノクサンロ)では菜の花と桜が咲き乱

ことはできないが、真っ暗な闇の中

れ、花の香が漂う。今年の済州菜の花祭りは、4

で息を殺して過ごした人々の心の痛

月7日から15日までの間、鹿山路から済州馬(チ

みは感じ取ることができる。

ョランマル)体験公園に至るまでのエリアで開催 される。菜の花パレードをはじめ、菜の花ミュー

ちょっと一休み

ジックフェスティバル、ストリートパフォーマン

アンドル・バッドルオルム

スなど、多様な催しが行われる。また、菜の花

オルム(寄生火山)が多いことで有名な松堂里

の花冠作り、菜の花アロマディフューザー作りな

(ソンダンリ)に、双子オルムと呼ばれるオルム

どの体験イベントのほか、済州の味を楽しむブー

がある。内側にあるという意味の「アンドルオル

スも準備されている。

ム」と、外側にあるという意味の「バッドルオル

セソカッ近くに位置する孝敦洞(ヒョドンドン)の

600年の牧畜文化が生きている加時里村の

ム」の二つのオルムだ。標高365mとやや低めの

桜道をおすすめしたい。孝敦三叉路入口から続

「狭い甲馬場の道(チョルブン カンマジャンキル)」

オルムに見えるが、アンドルオルムに登り始める

く桜のトンネルには、誰もが思わず足を止めて見

を歩きながら菜の花を満喫するのもいいだろう。

と、すぐに息が乱れてくる。野生の草花が多く見

上げてしまう。背の低い家屋と満開の桜の花が

黄色い菜の花の海で、済州の春を楽しもう。

られるアンドルオルムの頂上に着くと、杉の群生

相まって独特の味わいを醸し出している。

地と緑の牧草地が目に飛び込んでくる。晴れた

済州市に位置する訪仙門(バンソンムン)渓谷

済州4・3の痛みを知る

日であれば、牛島(ウド)と城山日出峰(ソンサンイ

から吾羅(オラ)C.C入口まで続く桜道には、ソメ

クンノルケとトエッケ

ルチュルボン)を合わせて眺めることができる

イヨシノが散った後の名残惜しさを癒してくれる

済州4・3から70周年を迎える今年。もしかする

バッドルオルムに足を伸ばさないのはもったい

ように、八重桜が色濃く咲き、4月の終わりまで

と、あの日の痛みを身をもって体験した生存者

ない。アンドルオルムの頂上からバッドルオルム

私たちを楽しませてくれる。

たちにとっての最後の10周年となるかもしれな

まで続く道を歩いてバッドルオルムの頂上に経

い。済州4・3事件とは、1948年に済州島で発

てば、何とも言えない達成感を感じる。裾野を

生した武力衝突と鎮圧の過程で数万人の住民

重ね合わせて支え合うように立っているアンド

抗蒙遺跡地、加波島

の命が犠牲になり、130余の村が焼き尽くされ

ル・バッドルオルムに登ったら、一息ついて松堂

済州の風に揺れる麦畑の深い緑が、日常に疲れ

のオルムが作り出した流れるような美しい稜線

た私たちをリフレッシュさせてくれる。済州市

た事件である。済州4・3を忠実に再現した映画 『チスル(JISEUL)』のロケ地であるクンノルケと トエッケ(地下窟、4・3遺跡地)では、当時の人々

を鑑賞しよう。

新緑の春を楽しむ済州の麦畑

涯月邑(エウォルウプ)に位置する缸坡頭里(ハン パドゥリ)抗蒙遺跡地には、広々とした麦畑が広

の苦しみがそのまま感じられる。安徳面(アンド

心躍る春の済州の桜道

ンミョン)東廣里(トンクァンリ)福祉会館から始ま

孝敦洞、訪仙門~吾羅C.C入口

は入場無料で、緑のエネルギーを取り込むには

り、クンノルケを通ってトエッケまで続く4・3の

満開の桜を楽しむなら4月の済州がぴったりだ。

もってこいの場所だ。

がっている。土城探訪路に沿って作られた麦畑

道は、往復6kmのコースで2時間ほどかかる。寒

長田(チャンジョン)、爲美(ウィミ)、済州大学、典

さが厳しかった1948年の冬、120名余の住民た

農路(チョンノンロ)など、済州には桜の名所が多

4月10日から5月10日までの一ヶ月間、麦祭りが

ちが討伐隊を避けてクンノルケとトエッケに隠れ

いが、のんびりと桜を楽しみたいなら、西帰浦市

開かれる。島の標高が最高20m程度で、坂のな

26 T’way Air

Magazine

最も標高の低い島である加波島(カパド)では、


い平坦な地形であるため、島を一周するのも1

スを利用しても行きや

時間半もあれば十分だ。上洞浦口(サンドンポ

すいところにあるの

グ)から加波浦口(カパポグ)に続く5km余りのオ

で、ウォーキングが

流木などを使って手作

ルレ10-1コースを歩きながら麦畑を楽しむのも

好きな方はぜ ひ 訪

りの小物を作ることが

いいし、船着場周辺で自転車をレンタルしてサイ

れてみてほしい。

クリングをするのもおすすめだ。

元気をくれる海 クノン海岸景勝地

サザエの殻、海に流れ 着いたガラスのかけら、

できるアップサイクル工 房を紹介する。不要に

4・3事件に 思いをはせる

なって捨てられたものに 自分の感性で手を加えるこ

「4・3 70周年企画展」

余裕のない都市での生活でたまったストレスを

赤い椿の花が70回咲いて散った今

吹き飛ばしたいなら、どこまでも広がるコバルト

もなお、4・3事件の痛みが癒えることはない。

とで、済州旅行の思い出のつま った世界にたった一つのオリジナルグ ッズを作ることができる。

ブルーの海と岩壁にぶつかる波音が美しい海岸

済州4・3から70周年を迎える今年4月、追悼

「チェジュスロン」では、間伐材のヒノキやサ

散策路を訪れてみてほしい。南元クノン海岸景

のための文化芸術展示会が済州の各地で開催

ザエの殻を使い、オルレ(通りから家の入口まで 通じる狭い路地を意味する済州方言)やブルトク

勝地(ナムウォン クノンへアンキョンスンジ)は済

される。芸術という形で済州4・3を振り返り、

州らしさを感じられる場所だ。 「大きな岩が海

人々の味わった苦しみ、痛みに思いをはせてみ

(海女が着替えや火をつけて体を温める目的で

を呑み込むかのように口を大きく広げた丘」と

よう。

使った円形の石垣)など済州ならではのものを モチーフに、フットランプなどのおしゃれな照明

いう意味で名付けられた「クノン」の名前にふさ

済州文芸会館では「4・3 彼らの記憶」とい

わしく、海を呑み込みそうな勢いの黒い溶岩の

うテーマで展示が行われる。また、Art Space

を作ることができる。 「チェジュドチョア」では、

塊の奇岩絶壁が壮観だ。青い空をそのまま映

IAaおよびArtspace・Cでは、済州文化芸術家

波で削られたガラスを使ったブローチ作り、ビー

し出したかのような深い青色をした海に沿って、

たちが参加する「済州4・3 70周年 第25

チコーミング(海岸に打ち上げられた漂着物を

1.5kmの海岸散策路が作られている。ここから

回4・3美術展」を見ることができる。済州に訪

収集すること)した材料を使ったモービル作りな

の眺めは、済州だけで見られる絶景である。ま

れた際には、ぜひ済州4・3について知る機会

どを体験できる。 「パダスギ」でも、海辺に流れ

た、散策路に茂る木々の枝が重なり合って作り

をもってほしい。また、ソウル市の各文化空間に

着いた流木やゴミなどに童話的な想像力を加え

出した、韓半島(朝鮮半島)の形が海に浮かんで

おいても「眠らない南道 4・3 70周年記念

たアップサイクル体験ができる。済州の自然の

見えるフォトスポットでは、ぜひ記念写真を撮っ

特別展」が開かれる予定だ。済州4・3 70周

ためになる思い出作りを楽しもう。

ていきたい。

年を記念して開かれる文化イベントについては

森の中の散策路

http://43jeju70.netを参考にされたい。

あっさりとした済州の味 済州ワラビ

済州の林道の名所として知られる「スンモルヒ

私を満たす時間 済州への贈りもの

ノキ林道」は、漢拏(ハンラ)生態の森のスンモル

アップサイクル工房

立ってワラビ採りに行く。済州のワラビは「クォ

林道を通り、チョルムル休養林内にあるケオリ

(チェジュスロン、チェジュドチョア、パダスギ)

ルチェ」と呼ばれ、王に献上されたほど味と香

オルムのヒノキ林を経て、コチンオルム周辺から

疲れた私たちの心を体を癒してくれた済州のた

りが優れている。香りのよいワラビの和え物、済

頂上の林道まで続く全長8kmのコースだ。空に

めに、小さなお返しをしてみるの

突き刺さるように高く伸びたヒノキの木々の間

はどうだろうか。捨てられた

スンモルヒノキ林道

ワラビの季節になると、済州の人々は暗いうち から起きて水筒に温かいコーヒーを入れ、連れ

州黒豚と合わせて炒めたワラビ炒め、 ゆで豚とワラビをじっくり煮込ん だワラビへジャンクッなど、済

に立って、慌しい日常を忘れ、自然が与えてくれ

州では多様な調理法でワラ

るエネルギーを体で感じてほしい。 木々が放出する香りの成分で

ビ料理が楽しまれる。血液

あるフィトンチッドを十

をきれいにし、新陳代謝を

分に浴びるには、午前

促して体内の老廃物を排

10時から12時まで

出させる効果を持つワラビ

が最も適しており、

は、疲れがたまりやすい4

3時間程度歩くこ

月の健康維持にぴったりの

とで森林浴の効

食材だ。4月28日、29日の二日

果が得られると

間に開かれる「漢拏山清浄ワラビ

いう。2時間半か

祭り」では、ワラビ採りを体験するとと もにワラビ料理も味わうことができる。

ら3時間程度要す るスンモルヒノキ 林道は、フィトンチ

もっと詳しい情報はこちらへvisitjeju.net、 済州旅行に関するお問い合わせはこちらへ 064-740-6000(韓,中,日,英)

ッドでリフレッシュす るのに最適な場所だ。バ

April

27


济州

4月不可错过的济州岛“九景一味”

给自己的旅行,疗愈济州之旅 草长莺飞,春光明媚,处处都是春意盎然的气息.一转眼,四月已来临.忙碌的日常,繁忙的工作, 是不是让你喘不过气来呢?四月,请来济州岛,给自己一个旅行,让身心都得到良好的休息.

金 黄 的 油 菜 花 倒 映 在 海上 . 济州油菜花庆典 鹿山路,矮脚马体验公园 正在春困状态中吗?需要提神醒脑的新元 素吗?油菜花花海如何呢?鹿山路的油菜花是美

头上,或者把干枯的蕨菜铺在地上行走。现在,

费力的。内石岳有很多的野花,登上山顶还能

Keunneolgwe洞窟和 Doetgwe洞窟的入口

看到杉树林和青翠的草场。晴朗的日子,站在

都被封住了,漆黑的洞窟无声地向大家表达着

外石岳的山顶可以眺望牛岛和城山日出峰。从

当时的悲痛。

内石岳山顶沿着小径再走到外石岳山顶,莫名

的集大成,金黄的油菜花和粉色的樱花交相辉

休息一下再走如何?

映的场景一定会让你流连忘返.2018年的油菜

外石岳&内石岳

满满的成就感。想知道松堂里小火山的魅力的 话,一定不能不来内石岳和外石岳。

验公园一带举行.油菜花大游行、油菜花音乐庆

多小火山中,有两个小火山像朋友一样相互依

让人心动的济州, 清幽的樱花路

典、街头表演、油菜花花环制作、香薰藤条制作

偎,连名字都非常有个性,外面的是“外石岳”,

孝敦洞、访仙门~吾罗 C.C入口

等多样的活动在等你。当然,还有美食在等你。

里面的叫“内石岳”。海拔365米,看起来是一

在韩国,济州岛的樱花是最早盛开的。想

鹿山路所在的加时里则是一个拥有600多年

个很矮小的山,但真正爬起来的话还是有一点

欣赏烂漫的樱花吗?一定不能错过4月的济州

花庆典从4月7日到15日,在鹿山路和矮脚马体

济州岛松堂里因为小火山多而出名,在众

畜牧文化的村庄,沿着甲马场路漫步也是很不

岛。长田里、为美里、济州大学、典农路都是非

错的选择。活动举办期间,提前申请的话,

常知名的樱花道路,每年都有很多人来这里赏

周末的时候可以和居民解说员一起漫

樱花。如果你想去清幽一些的地方赏樱花的话,

步甲马场路。

推荐牛沼河口附近的孝敦洞樱花路。樱花从孝 敦三叉路口开始盛开。古朴的乡村小屋和浪漫 的樱花构成独特的靓丽风景。从访仙门溪谷一

不忘历史,

直到吾罗 C.C入口也有一条浪漫的樱花道路。

Ke u n n e o l g w e洞窟 &

知道的人比较少,往来的车辆也不多,可以尽情

Doetgwe洞窟 2018 年是4 . 3 事件70 周 年,对 于 经 历 过 当年 那 场 浩劫的人来说,这也许是最后 的一个十年。电影《土豆》详细 讲述了济州岛4.3事件,来到拍摄 地Keunneolgwe洞窟和 Doetgwe 洞 窟 ,则 可 以 对当 时 的 痛 苦 感 同身 受 。 从 安 德 面 东 广里 福 利 会 馆出 发,途 经 Keunneolgwe,再到 Doetgwe, 这条道路 往返约6k m,走完约需 两小时。格 外 寒冷的194 8年的 冬天,120多个居民为躲避围剿 队而进入了 Keunneolgwe洞 窟和 Doetgwe洞窟。在洞窟里 做饭的话,炊烟有可能会被发现, 所以当时的人是在附近的小洞窟 里做饭,再拿到躲藏的洞窟里吃。外 出的时候,为了不留下脚印,都是踩在石

28 T’way Air

Magazine


的拍照。最重要的是,这里的樱花是深 粉色的复瓣樱花,可以开到4月末。

层层的翠绿, 济州青麦 抗蒙遗址、加波岛 翠绿色是充满疗愈效果的 颜色。微 风吹 过,青麦田泛 起 层层的波 涛,为枯燥的日常带 来芬芳的气息。提起青麦,不得 不提到两个地方。一个是位于济 州市涯月邑的缸坡头里抗蒙遗址, 不仅有美丽的青麦田,还特意设计 并安放了很多适合拍照的小巧思。另 一个则是每年都会举办青麦节的加波岛, 今年的青麦节从4月10日到5月10日举行。加 波岛是一个几乎没有上下坡的岛屿,最高的地 方才海拔20米,沿着散步路绕岛走一周大约需 要1小时30分。也因为平缓,加波岛是最适合 骑自行车环岛的岛屿之一。

关纪念特别文化艺术展将在4月举行。 济州文艺会馆将举行“4.3-他们的记 忆”为主题的特别展;艺术空间IAa和

我亲爱的大海

艺术空间C则将举行“济州4.3事件70

坑瓮海岸名胜

周年-第25届4.3美术祭”。为了让大家了

繁杂的都市,身处人群中积压的烦恼…… 请让大海带走这些不必要的忧愁。蔚蓝的济州 大海、海岸边的悬崖峭壁、拍击岩石的浪花……

解4.3事件,更好地寻求和解、双赢的道路, 不仅济州岛,首尔市也将举行“不眠的南岛 -4.3事件70周年纪念特别展”。更多

如果你喜欢这些元素,那么一定不要错过南元

济州岛4.3事件70周年相关特

坑瓮海岸名胜。巨大的岩石张大了嘴巴,带着

别艺术展详情请参考官网:

要把大海吞噬掉的勇气,这就是名字的由来。

http://43jeju70.net

南元坑瓮海岸道路约长1.5km,茂盛的树木和 大海还形成了一个韩半岛的地图。这也是这里 深受韩国人喜爱的一大原因。

治愈 的 时间, DIY济州

的樱花,四月的 济州也是大家

Upcycling工坊

林中漫步,完美的休止符 Sutmoreu 扁柏树散步路 大卫·勒布雷东曾经说过“人类通过行走 感知幸福”。 Sutmoreu 扁柏树散步路则是

辛勤劳动的季

jeju tic_、

节 。因 为 四 月

JA E JU D O J OA、

是收获蕨菜的

usingsea)

季节。三三两两 的 岛民 约 好,保

给自己 亲 手 制 作

温 杯里装着 咖 啡,

一 个 和 济 州岛 有 关 的 礼

济州岛众多散步路中不可不提的一条美丽道

物,如何?用海螺壳、大海

路。这条散步路从汉拿生态林的 Su tmoreu

里漂来的玻璃碎片、木头等被

森林路开始,经过寺泉自然休养林犬月岳的扁

人们丢弃的小物件制作成独属于我的

柏树林,再经过荒岳环山路到达荒岳山顶,总

装饰品,如何? jejutic_:利用扁柏树碎木头、

结伴于凌晨时分去拔 蕨菜。济州岛的蕨菜特别 美味,以前是进贡给皇上的。可 以单独炒着吃,也可以和济州岛黑猪肉一起炒,

长8km,走完约需2小时30分。而上午10点到

海螺壳等制作成济州偶来或是海女烤火地等模

还能和黑猪肉一起煮着吃。蕨菜不仅有清洁血

12点是芬多精最浓郁的时候。请在芬多精最浓

样的小夜灯; JAEJUDOJOA:利用从海里漂

液垃圾的作用,还可以加快身体的新陈代谢。

郁的时候走进扁柏树林。

来的玻璃制作成胸针、风铃等; usingsea:把

4月28日和29日,汉拿山清净蕨菜庆典将举行。

海里漂来的木头、海洋垃圾等加上童话般的想

不仅可以体验拔蕨菜,还有多样的蕨菜美食在

象力,制作成有用的小物件。

等你!

有关4.3事件的思索 “4.3事件70周年特别展” 红色的山茶花花开花落了70个年头,而 4.3事件的记忆则是现在进行时。为了让大家 铭记和平的重要性, “济州4.3事件70周年”相

清淡的济州味道 济州岛蕨菜 四月的济州岛不仅有金黄的油菜花、粉嫩

April

29

更多信息请登录www.visitjeju.net. 拨打064-740-6000, 将可以得到和济州岛有关的一切资讯, 并提供韩中英日四种语言的咨询服务.


취항지를 가다 호찌민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리듬 따라 메콩델타 투어까지

30 T’way Air

Magazine


베트남이 남북으로 나뉘었을 때, 남베트남의 수도는 사이공이었다. 1976년 베트남 통일 이후 통일의 주역이자 독립투사인 호찌민의 이름을 따서 사이공은 호찌민으로 개칭됐다. 전쟁과 통일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배경 도시 호찌민에는 유럽풍의 노란색과 거대한 기둥으로 치장한 건물이 많다. 글·사진 김나성(여행작가) 티웨이항공은 인천↔호찌민을 매일 운항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

April

31


01

프랑스 향기가 피어나는 도심 산책

순간 이동을 한 느낌이다. 호찌민의 최대 번화가, 동커이와 레탄톤 거리는 흡사 프랑 스의 도시다. 중심에 들어선 인민위원회 청사. 베트남에서 가장 우아한 프랑스식 건 축물로 뽑힌 이 건물은 아치형 창문과 벽장식으로 한껏 멋을 냈다. 붉은색 지붕이 새

호찌민을 대표하는 3대 건축물 중 하나인 노트르담 성당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하늘과 만나는 순간은 눈 시리게 아름답다. 건물 앞 인민광장 을 호찌민 동상이 지킨다. 베트남을 지배했던 프랑스와 그 억눌림에서 벗어나려 투 쟁했던 인물이 함께 서 있는 공간이다. 베트남의 아름다움과 아픔이 공존하는 장소 여서 그런지 이곳은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포토 존이다. 인민위원회, 그 옆에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노트르 담 성당, 이것들은 호찌민을 대표하는 3대 건축물이다. 중앙우체국은 에펠탑의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이 설계했다. 고딕 양식의 건물 자 체도 아름답지만 추억 만들기도 행복하다. 바로 우체국 안 기념품 가게에서 파는 엽 서를 고국으로 보낼 수 있는 것이다. 호찌민 거리 사진이 담긴 엽서에 자신의 메시지 01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랑스 식 건물로 뽑힌 인민위원회 청사 02 좌우 대칭 첨탑과 성모 마리아상이 고 귀해 보이는 노트르담 성당 03 에펠탑 건축가의 작품인 중앙우체국 04 프랑 스의 미술관을 본떠 건축한 오페라 하 우스 05 남베트남의 사치와 향락을 엿볼 수 있는 통일궁의 내부 06 베트 남인의 시각으로 전쟁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전쟁 박물관 07 중앙우체국 에서 한국으로 추억 보내기

를 담자. 친구, 가족도 좋지만 자신 스스로에게 보내는 건 어떨까. 현실로 돌아가 일 상에 지칠 때쯤 다시 한 번 호찌민이 당신에게 배달된다. 엽서, 우표, 배송비를 합쳐 도 천원 남짓, 아마도 가장 작은 비용으로 누리는 가장 기쁜 순간이 되리라. 동커이 거리를 지나 남쪽으로 내려오면 통일궁이 나온다. 시원하게 뻗은 정원 위 로 분수가 물을 뿜어내고 뒤로 웅장한 건물이 자리 잡았다. 이곳이 바로 베트남 남 북통일이 선언된 통일궁. 당시 남베트남 주요 인사들은 나라를 돌보기는커녕 이곳 에서 매일 파티에 빠져 살았다. 그래서 북베트남이 눈앞까지 탱크를 몰고 내려오는 것도 몰랐다는 얘기가 전해 온다. 호찌민 미술관과 호찌민 박물관에서는 소박하지 만 힘이 넘치는 그들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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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2박3일 여행 코스 day1

오페라 하우스→(도보 3분)→인민위원회 청사→(도보 7분)→노트르

담 성당, 중앙우체국→(도보 5분)→냐항 응온→(도보 6분)→통일궁→(도보 1 분)→전쟁 박물관→(도보 7분)→수상인형극 관람→(도보 10분)→벤탄 스트리 트 푸드 마켓 day2

꿉 마트→(도보 10분)→여행자 거리→(차량 20분)→꾹갓콴→(차량

16분)→벤탄 시장→(도보 6분)→호찌민 미술관→(차량 7분)→호찌민 박물관 →사이공 디너 크루즈 또는 라 빌라 프렌치 레스토랑 day3

메콩델타 1일 투어(점심식사 포함/08:30~17:30) →(차량 12분)→ 빈

컴 센터(저녁식사 및 쇼핑)→(차량 25분)→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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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자의 집결지, 부이 비엔 & 데탐 거리 여행자의 거리로 불리는 부이 비엔과 데탐 거리. 이곳의 하루는 새벽 일찍 시작된다. 이웃 도시에서 밤새 달려온 버스에서 관광객이 쏟 아지고 이들을 맞는 호텔들이 분주하다. 식당들은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들을 위해 가성비 좋은 식사를 내놓는다. 태양이 무섭게 뜨거워지는 시간에는 쇼핑센터로 피신하는 게 정답이다. 호찌민의 대표 재래시장인 벤탄 시장은 커다란 건물 안 에 형성됐다. 옷, 기념품, 화장품, 가방은 물론 먹거리까지 그야말로 없는 것 빼고 다 모였다.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물 내에서 시 장이 열리고, 오후 7시가 되면 건물 밖에 음식과 옷이 주를 이루는 야 시장이 열린다. 언제 가도 볼거리, 살거리가 풍성해서 재미난 곳이다. 여행 자의 천국 곳곳에서 흥정하는 목소리가 왁자지껄 들린다. 보통 가격표가 붙어

있는데 그 가격에서 3분의 1까지 흥정이 가능하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문제없 다. 가격을 듣고 일단 고개를 갸우뚱거려보자. 생각하고 다시 오겠다는 식으로 발걸 음을 옮기기 시작하면 알아서 가격을 내려 부른다. 여행자거리 끝자락에 있는 꿉 마트는 현지인들이 애용하는 곳으로 그들 일상의 냄새를 가까이서 느끼며 쇼핑하기 좋다. 좀 더 현대적인 곳을 원한다면 팍슨이나 빈 컴 센터로 가자. 특히 빈컴 센터는 우리에게 친숙한 SPA 브랜드와 화장품 숍이 많 다. 그리고 지하 3층 식품가에는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들도 보이고 음식점이 많아 쇼핑과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해가 지면 거리는 다시 바빠진다. 여행자 거리의 바, 클럽은 해피아워를 외친다. 가성비 좋은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벤탄 스트리트 푸드 마켓은 웃음과 대화소리 로 넘쳐난다. 10세기부터 발달한 수상인형극, 강을 따라 흘러가며 호찌민 시내를 가 슴에 담는 사이공 디너크루즈도 놓치기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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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하루 종일 흥미진진한 여행자의 거 리 02 늦은 점심을 즐기는 여행자 거 리의 관광객들 03 착한 가격에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벤탄 스트리트 푸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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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젖줄, 메콩델타 1일 투어 05 06

메콩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이다. 중국 티베트에서 시작한 메콩강은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에 이른다. 길이 4000km의 강이 남 중국해를 만나기 직전 베트남의 미토 지역에 삼각주를 만들었다. 이곳을 여 04 메콩강 투어를 시작하는 보트 05 놓치면 아까운 코끼리 귀 모양 생선 튀 김 06 정겨운 마차로 골목 투어를 즐 긴다 07 맹그로브 숲으로 데려다줄 작은 배와 사공

행하는 것이 바로 ‘메콩델타 1일 투어’다. 여행자 거리에 즐비한 여행사는 거의 모두 메콩델타 투어를 진행한다. 메콩의 넓은 평야에서는 벼농사가 행해지고 코코넛을 비롯한 야자수가 풍성하다. 수확한 농작물로 라이스페이퍼, 라이스쿠키, 코코넛캔디 등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보고 또 맛보는 것도 가능하다. 벌꿀 농장에서 꿀차를 마시고, 베트남 전통 음악을 들으며 열대 과일의 달콤함에 빠져보자. 점심 식사는 코끼리 귀 모양 생선으로 유명한 까 따이 뜨엉 찌엔 쑤가 주요 리다. 식당 직원이 생선튀김 살을 발라 야채와 쌀국수를 곁들여 라이스페이퍼에 싸 준다. 특제 소스까지 듬뿍 찍으면 메콩강 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식사 후에는 신선놀음이 기다린다. 투박한 멋이 밴 나무 마차를 타고 골목길을 달려 도착하는 곳은 선착장. 바로 메콩델타 투어의 화룡정점, 쪽배를 타고 맹그로브 숲을 통과할 차례다. 4명씩 팀을 이뤄 배에 오른다. 사공의 콧노 래 소리, 노가 갈라놓은 물이 출렁거리는 소리가 귀를 간지 럽히고 맹그로브 냄새가 코를 행복하게 한다. 힐링의 시간 이 따로 없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이 들과 시공간을 공유한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 게다가 왕 복 버스, 가이드, 식사를 포함한 이 모든 1일 투어 비용 이 만원 남짓이라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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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 맛과 분위기로 먹는 베트남 미식 여행

꾹갓콴

꾹갓콴 (C c G ch Quán) 꾹갓콴은 베트남 어로 ‘벽돌’이라는 뜻. 한적한 주택가에 벽돌로 지어 진 집이 식당으로 변신했다. 음식도 식당 생김새 같다. 할머니에게서 전 수받은 비법으로 베트남 가정식을 제공한다. 건강한 맛으로 유명해지 고 있을 즈음 안젤리나 졸리가 방문해 더 유명해졌다. 게를 통째로 튀 겨 마늘, 고추와 함께 매콤하게 버무린 소프트셸 크랩이 대표 메뉴. 베 트남 손두부 요리도 유명하다. 부담 없이 잔으로 즐길 수 있는 글라스 와인 리스트가 매우 훌륭하다. 호찌민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 택시로 가는 게 최선. 인민위원회 청 사에서 택시로 약 15분 소요된다.

안젤리나 졸리도 다녀간 베트남 가정식 전문집 카페 루남 비스트로

윈 조르네 아 빠리 (Une Journee a Paris) 한국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마루(Marou) 초콜릿은 베트남이 고향이다. 품 질도 최고지만 공정무역으로 유명한 브랜드. 이곳에서는 전 제품을 마루 초 콜릿으로 만든다. 오픈 주방에서 초콜릿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제대로 된 프랑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호찌민에 있는 그 어떤 특급 호텔보다 뛰 어난 품질이다. 주인장과 총제과장이 모두 프랑스인이니 믿어도 좋다. 크루 아상과 바게트도 일품이다. 커피와 함께 달콤한 오후를 보내기에 안성맞춤. 벤탄 시장 정문에서 우측으로 100m. 첫 번째 삼거리에서 좌회전 후 200m 하면 우측. 도보 3분

베트남 커피 원두를 이태리 공법으로 만들어내 카페 루남 비스트로 (Cafe Runam Bistro)

제대로 된 프랑스 디저트 맛볼 수 있어

베트남에 커피를 처음 소개한 것은 프랑스지만 기술발전을 도운 것은 이태 리다. 베트남 사람들은 그들의 땅에서 직접 생산한 커피 원두에 대한 자부 심이 대단하다. 카페 루남 비스트로는 베트남 커피 원두를 이태리 공법으로 만들어내는 곳. 베트남 커피 하면 떠올리는 카페 쓰어다부터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마카롱, 에끌레르, 포레누아 등 커피와 궁합 좋은 디저트 및 간단한 퓨전요리들도 함께 맛보자. 통일궁에서 남끼 커이 이아 거리를 따라 550m 직진. 대각선 건너편에 꿉 마트 보이면 우회전. 50m 직진하면 좌측. 도보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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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빌라 프렌치 레스토랑

라 빌라 프렌치 레스토랑 (La Villa French Restaurant) 수영장과 정원 딸린 저택을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베트남에서 프렌치 요리를 먹어 보는 것도 흥미로운데 한국에서의 가격과 비교 불가, 착한 가격이라 더 행복해지는 곳. 프랑스인 주방장이 요리 하고 잘 교육받은 직원이 멋들어지게 서빙한다. 웰컴 푸드부터 디저트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다. 캐비 아, 푸아그라, 치즈 등 최고급 음식의 향연이다. 각 코스에 맞춰 와인을 제공하는 와인페어링은 감동 그 자체. 기 립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다. 이 식당 때문에라도 호찌민에 다시 오고 싶어진다. 호찌민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 택시로 가는 게 베스트.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택시로 약 15분 소요된다.

데살리타 비스트로 그릴 (De Salita Bistro Grill)

프랑스인 주방장이 최고급 요리 내놓아

빈컴 센터와 팍슨 사잇길, 1, 2층이 통유리로 내부가 시원하게 보이는 건물이다. 특이한 모양 때문 이 아니더라도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한다면 그곳이 바로 데살리타 비스트로 그릴. 이름처럼 소, 돼지, 닭은 물론 해산물과 야채도 주문과 동시에 BBQ 그릴에 올려진다. 일본인이 주인이어서 그런 지 맥주가 다양하고 2명이 먹어도 넉넉한 콤보 메뉴가 합리적 가격으로 매력 발산 중! 빈컴 센터에서 레탄톤 거리를 따라 200m 직진. 도보 2분

데살리타 비스트로 그릴

냐항 응온 윈 조르네 아 빠리

맥주 종류 다양, 콤보 메뉴 합리적 가격

냐항 응온 (Nhà hàng Ngon) 볼거리 많은 동커이 거리에서 가깝다. 웬만한 단체손님은 눈 하나 깜 짝 안 하고 치러낼 정도로 큰 규모. 입구부터 양쪽으로 오픈 주방이 펼 쳐져 있다. 위생관리에 자신 없으면 엄두도 못 내는 게 오픈 주방이니 믿고 먹어도 좋다. 메뉴는 백과사전 같다. 베트남식은 물론 양식, 일식, 중식, 태국식까지 다양하다. 식성 다른 일행과 싸울 일 없고 음식 맛은 인테리어처럼 깔끔하고 세련됐다. 주문 후 빛의 속도로 메뉴가 나오고 가격은 몹시도 착하다.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레탄톤 거리를 따라 걷다가 좌측에 스타벅스 나오면 우회전, 200m 직진하면 우측에 냐항 응온. 도보 4분

음식 맛이 인테리어처럼 깔끔하고 세련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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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맨의 감동이 인상적인 파크하얏트사이공 호텔

호텔에 택시가 도착하면 도어맨이 운전기사에게 질문을 시작한다. 여행자라고 바 가지요금 씌운 건 아닌지, 잔돈을 정확하게 돌려주는지 확인한다. 베트남은 우리 돈

20원쯤에 해당하는 500동부터 지폐다. 50만동까지 가짓수도 많고, 0이 많이 붙어 서 관광객을 당황하게 만든다. 고객 손에 정확한 잔돈이 쥐어졌는지 확인한 후에 택 시 문을 닫는다. 파크하얏트사이공 호텔의 감동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로비는 우아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높은 층고, 새하얀 기둥과 벽, 그리고 나무 바 닥이 고풍스럽다. 객실은 최근 리노베이션을 거쳐 현대적 옷을 입혔다. 미니 아이패 드,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부터 센서로 작동되는 많은 시설들이 편리함을 극대화한 다. 누가 뭐래도 호텔 투숙의 꽃은 조식 되시겠다. 신선한 과일과 주스, 빵, 다양한 계 란요리는 말할 것도 없고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쌀국수는 단연 호찌민다운 맛이다. 이 호텔이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위치가 좋다는 점 이다. 여행자라면 꼭 들르는 오페라 하우스는 정문에서 도보로 2분도 채 안 걸린다. 인민위원회 청사, 노트르담 성당, 중앙우체국도 모두 도보 10분 내외고 벤탄 시장도 걸어서 가볼 수 있으니 호찌민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 최고의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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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프렌치 콜로니얼 스타일로 위풍당 당한 파크하얏트사이공 호텔 02 음식 종류가 다양한 조식 식당 오페라 03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객실 04 나무 바닥과 기둥이 고풍스러 운 로비(파크하얏트사이공 사진제공)


대한민국 여행 명소 경남 남해

봄이면 남해의 그 바다가 떠오릅니다. 노란 유채꽃이 바다를 향해 아찔하게 피어나고 신록이 번져가는 숲에는 파도소리가 밀려듭니다. 당신과 같이 그 바다와 숲길을 걷는 꿈을 꾸었습니다. 4월만 되면 남해를 향해 달려가는 마음에 노란 현기증이 납니다. 남해로 가는 길, 당신의 봄에 안부를 전합니다.

유채꽃밭에서 당신의 봄을 기다립니다

글·사진 유은영(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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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hae: A Springtime Island Paradise

菜の花畑で あなたの春を待っています。

Namhae County, a region in southeastern Korea, encompasses more than 70 islands and 300 miles of beautiful coastline. The area is often referred to as Dadohae, which means “a sea of islands” in Korean. The largest of these islands is called Namhaedo, or Namhae Island. It is the fifth-largest island in Korea and is connected to the mainland by a bridge. The entire region has been designated a national park and offers natural landscapes and enchanting seaside villages that make it the perfect spring vacation destination.

春になると南海の海が思い浮かびます。黄色い菜の花が海に 向かって咲き、新緑が広がる森には波音が押し寄せます。あな たと一緒に海と森を歩く夢を見ました。4月になると南海に向 かってかけ走る心に黄色いめまいを感じます。南海へ行く道、 あなたの春にあいさつを送ります。 文・写真 ユ・ウンギョン (旅行作家)

Article and photos by You, Eun Young (travel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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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논이 유채꽃밭으로, 두모마을

봄날의 남해는 온통 노란빛이다. 4월이 되면 두모마을, 늑도, 다랭 이마을 등에 유채꽃이 만발한다. 그중에서도 상주면 양아리의 두

쳐지는데 올해는 6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두모마을과 함께 남해 의 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풍경은 장평소류지에 만발하는 튤립

모마을은 남해 유채 명소 가운데 백미로 꼽힌다. 흔히 넓은 들판

이다. 소류지 주변에 유채꽃과 튤립꽃밭이 화사한 봄을 선사한다.

에 피는 유채와는 달리 계단식 논에 층층이 핀 모습이 이색적이다. 유채밭은 맨 아래 바다를 향하고 있다. 이곳의 유채가 특별한 이유

The Yellow Fields of Dumo Village

다. 푸른 바다를 향해 하늘거리는 노란 유채꽃의 유혹. 참으로 아 찔하다. 상주해수욕장에서 가천 다랭이마을로 향하다 보면 두모마을

The vivid yellow of blossoming canola flowers lights up Namhae’s

유채꽃 단지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그걸 따라 입구로 들어서면 그

fields in April. While many tourists flock to Neuk Island or Daraengi

제야 유채꽃이 눈에 가득 들어온다. 비탈진 언덕 아래로 층층이 다

Village to view these lovely flowers, the undisputed prime location for

랭이논이 이어지고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났다. 꽃이 핀 언덕

canola flower viewing is Dumo Village, located in Yanga-ri, Sangju-

아래쪽에 바다가 펼쳐졌다. 유채꽃들이 모두 바다를 향해 핀 듯하

myeon. One reason for this is the fact that Dumo’s canola flowers

다. 노란 유채꽃과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귀한 풍경 앞에 입이 다

bloom on terraced seaside paddies rather than on flat fields. To get to Dumo Village, drive from Sangju Bathing Place toward

물어지지 않는다. 두모마을의 옛이름은 ‘드므개’로 마을의 모습이 ‘드므(궁궐 처

Daraengi Village in Gacheon. Follow the signs for “Dumo Maeul

마 밑에 두었던 항아리)’를 닮았다고 한다. 휴경지로 버려진 다랭

Youchaeggot Dangi (Dumo Village Canola Flower Complex)” and you’ll

이논에 사람들은 꽃씨를 뿌렸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가을이면

soon reach the entrance of the village, where you’ll be greeted by

하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룬다. 해마다 4월이면 유채꽃축제가 펼

the unforgettable sight of green hills, yellow canola terraces and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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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 blue sea.

る。花が咲く丘の下には海が広がる。菜の花がみな海に向かって

The village’s fields span about 20,000 pyeong, which is the

咲いているように見える。黄色い菜の花と藍色の海が交わる珍し

equivalent of 700,000 square feet, and are covered in yellow canola

い風景の前に立つと、きっと開いた口が塞がらなくなるだろう。

flowers in the spring and white buckwheat flowers in the fall. Every

トゥモ村の過去の名は「トゥムゲ」と言い、村の姿が‘トゥム(宮

April, the village holds the Canola Flower Festival—in 2018 it will

廷の下に置かれていた壺)’に似ているからだという。耕作放棄地

be held on April 6 and 7. And if you haven’t had your fill of fabulous

となって見捨てられていた段々畑に人々は花の種を蒔いた。春に

spring flowers after visiting Dumo Village, you can take a drive to

は黄色い菜の花、秋には白いソバの花が壮観を造り出す。毎年4月

Jangpyeong Reservoir, where colorful tulips bloom among the yellow

になると菜の花祭りが行われ、今年は6日から7日まで開かれる。

canola flowers.

トゥモ村と並んで南海の春を代表するもう一つの風景はジャンピ ョン小溜池で満開するチューリップだ。池の周辺では菜の花とチ ューリップ畑が豪華な春を届けてくれる。

段々畑が菜の花畑となったトゥモ村

01 바다를 향해 내달린 유채밭 02 장평소류지의 튤립 향연

春の日の南海は黄色の光に包まれる。4月になるとトゥモ村、勒島 (ヌクド)、ダレンイ村などでは菜の花が満開する。中でも尚州面 良 阿里にあるトゥモ村は、南海の菜の花名所のなかでも白眉に選ば

두모마을

れる。よく見られる広い野原に咲く菜の花とは違って段々畑に咲

상주면 양아로533번길 18

く姿が異色的だ。菜の花畑は下に広がる海へ向かっている。トゥ

055-862-5865

モ村の菜の花が特別な理由でもある。青い海に向かってひらひら となびく黄色い菜の花の誘惑にドキッとする。尚州海水浴場から チョンダレンイ村へ向かう途中「トゥモ村菜の花団地」という道し るべが見える。案内に沿って入口へ入るとやっと始めて菜の花が 目に映る。丘の下へと段々畑が続き、菜の花が華やかに咲いてい

010-8500-5863 숙소 아트인 별빛바다 펜션 상주면 양아로 441 010-4760-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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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꽃대궐, 원예예술촌

원예예술촌에는 핀란드정원, 일본정원, 네덜란드정원, 프랑스정 원 등 세계 각국의 정원이 모여 있다. 걸음 옮길 때마다 나라가 바 뀐다. 원예 전문가들이 모여 사는 마을인 원예예술촌은 20여 명의 원예 예술가들이 집과 정원을 작품으로 꾸민 동네다. 세계 나라별 특성을 살린 집들은 저마다 개성이 넘친다. 제일 먼저 만나는 집은 프랑스풍의 정원과 핀란디아 건물의 카페가 조화를 이룬 집이다. 영화배우 맹호림씨가 살고 있는 집이며 카페다. 뒤이어 일본 가옥이 나타나고 이탈리아풍의 대리석 주택, 풍차 가 달린 네달란드 주택도 만난다. 봄꽃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따라 가면 자스민하우스, 벨라하우스 등 별천지가 이어진다. 양떼 조각 들이 거니는 정원이나 풀꽃이 자라는 지붕을 보면서 그동안 꿈꿔 왔던 집,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여기서 다 만나는 것 같다. 원예예술촌 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집은 린궁. 탤런트 박원숙씨 의 카페로 더 유명한 집이다.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안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탁 트인 야외 테이 블에 앉으면 멀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봄바람이 코끝을 간질 거린다. 원예예술촌

An International Theme Village

삼동면 예술길 39 055-867-4702 02

맛집

House N Garden is a small planned village in which about 20

우리식당(멸치쌈밥)

horticulture artists have opened their artistically designed homes

삼동면 동부대로186번길 7

and gardens to visitors. The village is designed in accordance with an

055-867-0074

international theme, so a short visit can feel like a trip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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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house you’ll see upon entering the village is the home of Korean actress Horim Maeng, featuring a Finnish café and a Frenchstyle garden. As you continue onward, you’ll come across a Japanesestyle house, an Italian-style house built with marble, and a Dutchstyle house complete with a built-in windmill. Walking among these houses and their beautiful gardens in full bloom, you may find yourself becoming inspired with some great ideas for your own home or simply dreaming about the place you’d love to live in someday. The most popular house in House N Garden is called the Lynn Goong (Lynn Palace). It is a café that is owned by TV actress Wonsuk Park and beloved by visitors for its Mediterranean ambience and beautiful decor. You can have a seat at a table outside the café and enjoy the views of the sea while the flowery scent of a warm spring breeze tickles your nose.

南海の花宮殿、園芸芸術村 園芸芸術村にはフィンランド庭園、日本庭園、オランダ庭園、フラ ンス庭園など世界各国の庭園が集まっている。足取りを移す度に 03

04 01 원예인들이 모여 사는 원예예술촌 02 남해 최고 별미 멸치쌈밥 03 봄내음 물씬 나는 원예예술촌 04 원예예술촌에서 만난 봄 05 원예예술촌의 프랑스정원과 핀란드풍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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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が変わる。園芸専門家たちが集まって暮らしている園芸芸術村 は20人ほどの園芸芸術家が家と庭園をデザインした村だ。国別 の特性を生かした家々はそれぞれの個性があふれている。一番初 めに出会う家はフランス風の庭園とフィンランド風のカフェが調 和している家。映画俳優メン・ホリム氏が住んでいる家でありカフ ェでもある。続いて日本風の家屋が現れ、イタリア風の大理石住 宅や風車が回るオランダ風の住宅に出会う。春の花が交わる散歩 道を行くとジャスミンハウス、ベルラハウスなどの別世界が続く。 羊の彫刻で飾られた庭園や草花が育つ屋根を見ていると、今ま で夢見てきた家、住んでみたかった家と出会っているような気分 になる。園芸芸術村の中で最も人気がある家はリン宮。タレント のパク・ウォンスク氏が営むカフェとしても有名である。地中海の 雰囲気が満ちるカフェの中は色とりどりの小道具が目を引き付け る。広々とした野外テーブルに座ると遠くの海をひと目で見渡すこ とができ、春風が鼻先をくすぐ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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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의 작은 유럽, 독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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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예술촌을 나와 왼쪽 언덕을 넘으면 독일마을이다. 뽀족지붕의

village, you can learn about the history and achievements of the 7,000

하얀 집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뽐낸다. 독일의 작은 마을을 통째로

Korean miners and 10,000 Korean nurses who were sent to Germany in

옮겨 놓은 듯한 이곳은 1960년대 외화를 벌기 위해 독일로 떠났던

the 1960s. At that time, South Korea was one of the poorest countries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고국으로 돌아왔을 때 만든 독일마을이

in the world. As part of the agreement, the country received a loan

다. 마을을 걷다 보면 마치 독일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from Germany, which was used to build the Gyeongbu Expressway and

주황색의 뽀족한 지붕들이 바다를 향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독일

helped propel South Korea into the economic powerhouse it is today.

식으로 꾸며진 정원에는 우리나라 장독대가 놓여 있고 유럽풍 울 타리 앞에 개나리가 활짝 피어 있다. 수제맥주를 파는 집으로 가면

韓国の中の小さなヨーロッパ、 ドイツ村

소시지와 함께 독일 맥주의 깊은 맛을 음미해 볼 수 있다. 마을 한 쪽에는 파독전시관이 건립되었다. 파독근로자들의 임금을 담보로 독일에서 얻은 차관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한 이야기 등 7000

園芸芸術村から出て左にある丘を越えるとドイツ村。三角屋根の

여 명의 광부와 1만여 명 간호사들의 업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白い家々がエキゾチックな風景を誇る。ドイツの小さな村をまるご と移してきたかのようなこの村は、1960年代外貨を稼ぐためにド イツへ旅立ったドイツ派遣鉱夫と看護師たちが故国に戻ってきて

A German Village in Korea

造った村だ。村を歩いているとドイツ旅行に来ているような感覚 になる。橙色で三角形の屋根が海に向かって大小集まっている。

Just past House N Garden, over the hill to the left, you’ll find Namhae’s

ドイツ式に作られた庭園には韓国のチャンドクテ(味噌壺)が置

German Village, where white houses with peaked orange roofs create

かれていて、ヨーロッパ風の垣根の前にはレンギョウの花が咲い

a decidedly European view.

ている。手作りビールを販売している家に行けばソーセージとドイ

The German Village was settled by Korean miners and nurses who

ツビールの深い味を吟味することができる。村の一角にはドイツ

had been sent to Germany in the 1960s to earn foreign currency as part

派遣展示館が建っている。ドイツに派遣された勤労者たちの賃金

of the national drive to develop Korea’s economy. When they returned

を担保にドイツから得た借款によって京釜高速道路が建設され

to their home country, they brought back with them the architecture

た話など7千人余りの鉱夫と1万人を上回る看護師らの業績が記

and style of their adopted homeland. Today the village is a tourist spot

されている。

famous for its exotic houses, whose striking colors offset the blue backdrop of the sea magnificently. Walking through the village past restaurants offering local craft beers and sausage, you might feel as though you’ve been transported to Germany. In the Namhae German Exhibition Hall, located on one side of the

01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독일마을 02 물건리 방조어부림의 꽃보다 아름다운 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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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삼동면 독일로 89-7번지 파독전시관

055-860-3540


바다 곁을 지키는 신비로운 숲, 방조어부림

A Forest by the Sea

독일마을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가 물건리다. 이곳에는 해풍을 막기 위해 조성한 방조어부림이 있다. 남해의 봄이 다른 곳에 비해 신비롭게 다가오는 이유는 이 숲 덕분이다. 마을 앞의 바다를 나무

Looking down toward the sea from the German village, you’ll see

들이 호위병처럼 막고 서서 숲을 이루었다. 물건리에 이 숲이 생긴

Mulgeon Windbreak Forest. This long, thin band of trees was planted

것은 300년이 넘었다. 팽나무, 푸조나무, 이팝나무 등 8만여 그루

along the coastline to protect local villages from the damaging effects

가 산다. 그중에는 말채나무, 까마귀밥여름나무, 누리장나무 등 좀

of the ocean’s winds. The forest stretches for about one and a half

처럼 보기 힘든 귀한 나무도 자란다. 숲으로 들어서면 모진 바닷바

kilometers and contains more than 80,000 trees from a variety of

람 때문인지 이리 뒤틀리고 저리 휘어진 나무들이 신비로운 분위

species, including zelkovas, mukus and fringetrees.

기를 연출한다. 겨우내 칼바람을 이겨낸 가지마다 연둣빛 새잎이

Entering the forest, you’ll be struck by the stunted, twisted forms

돋아난다. 숲 가운데 지그재그로 놓인 데크를 따라 걸으면 꽃보다

of the trees, bent by years of strong winter winds, as well as by the

아름다운 신록에 흠뻑 젖어든다.

bright green beauty of their new spring leaves. There are wooden

19세기 말엽 숲의 일부를 벌채했다가 태풍 피해를 크게 입은 뒤 나무를 베는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며 애지중지 숲을 지켜왔다.

decks installed throughout the forest, making it an ideal place for a seaside stroll.

일제강점기에는 목총을 만들기 위해 느티나무들이 잘려나갈 뻔

Toward the end of the 19th century, some local people began to

했지만 주민들은 우리를 죽여 달라며 맞섰다. 숲을 벗어나 해변으

cut down parts of the forest for lumber. Not long after, however, their

로 나서면 굵은 몽돌이 반긴다. 파도가 드나들 때마다 자르락자르

villages were seriously damaged by a passing typhoon. Since that

락 몽돌소리가 즐겁다.

time, the windbreak forest has been cherished and protected. Anyone

02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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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리 방조어부림 삼동면 동부대로1030번길 59 055-860-8631

01 봄나물을 캐는 할머니 02 파도횟집 활어회 03 팔도전복죽 식당 전복회 04 가천 다랭이마을의 봄 05 농부맛집의 톳멍게비빔밥

맛집 파도횟집(활어회) 이동면 남해대로 1588 055-862-0710 팔도전복죽(전복회) 미조면 미송로 54 055-867-4475

02

숙소 남해비치호텔 남면 남서대로 575-13 055-862-8880 사랑해펜션 미조면 미송로 201 010-3358-3910 03

caught cutting down trees in Mulgeon Windbreak Forest faces a stiff fine.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attempts were made to cut down some of the forest’s zelkova trees to make wooden rifle stocks, but they were thwarted by the local people, who pledged to give up their own lives before allowing the trees to be taken.

海のそばで見守る神秘的な森、 防潮魚付林 ドイツ村から見下ろせる海は勿巾里(ムルゴンリ)。ここには海風 を防ぐために造られた防潮魚付林(バンジョオブリム)がある。 南海の春が他の所に比べて神秘的なのはこの森のおかげ。村の前 の海を木々が護衛兵のように取り囲み森を成している。勿巾里に この森ができて300年を越えた。エノキ、ムクノキ、ヒトツバタゴ など8万本余りが生殖している。その中にはクマノミズキ、ヤブサ ンザシ、クサギなどちょっと珍しい植物もいる。森に入ると海風の せいか、よじれて曲がった木々が神秘的な雰囲気をかもしだす。 冬の間激しい風を乗り越えてきた枝には黄緑色の若葉が芽生え る。森の中にジグザグに置かれたデッキに沿って歩いていると花 より美しい新緑に浸っていく。 19世紀末期、森の一部を伐採して台風の被害を大きく受けた 後、木を切った人に罰金を賦課し、大事に森を守ってきた。日帝 強制占領期には木銃を作るためにケヤキが切られるところだった が、住民たちは「木を切るなら私たちを殺してくれ」と対抗した。 森を通り抜けて浜辺に出るとモンドル(丸い小石)が歓迎する。

01

波が出入りするたびにしゃらしゃらと響くモンドルの音が楽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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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남해의 진풍경, 가천 다랭이마을

가천 다랭이마을 남면 남면로679번길 21 010-4590-4642 맛집 농부맛집(톳멍게비빔밥) 남면 남면로679번길 27-3 055-862-3998

경사도 45도의 가파른 언덕에 기대어 바다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 들. 그들의 삶이 먹먹한 풍경이 된 마을이 있다. 다랭이논으로 유

05

명한 가천 다랭이마을이다. 바다를 향해 이어진 계단식 논과 남해 의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남해 최고의 명소로 탄생했다. 다랭이논은 무려 100층이 넘는다. 그중에는 삿갓배미도 있다. 옛날 한 농부가 일을 하다가 논을 세어보니 한 배미가 모자랐다고

The Rice Paddies of Daraengi Village

한다. 찾기를 포기하고 돌아가려고 삿갓을 들었더니 그 밑에 한 배

Daraengi Village, wedged between Seolheul Mountain and a steep

미가 있었다고 한다. 삿갓만큼 작은 땅조차 일구어 억척같이 농사

coastal cliff, is famous for its terraced rice paddies, more than 100

지었던 이들의 삶이 짠하게 전해 오는 이야기다. 그들은 여전히 경

large steps carved by farmers into the side of the mountain. Due to the

운기도 들어가지 않는 가파른 논에 일일이 손으로 농사를 짓는다.

narrowness of these paddies, the locals must do their farming by hand.

이렇게 척박한 자연에 힘겹게 농사를 짓던 다랭이마을이 천혜

This was a hardship in the past, but today the village flourishes as a

의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봄날의 다랭이마을

tourist destination, with visitors flocking to the paddies to take photos.

은 노란 유채꽃이 바다를 향해 하늘거리며 억척같이 살아온 삶을

Canola flowers abound, bright yellow in the spring sunshine.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마을 아래쪽에는 기도를 올리면 옥동자를

Below the village, you’ll find a suspension bridge, a pebble beach

낳는다는 ‘암수바위’와 마을의 액운을 막아준다는 ‘밥 무덤’이 있

and the Amsubawi, a pair of rocks that people traditionally prayed to

고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도 있다.

in hopes of giving birth to a boy. There is also a coastal trail known

그 바다를 곁에 두고 다랭이지게길이 이어진다. 다랭이지게길은

as Daraengi Jigegil. A jige is a kind of wooden frame people used in

조상들이 지게를 지고 다니던 바닷가 옛길을 이어 만든 트레킹코

the past to carry heavy loads on their backs, while gil means “road.”

스다. 가천 다랭이마을 앞 정자에서 남면 평산1리마을 ‘바래길 작

In the past, people used the trail to transport goods to and from the

은 미술관’까지 16km 거리다. 절벽과 맞닿은 남해의 풍경이 절절

village using jige. Today, however, it is a 2.5-kilometer hiking trail with

히 펼쳐져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재미가 진하다.

beautiful views of the cliffs and the sea.

April

49


01

南海の珍しい風景、 ガチョンのダレンイ村

ない急斜面の畑にいちいち手で農作業をする。このように厳しい 自然で辛うじて農作業を行ってきたダレンイ村が天恵の景観を誇 る名所として人気を得ている。春の日のダレンイ村は黄色い菜の

傾斜45度の急な丘に寄り添って海を眺めて生きる人々。彼らの人

花が海に向かってひらひらと舞い、強く厳しく生きてきた人生を

生が風景となった村がある。棚田で有名なダレンイ村(ダレンイ=

暖かく慰めてくれる。村の下には、祈りをささげると貴公子を産む

棚田)だ。海に向かって続く階段式の畑と藍色の海が交わって南

といわれる‘雄雌岩’と、村の厄運を妨げるといわれる‘パブムド

海最高の名所として誕生した。

ム’があり、陸橋やモンドル浜辺などもある。その海を傍に置き、

棚田は何と100階を越える。その中にはサッカッベミ(編笠田ん

ダレンイジゲキル(棚田の背負子道)が続く。この道は先祖たちが

ぼ)といわれる田んぼがある。昔ある農夫が仕事を終えて田んぼ

背負子(しょいこ)を背負って通っていた昔の海辺の道を繋いで

を数えてみると田んぼが一つ足りなかった。田んぼ探しをあきら

造られたトレッキングコースだ。ダレンイ村の前にあるあずま屋か

めて帰ろうと編笠を手に取ると、なんとその下に田んぼがあった

ら南面ピョンサン1里の村にある‘バレキル小さな美術館’までは

という。編笠ほどの小さな土地さえも大事に栽培してきた村人た

16kmの距離。絶壁と触れ合った南海の風景が広がり、海を眺め

ちの人生が篤く伝わってくる話だ。彼らは今でも耕運機すら入れ

て歩く楽しさは実に濃い。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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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섬들을 품 안에 거느린 금산 보리암

남해 제1경은 비단을 둘렀다는 뜻의 금산이다. 남해를 둘러싸고 있는 눈부신 바다 풍경을 다 제치고 첫손에 꼽힌 산이라니 그 풍

prayer sites in South Korea, along with Bomun Temple in Ganghwado

광이 짐작되고도 남는다. 금산의 기암절벽 끝에 선 보리암은 한려

visitors can enjoy a sweeping view of Hallyeohaesang National Park,

해상에 보석처럼 떠 있는 섬들을 발 아래로 거느리고 있다. 그 풍

including Sangju Silver Sand Beach. It is also a popular spot from

경 앞에 서면 누구라도 비단결처럼 고와진다. 보리암은 강화도 보

which to view the sunrise.

and Hongryeonam Rock of Naksan Temple. From the temple’s grounds,

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다. 금

While you’re on the mountain, you should pay a visit to Geumsan

산의 풍경 중에서도 보리암 일출은 단연 으뜸이다. 바다와 하늘을

Sanjang (also known as Busan Sanjang or Jeolbyeok Sanjang), a

하나로 물들이며 솟아오르는 일출은 심장이 멈출 만큼 장엄하다.

mountain lodge located on a cliff 700 meters above sea level. Enjoying

금산 절벽 끝에는 유명한 식당이 있다. 금산산장은 해발 700m

its signature set menu of sigol bapsang while looking out across the

절벽 끝에 아찔한 식당이다. 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푸른 바다를

island-dotted sea is a truly memorable experience. If you plan on

발 아래 두고, 할머니표 시골밥상이 차려지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

stopping by after watching the sunrise, it is recommended to make a

다. 금산산장은 부산산장이라고도 하고 절벽식당이라고도 한다.

reservation. 03

일출을 본 다음 아침식사를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A Holy Temple atop Geum Mountain Geum Mountain is often viewed as being the very symbol of Namhae, even more so than the region’s multitude of islands and beautiful sea. It was given its name, which means mountain that is wearing silk, because of its scenic beauty. Located atop the rugged precipice of Geum Mountain, you’ll find Boriam Temple, one of the three holiest

01 층층이 다랭이논과 쪽빛 바다 02 다랭이지게길 따라 봄을 걷는다. 03 다도해 풍경을 발 아래 두고 먹는 금산산장 정식 04 금산 보리암

금산 보리암 상주면 보리암로 665 055-862-6115 (보리암 종무소)

04

April

51

맛집 금산산장(시골정식) 상주면 보리암로 691 055-862-6060


01

01 금산 보리암 일출 02 남해 제1경으로 꼽히는 금산과 다도해

閑麗海上の島々を胸に抱く錦山菩提庵 南海の第1景はシルクをまとっているという意味の錦山(クムサ ン)だ。南海を囲む眩しい海の風景を退けて一番最初に挙げられ る山と言われているその風景は、考えるだけでも壮大だ。錦山の 奇岩絶壁の先にある菩提庵(ボリアム)は閑麗海上(ハルリョヘサ ン)に宝石のように浮かぶ島々を足元に置く。その風景の前に立 つと誰でも絹のように優しくなる。菩提庵は江華島の普門寺(ボ ムンサ)、洛山寺の紅蓮庵(ホンリョンアム)と共に韓国3大祈祷 処の一つである。錦山の風景のなかでも菩提庵の日の出は断然 一番だ。海と空を一つに染めて湧き上がる日の出は、心臓が止ま るほど壮厳だ。 錦山絶壁の端には有名な食堂がある。錦山山荘(クムサンサン ジョン)という食堂は海抜700mの絶壁の端にあるヒヤリとする 食堂だ。点々と浮かぶ島々と青い海を足元に置き、おばあさんの 田舎御膳が並べば、これ以上の新鮮を求める必要はない。錦山山 荘は釜山山荘とも言い、絶壁食堂とも言われている。日の出を見 た後に朝食で行くのなら、あらかじめ予約を入れておくと良いだ

02

ろう。

1박2일 남해 여행 코스 day1

우리식당에서 멸치쌈밥으로 점심식사 → (차량 15분) → 원예예술촌 → (도보 5분) → 독일마을 → (차량 5분) → 물건리 방조어부림

day2

금산 보리암 일출 → (도보 15분) → 금산산장에서 신선밥상으로 아침식사 → (차량 20분) → 두모마을 유채꽃단지 → (차량 30분) → 가천 다랭이마을 → 농부맛집에서 남해어촌밥

상으로 점심식사 → 다랭이지게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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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 세부

원 모어 나이트, 원스 모어 세부!

세부는 필리핀에서도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다. 우리나라에서 4시간여 비행만으로 쉽게 만날 수 있다. 열대의 섬에 도착하면 투명한 파도를 맞으며 에메랄드 빛 바 닷속을 탐험해 보자. 고래상어의 환영 인사를 받고 산호초 지대를 누비는 맛이란. 석양 무렵 알로나 비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이렇게 기도해도 좋다. ‘원 모어 나이트, 원스 모어 세부!’. 글·사진 오원호(여행작가) 티웨이항공은 대구↔세부를 매일 운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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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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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02

01 보홀 섬 주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이빙 포인트인 발리카삭 섬의 전경 02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다이빙 포인 트인 발리카삭섬에서는 바다거북을 만 날 수 있다. 03 투명한 바다, 야자나무, 백사장이 어우러진 알로나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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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즐겨보는 호핑투어

세부의 바다를 즐기려면 ‘호핑투어(Hopping Tour)’가 정답이다. 높은 파도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도록 배의 양옆으로 커다란 대나

역할을 한다. 산호초 지대가 시작되는 해저절벽에 보트 선착장이 매달리듯 자리 잡았다. 선착장에서 날루수안섬까지 나무로 만든

무를 달아놓은 방카 보트가 이용된다. 이것을 타고 바다 이곳저곳

긴 다리가 이어지고 주변으로 열대어가 노닌다. 바로 이곳, 얕은 수

으로 이동하며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즐긴다.

심의 산호초 지대가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호핑투어

세부의 호핑투어는 대부분 막탄섬 뫼벤픽 호텔 옆 선착장에서

를 마치고 알로나 비치로 되돌아오면 해변을 따라 식당과 다이빙

출발한다. 보홀에서 호핑투어를 체험하기 위해 발리카삭섬으로

숍, 상점들이 이어진다. 백사장에 놓인 간이 테이블에서 종일 물놀

향한다. 이 섬 주변은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하다. 바다거

이에 지친 몸을 마사지로 푸는 동안 어느덧 하늘은 붉게 물든다.

북 서식지라 몇 년 전부터 라이선스가 없는 다이버는 이곳에서의

한편 오슬롭에서의 스노클링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갖게

다이빙이 금지되어 스노클링으로 만족해야 한다. 보홀 주변에는

해 준다. 오슬롭은 남북으로 긴 세부섬 끝자락에 위치, 세부 시내

발리카삭섬 외에도 다이빙 포인트가 여러 곳 있는데 칼리파얀 난

에서 버스로 3시간 반 정도 걸린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로 알

파선 포인트도 그중 하나다. 발리카삭섬에서 점심식사를 즐긴 뒤

려진 고래상어를 바로 눈앞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보는 곳은 버진아일랜드로 썰물 때면 모랫길이 드러나서 신비

기다린다. 몸 길이 10m 내외의 거대한 고래상어가 목전에서 유유 히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고래상어

롭다.

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일정거리 이상 접근하지 않거나 만지

날루수안섬은 막탄섬과 마주 보는 올랑고섬 주변 산호초 지대

지 말라는 등 가이드의 주의사항은 꼭 지켜야 한다.

끝자락에 위치, 해저 지형이 독특한데 이곳이 스노클링의 주무대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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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02

고급 리조트에서의 휴식과 마사지로 완성하는 휴가

복잡한 세부 시내를 관광하느라 지친 몸을 이끌고 리조트로 돌아

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인지, 종합 패키지로 모든 시설을 부족함

오면 달콤한 휴식이 기다린다. 시설 좋은 리조트의 해변에서 선베

없이 즐기려는 것인지 기호에 따라 리조트를 선택한다.

드에 몸을 뉘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풀린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앤드 스파 세부’는 막탄의 리조트 중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유로움은 휴양지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 중 하

도 인기가 높다. 명성만큼 안팎으로 부족함 없는 호화로운 시설을

나다. 손을 뻗어 시원한 얼음이 채워진 칼라만시 주스나 망고 주 스를 집어 한 모금 삼키면 가슴속으로 퍼지는 시원함이 더위를 가

갖추고 있다. 무려 530실에 달하는 객실은 리조트의 규모를 짐작 하게 한다. 고급스러운 다이닝 레스토랑과 야외 바, 야외 풀, 실내

셔준다.

놀이터, 럭셔리한 스파와 미니 골프장, 비치까지 딸려 있다. 굳이

세부의 고급 리조트들은 공항이 있는 막탄섬의 동쪽 해안에 몰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 종일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낸다 해도

려 있다. 이들 리조트들은 비치와 워터파크, 고급 바와 레스토랑,

지루하지 않다.

방갈로, 스파&마사지, 심지어 노래방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 추고 있다. 규모가 큰 곳부터 규모가 작고 가격도 저렴한 리조트

‘J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앤드 워터파크 세부’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규모와 시설을 갖춘 곳이다. 세부의 리조트 중 유일하게 유

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저렴하고 깔끔한 객실을 원하는지, 액

수풀과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워터파크를 보유, 아이들을 동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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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좋은 리조트의 해변에서 선베드에 몸을 뉘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풀린다

04

05 03

가족 여행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다. ‘뫼벤픽 호텔 막탄 아일 랜드 세부’는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 앞서 두 곳의 리조트가 가 족적인 느낌이라면 뫼벤픽은 연인들에게 어울린다. 낮과 밤의 얼 굴이 바뀌는 라이브 바 이비자는 흥겨운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며 식사나 가볍게 술 한잔을 즐기기에 좋다. 저렴한 비용에 고품질의 마사지는 세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 는 필수 코스 중 하나다. 고급 리조트 외에도 시내 곳곳에 전문 마 사지 숍이 많다. 시설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지만 테라피스트의 실 01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기 좋은 뫼벤픽 호텔 막탄 아일랜 드 세부 02 크림슨 리조트의 아움 스파 03 샹그릴라 리조트의 비치 04 샹그릴라 리조트는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좋은 세부의 고급 리조트다. 05 뫼벤픽 호텔 막 탄 아일랜드 세부는 연인들에게 추천하는 리조트다.

력은 꼭 가격과 비례하지는 않는다. 내게 맞는 테라피스트를 만나 는 것도 조금은 운이 필요한 것 같다. 기본적인 드라이 마사지와 오일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스톤 마사지 등 종류도 다양하니 취 향대로 고르면 된다. 주로 새벽과 밤늦은 시간에 출도착하는 항공

* 보홀 투어 및 액티비티 문의 : www.boholvirginislandresort.com * 세부 투어 및 액티비티 문의 : cebu-daytrips.com

편 시간에 맞춰 픽업과 드롭 서비스, 아침까지 쉴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운영하기도 한다.

세부&보홀 3박4일 여행 코스 day1

1 막탄 국제공항 도착→(차량 픽업)→마사지 숍→(차량 약 3시간30분)→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차량 3시간30분)→리조트로 이동

day2

리조트에서 휴식 (선택 : 날루수안섬 스노클링 또는 경비행기 투어)

day3

리조트에서 세부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차량 40분)→보홀섬으로 이동→(페리 2시간)→보홀 탁빌라란에서 알로나 비치로 이동→(차량 30분)→호핑투어→알로나 비치에서 휴

식 및 저녁 식사 day4

알로나 비치에서 탁빌라란 페리 터미널로 이동→(차량 30분)→세부로 이동→(페리 2시간)→세부 시티투어→(투어 차량 이용)→투어 중 아얄라 몰 자유시간에 점심식사→(투어

차량 이용)→톱스 힐→톱 오브 세부 저녁식사→(투어 차량 이용)→막탄 국제공항에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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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02

세부 유일의 전망 포인트지만 다른 포인트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훌륭한 전망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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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톱스 힐은 세부, 초콜릿 힐은 보홀 전망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여행자의 필수 방문 지 중 하나다. 세부 전망 포인트는 시내 북서쪽에 자리한 톱스 힐이다. 외곽에 있어 택시를 타야 하는데 편도 대신 대기 시간 포함해 왕복으로 이용하고 요금은 출발 전 기사와 협의해 정한다. 세부 유일의 전망 포인트지만 다른 포인트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훌륭한 전망을 자랑한다. 세부 시내 중심가는 물론이고 다리 너머 막탄섬과 올 랑고섬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시간을 맞출 수 있다면 일몰 시간 전 탑스 힐에 도착해 야경까지 한꺼번에 감상하면 좋다. 04

보홀 최고의 전망대로는 초콜릿 힐을 꼽을 수 있다. 보홀섬 중앙부의 중산간 지역 을 중심으로 사방 50㎢에 1268개의 원뿔 모양 언덕이 흩어져 있다. 약 200만 년 전 바닷속에 잠겨 있던 보홀이 융기, 오랜 세월 빗물에 의해 산호층이 녹아 침식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매년 11월에서 5월까지 이어지는 건기가 끝나갈 무렵 원뿔 모양 의 언덕은 갈색으로 변한다. 이 모양이 마치 물방울 모양으로 유명한 초콜릿을 닮았 다.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으로 비죽비죽 솟은 초콜릿 모양의 언덕을 감상할 수 있다. 세부처럼 크지도, 보라카이처럼 복잡하지도 않은, 소박함이 살아 있는 보홀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는 알로나 비치가 첫손에 꼽힌다. 1970년대 초반 필리핀 여배 우 알로나 알레그레가 이곳에서 영화를 촬영한 것이 계기가 돼 알로나 비치라는 이 름이 탄생했다. 한낮에는 여행객들로 생동감이 넘쳐나고 일몰 무렵에는 신이 내린 석양빛으로 황홀해진다. 경비행기 탑승도 추천한다. 세부와 보홀, 그리고 주변 섬들 사이로 펼쳐진 바다를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4인승 비행기로 막탄 국제공항을 출발해 보홀의 초콜릿 힐까지 40분 정도에 걸쳐 왕복한다. 공항 주변 세부 시가지는 물론이거니와 산호초 지대, 초콜릿 힐까지 종합선물세트처럼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다. 비행 도중 서비스 로 조종사가 가볍게 비행기를 하강시키기도 하는데 꽤나 짜릿하다. 이럴 땐 조종사 를 향해 신나게 외쳐보자. ‘One more fiying!(한 번 더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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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01 세부 시가지와 막탄섬까지 한눈 에 조망되는 톱스 힐. 해가 지면 세부 도심이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난다 02 독특한 지형인 보홀 초콜릿 힐 03 경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본 세부의 바다 는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온다. 04 탑 스 힐에서 세부 전경을 감상하는 여 행자들


취항지를 가다 세부 맛집

라 테골라 부세이

톱 오브 세부 레스토랑

세부

세부에서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테골라 부세이 (La Tegola Busay)

세부에서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프랜차이즈여서 세부 시내 아얄라 몰과 막탄 공항 부 근에 지점이 있다. 하지만 일정이 여유롭다면 톱스 힐 근처의 라 테골라 부세이점을 추천한다. 맛이야 비슷하겠지만 창밖으로 한눈에 보이는 세부 시내 전경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메뉴는 주로 애피타이저와 피자, 파스타, 고기와 생선으로 만든 이탈리아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레이지 크랩

세부 시티에서 북쪽, 톱스 힐로 가는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1km 정도 전방

아미 네이비 게리스 레스토랑&바

게리스 레스토랑&바(Gerry’s Restaurant & Bar) 1997년 ‘게리스 그릴’이라는 술집으로 오픈, 현재 필리핀을 비롯해 미국과 싱가포르, 카타르에도 일부 지점을 낸 식당이다.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을 펼치면 애피타이저부터 시푸드, 소고기, 돼지고기, 채소 를 이용한 요리와 드링크까지 현지 음식들이 빼곡하다. 대부분의 음식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도 잘 맞아 한국인들 사이에도 인지도가 높은 곳 중 하나다. 세부 시내 아얄라몰과 SM몰에 있는 두 지점의 접근성이 좋다. 세부 시티 아얄라몰 내

62 T’way Air

Magazine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곳


다양한 필리핀 로컬 음식 갖춰 톱 오브 세부 레스토랑 (Top of Cebu Restaurant) 톱스 힐 주차장 입구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커다란 테라스처럼 만들어진 식당 홀 이 펼쳐지는데 맞은편은 절벽 위에 걸쳐 있다. 톱스 힐에서의 전망을 똑같이 감상할 수 있다. 밤늦은 시 간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야경을 감상하며 로맨틱한 분위기의 저녁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군침 도는 비 주얼의 애피타이저를 비롯해 다양한 필리핀 로컬 음식들이 메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 파스타나 필리핀식 볶음밥, 샐러드도 식욕을 자극한다. 세부 시티 북쪽 톱스 힐 내

양쪽 벽을 빼곡히 채운 게딱지 장식 인상적 크레이지 크랩(Crazy Crab)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식당 양쪽 벽을 빼곡히 채운 게딱지 장식이 인상적인 식당이다. 필리핀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알리망오 게를 쪄내 매콤달콤한 소스나 통후추, 코코넛 밀크 등 다양한 소스를 넣어 볶아내 입맛을 사로잡는다. 요리 가격은 게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운이 좋다면 코코넛 게를 맛볼 수 있기도 하다. 게 외에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에 다양한 양념을 더한 쉬림프 플래터와 새콤한 맛의 시니강 수프, 여러 종류의 시즐링 요리도 있다. 세부 시티 가이사노 컨트리몰 내

수제 버거, 부리토, 퀘사디아, 치킨 등 메뉴 다양

AA 바비큐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바비큐 전문점

막탄 아미 네이비(Army Navy)

AA 바비큐(AA BBQ)

미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수제 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다. 세부 시내 아얄라 센터에 자리해 방문하기도 편하다. 부 드러운 소고기 패티를 기호에 따라 한 장, 또는 여러 장 얹도 록 주문할 수 있다. 햄버거 외에 라이스와 고기, 채소를 넣어 케밥 모양으로 돌돌 만 부리토, 핫도그 모양의 샌드위치, 멕 시칸 스타일의 퀘사디아, 치킨도 선택 가능하다.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은 패스트푸드점을 찾는다면 들러볼 만하다.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로부터도 많은 지지를 받는 꼬치구이 바비큐 식당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사방이 탁 트인 오픈형 건물이라 야외에서 바비큐 를 해 먹는 느낌을 준다. 육류와 해산물을 망라한 다양한 재료를 골라 직원에게 주면 그릴로 요리, 식탁으로 가져다준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다양한 꼬치구이 를 양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세부 시티에서 막탄 쪽으로 마르셀로 페르낭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회전, 약 500m 전방

세부 시티 아얄라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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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01

한낮에는 여행객들로 생동감이 넘쳐나고 일몰 무렵에는 신이 내린 석양빛으로 황홀해진다. 02

01 석양과 알로나 비치의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 02 보홀 최고의 인기 해변인 알로나 비치. 해안을 따라 식당과 카페, 가게들이 줄을 잇는다.

64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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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예림당

66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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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에서는 <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코너의 도서를 대여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승무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Why? 과학> 드론 편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April

67


티패스 제휴업체 소개 t’pass

관광지 동부승마레저 승마 30%, 기타 레저 20% 할인 064-787-5220 서귀포시 성읍리 2873 www.delekoomda.com

생각하는 정원 관람+식사 시 2000원 할인 064-772-3701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 www.spiritedgarden.com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 입장권 20% 할인 064-773-0000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725 www.vicheollin.com

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10% 할인 064-800-2114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번지 www.jdc-jam.com

초콜릿박물관 커피 무료 제공 064-792-3121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8 www.chocolatemuseum.org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15% 할인 064-780-0900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7-1 www.aquaplanet.co.kr/jeju

퍼시픽랜드(요트투어 샹그릴라) 제주공룡랜드 요트투어, 제트보트 20% 할인 입장권 10% 할인 1544-2988 서귀포시 색달동 2950-4 064-746-3060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677-1 www.y-tour.com www.jdpark.co.kr

수제캔디&젤리 캔디원 연중무휴/무료입장 064-784-5260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384 www.instagram.com/jeju_candy_one storefarm.naver.com/candyone

제주러브랜드 이용 요금 2000원 할인 064-712-6988 제주시 연동 680-26 www.jejuloveland.com 제주미니랜드 입장권 10% 할인 064-782-7720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56-4 www.jejuminiland.co.kr 제주러브랜드 제주공룡랜드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

생각하는 정원 항공우주박물관

소인국 테마파크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초콜릿박물관

제주중문수제맥주

퍼시픽랜드 카오카오뷔페

마라버거

68 T’way Air

Magazine

씨푸드샹그릴라


카페

맛집

카페델문도 064-702-0007

돔베돈 육류 고객 냉면 제공 흑돼지거리점 064-753-0008 제주시 건입동 1399-3 www.dombaedon.co.kr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8-1

목장카페 드르쿰다 승마 30%, 기타 레저 20% 할인 064-787-5220 서귀포시 성읍리 2873

마라버거 064-792-3161 빨간머리앤의집 064-784-2171

씨푸드샹그릴라 이용 요금 5% 할인 1544-2988 서귀포시 색달동 2950-4 카오카오뷔페 이용 요금 5% 할인 1544-2988 서귀포시 색달동 2950-5

서귀포시 대정(모슬포) 마라도 최남단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2512-5

제주중문수제맥주 070-4201-3490 서귀포시 천제연로 266 blog.naver.com/riverhuh

카페델문도 돔베돈

캔 디원

빨간머리앤의집

제주미니랜드 동부승마레저 목장카페 드르쿰다

아쿠아플라넷

항공권 한 장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의 혜택! 회원 가입이나 포인트 사용 등 별도 절차 없이 티웨이항공의 탑승권을 제시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입니다. (홈페이지에 명시된 제주도의 제휴사에서만 본인에 한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효 기간은 탑승일부터 1개월 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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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디 가볼까 Jeju Information

목장카페 드르쿰다

제주공룡랜드

초콜릿박물관

체험 승마, 카트, 먹이주기, 머그컵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677-1

커피 무료 제공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2873

2950-5(중문관광단지 내)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8

09:00~18:30

09:00~19:00

09:00~18:00

064-787-5220

064-746-3060

064-792-3121

www.delekoomda.com

www.jdpark.kr

www.chocolatemuseum.org

목장카페 드르쿰다는 3만여 평의 넓은 초원을

약 3만3000평 규모의 제주 최대 체험형 공룡테마

어느덧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초콜릿박물관은 에

300여 평의 고급스러운 카페에서 한눈에 즐기실

파크로 100여 종의 공룡과 공룡의 역사를 보여주

듀테인먼트의 명소이자, 세계 10대 초콜릿박물관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는 자연사박물관, 3D영화관 그리고 최근 대규모

으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정식 등록 박물관이다. 초

데 카트 타기, 승마 체험,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

리모델링 후 개장한 앵무새사파리 등 많은 볼거리

콜릿 역사관, 카카오 룸, 초콜릿 생산 과정을 직접

주기 체험 등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니 참고

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 앵무새사파리는 약

볼 수 있는 초콜릿 워크숍, 실제 카카오나무가 자

하자.

300여 마리의 희귀한 앵무새들을 볼 수 있으며 말

라는 온실, 초콜릿 폭포 등 폭넓고 깊이 있는 콘텐

하는 앵무새들 및 여러 가지 동물들과 즐거운 체험

츠와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어른·어

을 즐길 수 있다.

린이 모두에게 유익한 곳으로 개관 15주년을 맞아 어린이 초콜릿 교육 체험 코스인 ‘초콜릿 사관학교 - 주니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선한 재료로 수제 초콜릿 체험 학습도 즐길 수 있다.

70 T’way Air

Magazine


돔베돈

생각하는 정원

수제캔디&젤리 캔디원

제주시 건입동 1399-3(흑돼지거리 입구)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

12:00~02:00

08:30~18:00(11월~3월)

09:00 ~ 18:00(동절기 17:30)

흑돼지거리점 064-753-0008

08:30~19:00(4월~10월)

064-784-5260

www.dombaedon.co.kr 돔베돈 흑돼지 전문점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384

064-772-3701

www.instagram.com/jeju_candy_one

www.spiritedgarden.com

storefarm.naver.com/candyone

음식 전문지인 <미슐랭 가이드>와 일본 <mapple>

생각하는 정원은 국가지정 민간정원 1호로 수많은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수제캔디를 만드는 제주 캔

표지에 소개되는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유명해졌다.

세계 명사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7개의 관람

디원. 캔디의 유래부터 캔디가 만들어지는 과정 그

돼지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한 고기 맛이 일품이다.

로를 따라 걸으며 성처럼 쌓은 돌담과 오름 형상의

리고 제주 사투리, 아이언맨, 토토로, 카카오 프렌

MBC <불만제로>가 입증한 착한 업소로 “DNA 검

잔디언덕과 광장, 폭포와 연못, 독특하고 아름다운

즈 캐릭터 등등 다양한 캔디를 현장에서 직접 관

사 결과 오겹살, 특수 부위 모두 흑돼지” “정량 측

정원수와 분재를 감상할 수 있다. 정원 내 세계 10

람할 수 있다.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만드는 핸

정 결과 50g 이상 정량”으로 확인된 만큼 안심하

대 푸드 & 제주 로컬푸드로 만든 점심힐링뷔페를

드메이드 수제 캔디와 젤리.

고 흑돼지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을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정원 전망대에서는 한라산

좋은 원료와 건강한 방법으로 바른 먹거리 만들기

이용한 고객에게는 육류 주문 시 냉면이 제공된다.

을 바라보며 정원에서 직접 로스팅한 세계 3대 커

에 앞장서고 있는 캔디원은 무료 입장이며

피를 맛볼 수 있다.

향긋하고 달달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 예쁜 추억을 남겨보자.

April

71


Information

항상 행복한 비행을 꿈꾸는 티웨이~ 티웨이 가족분들께 행복을 나눠드리겠습니다. 76

티웨이 연혁

78

운항 시간표

81

부가 서비스 안내

86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안내

87

건강상태 질문서

88

검역 및 휴대품 통관 안내

90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98

티웨이 노선도

펫케이스 판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기내 반입이 가능한 펫케이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April

75


티웨이 연혁 History of t'way air

2010

2011

8월

(주)티웨이항공 설립(항공기 2대)

1월

3번기 도입(B737- 800)

9월

국내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획득

7월

국제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취득

(Air Operator’s Certificate)

(Air Operator’s Certificate)

B737- 800 항공기

8월

4번기 도입 (B737- 800)

김포–제주 운항 개시

10월

인천-방콕 국제선 정기편 취항

12월

인천-후쿠오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국내 저비용항공사 대상 소비자만족도 평가 1위(한국소비자원)

2015 2월 3월

7월

대구-상하이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비엔티안 국제선 정기편 취항

10번기 도입(B737- 800) 인천-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

9월

대구-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4월 5월

10월 11월 12월

인천-오사카 화물운송사업 개시 인천-인촨 국제선 정기편 취항 무안-톈진 국제선 정기편 취항

정비조직인증 및 항공기정비업 취득

LCC 부문 1위 (글로벌경영협회) 인천-괌 국제선 정기편 취항 11번기 도입(B737- 800) 대구-오사카-괌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 – 마카오 국제선 정기편 취항

12번기 도입(B737- 800) 인천-산야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호찌민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6 3월

4월 5월

7월

8월

9월

인천-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고용노동부) 13번기 도입(B737- 800) 인천-나리타 화물운송사업 개시 대구-타이베이 국제선 정기편 취항 14번기 도입(B737- 800) 인천-칭다오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원저우 국제선 정기편 취항 15번기 도입(B737- 800) 인천-다낭 국제선 정기편 취항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 LCC 부문 1위 (글로벌경영협회) 국내 저비용항공사 대상 소비자만족도 평가 1위(한국소비자원)

76 T’way Air

Magazine

대구-후쿠오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대구-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11월 12월

2016년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고용노동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개시 대구-홍콩 국제선 정기편 취항 대구-세부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사이판 국제선 정기편 취항 16번기 도입(B737- 800) 대구 국제공항 수송 인원 200만 명 돌파


2012

2013

4월

김포–타이베이 국제선 정기편 취항

10월

6번기 도입(B737- 800)

5월

5번기 도입(B737- 800)

11월

인천-방콕 화물운송사업 개시

11월

화물 사업면허 취득

12월

인천-사가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삿포로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4 3월

7번기 도입(B737- 800) 대구-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

4월 7월

인천-지난 국제선 정기편 취항

8번기 도입(B737- 800) 동아일보 주최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 고객가치경영대상 항공서비스부문 대상 수상

9월

광주-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 인천-하이커우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오이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10월 11월 12월

제주-난닝 국제선 정기편 취항

IOSA 8th Edition 인증 획득 무안-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 9번기 도입(B737- 800) 인천-오키나와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7

2018

4월

1월 4월

대구-다낭 국제선 정기편 취항 대구-오키나와 국제선 정기편 취항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개시 대구-블라디보스토크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구마모토 국제선 정기편 취항

6월

제주-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광주공항 수송 인원 100만 명 돌파

7월

17번기 도입(B737- 800) 부산-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부산-다낭 국제선 정기편 취항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

9월 10월 12월

LCC 부문 1위 (글로벌경영협회) 18번기 도입(B737- 800) 19번기 도입(B737- 800) 제주-도쿄(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대구-방콕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타이중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가오슝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번기 도입(B737- 800)

April

77


운항 시간표 Flight Schedule

국내선 Domestic Flights 구간

김포→ 제주

제주→ 김포

편명

출발

도착

TW701

06: 20

07: 30

TW701

06: 40

TW703

07: 00

요일

구간

편명

출발

도착

요일

수금

TW801

06: 20

07: 20

매일

07:50

월화목토

TW803

06: 30

07: 30

08:10

매일

TW803

08:55

09:55

월화목금토일

TW805

09: 35

10: 35

TW805

10: 05

11: 05

월화목금토일

TW807

16:15

17:15

매일

TW809

19: 25

20: 25

4/2

TW705

08:15

09: 25

매일(4/5~)

TW707

09: 45

10:55

매일

TW709

10: 30

11: 40

화목토

TW711

10:55

12: 05

TW809

19: 35

20: 35

매일

TW713

11: 45

12:55

매일(4/5~)

TW802

08: 00

09: 00

TW715

12:50

14 : 00

TW802

08: 25

09: 25

월화목금토일

TW804

14: 40

15: 40

TW806

18: 05

19: 05

TW808

19:10

20:10

TW810

21:10

22:10

TW901

09: 25

10:15

TW903

12:10

12:55

TW905

14: 45

15: 30

화목토일 월수금

대구 → 제주

매일

TW717

13: 20

14: 30

TW719

13: 25

14: 35

화토

TW721

14: 05

15:15

화목토

TW723

14: 35

15: 45

월수목금일

TW725

15:15

16: 25

매일(4/5~)

제주→ 대구

광주→ 제주

TW727

17: 25

18: 35

매일

TW729

17: 35

18: 45

화목토

TW905

16: 30

17:15

TW731

18:10

19: 20

매일

TW902

08: 05

08:55

TW733

18: 25

19: 35

월수금일

TW904

10:50

11: 40

TW735

18:50

20: 00

매일(4/5~)

TW702

07:55

09: 05

매일

TW704

08: 25

09: 35

TW706

08: 45

09:55

매일

TW708

10: 00

11:10

매일(4/5~)

TW710

11: 05

12:15

TW712

11: 35

12: 45

TW714

11: 40

12:50

제주→ 광주

무안→ 제주 제주→ 무안

매일

매일

매일

TW906

13: 25

14 :15

화목토일

TW906

15: 05

15:55

월수금

TW931

06: 40

07: 25

TW932

18:10

19: 00

매일

부정기편 Nonscheduled Flights

매일

구간

날짜

괌→나리타

4/3

오사카↔괌

4/4,5

괌→오사카

4/4,5

화토

TW716

12:15

13: 25

화목토

TW718

12: 45

13:55

월수금일

TW720

13: 30

14 : 40

매일(4/5~)

TW722

15: 00

16:10

매일

TW724

15:50

17: 00

화목토

나고야↔괌

TW726

16: 20

17: 30

매일

괌→나고야

TW728

17: 05

18:15

매일(4/5~)

TW730

19: 20

20: 30

화목토

TW732

19:55

21: 05

월화수목금일

TW734

20: 30

21: 40

매일(4/5~)

TW736

21: 05

22:15

월수금일

78 T’way Air

인천↔나고야

4/1

나고야→인천

4/2~4/4 4/1 4/2~4/4

무안↔기타큐슈

4/3,6,9,12,15,18,21,24,27,30

대구↔마쓰야마

4/1

•출/도착 시간은 현지 시각 기준입니다. •항공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이며,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도착 시간은 기상 조건 및 공항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해당 스케줄은 3월 20일(화)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Magazine


국제선 International Flights 구간

편명

출발

도착

구간

요일

김포→송산

TW667

11: 00

12:50

송산→김포

TW668 13:50

17: 25

대구→타오위안

TW663 22: 40 00: 05+1

타오위안→대구

TW664 02: 05 TW671

07: 25 07: 00

05: 25 09: 05 08: 40

00: 30 월수금토 다낭→대구

TW672

10: 05

14 :15

4/1,2,4

부산→다낭

타이중→인천

TW669 TW670

다낭→부산

화목(4/10~)

07: 25

09: 00 월수금일(4/6~)

15:15

16:50 월수금일(~4/4)

17:50

21: 35

TW101

20: 25

00:10+1

방콕→인천

TW102

01: 20

08: 40

대구→방콕

TW105

21: 25 00:55+1 01:55

인천→비엔티안

비엔티안→인천

TW131

TW132

20:55 21:15

22:15

05: 00+1

인천→호찌민

TW121

19: 40 20: 05

21: 35 23: 00

22: 35 06: 05+1 호찌민→인천

인천→다낭

다낭→인천

인천→마카오

월화수금토

대구→다낭

월금토 마카오→인천

화목

01: 25

00: 25+1 07: 35

수목토일 월화금 매일

06: 40

월수목금일 화토(4/7~) 월화목금토 수일(4/8~)

월화목금토

10: 25

화수금일

TW127

20: 25

23:10

TW126

11: 25

17:55

TW128 00: 20

06: 35

인천→후쿠오카

TW129 22: 00 00: 30+1

TW115

08: 00

10:15

수일

13: 40

16:10

목토

TW117

13: 40

16:10

11:15

15: 45

월수금일

17:10

21: 25

목토

17:10

21: 25

TW116

TW107

17: 30

20:10

일(4/8~)

TW107

19: 00

21:50

화금(4/6~)

TW109

21: 30 00: 05+1

TW108

00: 40

05:15

4/1,2,3,5 수토(4/7~)

23: 05 04 : 00+1

일(4/8~)

01:10

05: 45

4/2,3,4,6

TW299 07:50

08:55

TW291 10: 05

11: 25

TW293 18: 25

20: 00

TW300 10: 20

11:55 13: 45 22: 25

대구→후쿠오카

TW233 17: 20

18: 25

후쿠오카→대구

TW234 19: 25

20: 25

TW273 07:50

09: 00

수금

TW295 14: 45

16:10

매일

TW274

11:55

12: 05

18: 35

매일

매일(4/7~) 인천→사가

4/3 4/1,2,4

사가→인천

TW129 22: 30 00:50+1 월목일(4/8~)

TW274 TW296

April

79

21:10

TW294

매일

매일

TW292 12: 25

후쿠오카→인천

23:15 화수금토(4/6~) 00: 00+1

월금

일본 Japan

07: 45

10: 05

TW110

월목토

21:10

22: 05

마카오 Macau

4/1,5

10: 25

TW129

월화금(4/9~)

07: 40

TW118

4/5

07: 25

20:55

07:55

21:50

01:15

월화수금토

TW149

01: 40

TW138

홍콩→대구

4/1

TW125

4/1,2,3,5

세부→대구

대구→홍콩

매일

08: 05+1

23:55

4/1,4

07: 35

월수금일

07: 35+1

TW122

07: 05

01: 30

21: 05 00: 25+1

베트남 Vietnam

18: 05

01: 00

TW137

09:15

17:50

18: 00

TW152

06: 35 수목토일(4/7~)

대구→세부

라오스 Laos

17: 30

요일

홍콩 Hongkong

인천→방콕

TW106

도착

필리핀 Philippines

태국 Thailand

방콕→대구

TW151

화목토(4/7~)

4/7 인천→타이중

TW130

매일

월수금일(~4/4) 가오슝→인천

출발

베트남 Vietnam

대만 Taiwan

인천→가오슝

편명

10: 20 17:10

매일


운항 시간표 Flight Schedule

국제선 International Flights 구간

편명

출발

도착

구간

요일

편명

인천→오이타

TW297

07: 20 07: 25

09: 00

오이타→인천 인천→구마모토

TW298 10: 00 TW275 13:15

11: 35 14: 30

구마모토→인천

TW276

15: 30 08: 05

16:50 10:15

대구→도쿄(나리타)

도쿄(나리타)→대구

인천→도쿄(나리타)

도쿄(나리타)→인천

제주→도쿄(나리타)

09: 00 10: 20

인천→오사카

제주→오사카

오사카→제주

대구→오사카

월수금일 화토(4/7~)

10:50 14 : 00 13: 30

16:15 15: 45

도착

요일

20:50

토일

21: 35

21: 05

22: 05

수목

17: 40 19:15

18:50 TW201 07: 45 TW203 07: 00

19:55 21: 30 21: 05 10:15 09: 25

매일

TW202 12: 00 TW204 17: 40

매일(~4/5)

TW251

인천→삿포로

TW252

삿포로→인천

월수금(4/6~)

19: 05

20: 30

10: 35

13: 05

월화목금토

12:55

15: 25

16: 25

19: 40

14: 05

수일

17: 05

월목금토

16:50

화토(4/7~)

인천→오키나와

TW271 14 : 05

16: 20

오키나와→인천

TW272

17: 20

19: 35

07: 45

09: 45

TW277 16: 00

18: 00

일(4/8~)

4/3,5

14: 40 20: 20

15:50

17:50

월(4/9~)

매일

10: 45

12: 40

화목토

TW204 18:50 TW206 20:50

21: 35 23: 30

4/5

14 : 25 15: 35

16: 40 17:50

화토

TW212

TW241

TW242 12: 25 12:55 TW281 08: 00 TW283 12: 25

목(4/12~) 대구→오키나와

4/3

오키나와→대구

4/3

TW622 22: 00

08: 05 12: 40 16:55

화토

인천→원저우

TW611

11:10

15: 05 09: 40

원저우→인천

TW612

13: 40

4/8 인천→지난

TW605

지난→인천

TW606

매일

18: 25 17: 40

월목

11: 25 TW246 12:55 12:55

13: 25 15: 05

TW221 09: 00 08: 30

목일

산야→인천

일(4/8~)

TW245 16: 45 16: 00

TW288 20: 00 12:55

수토

18:15

4/1,2,3,4

08:10 19: 05

01: 20+1

21:55

TW621

17: 00

16: 45 10: 20

일(4/8~) 월(4/9~)

22:50 17: 05

TW287

20:55 20: 45

중국 China

TW290 20:50 15: 25

TW284

15: 00 18: 05

07: 30 07:50

08: 25

인천→사이판

TW307

화수금토

11: 30

09: 25

12: 05

일(4/8~)

19: 00

수목토일

00: 35+1

19: 05 TW308 01: 35

05: 20

인천→괌

TW301 18: 00

23: 40

괌→인천

TW302 00:55

04 : 45

대구→괌

TW311

08:10

15:10

4/2,4

괌→대구

TW312

16:10

21: 40

월수금

14 : 30 화목토일(4/7~) 매일 21: 40 10: 25

화토일

10: 25 09:50

목금

월화목금일

4/4

매일

러시아 Russia 대구→블라디보스토크 TW431

블라디보스토크→대구 TW432

월수

80 T’way Air

4/3 월

사이판→인천

화목토 월수금일

수 일(4/8~)

09: 25

일 월수금

화목토

미국 United States of America

11: 40 화목토일(4/7~) 매일 09: 45 20: 35 21: 30

화목토

18: 40

13: 25 14 : 35

14 :10 13:10

매일

TW278 19: 00

인천→산야

11:10 15:10

TW312 20: 00 09: 05 부산→오사카

TW222 19: 40

오사카→부산

목일(4/8~)

TW311

오사카→대구

매일

월수금(4/6~)

TW282 오사카→인천

화수금토일

11:10

16: 00 11:15 도쿄(나리타)→제주

19: 25

월목

12: 30 13: 00

TW211

출발

일본 Japan

일본 Japan

Magazine

07:50

12: 45

월(4/9~)

10: 35

15: 35

수금(4/6~)

13: 45

14:50

월(4/9~)

16: 35

17: 35

수금(4/6~)


부가 서비스 Additional Service

도심공항터미널 안내 (서울역 / 광명역) 출국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사전 탑승수속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마감) 무거운 짐을 들고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수하물을 위탁하실 수 있습니다. 도심공항에서 출국심사까지 마치셨다면, 인천공항에서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출국하시면 됩니다.

STEP1

서울역 Seoul

City Airport Check In Guidance

都心空港ターミナルが 便利な訳!

You can visit to check in anytime you want

出国当日のお望みの時間にお越しになられ、

in advance on the date of departure.

事前に搭乗手続きをすることができます。

(But Check-in closes 3 hours before flight

(但し、航空機の出発3時間前に終了)

departure). You can check in luggage without

重い荷物を持って仁川空港まで移動する

having to go to Incheon Airport carrying heavy

必要なく、手荷物を委託することができます。

luggage. If you finish the immigration at City

都心空港で出国審査まで終えたら、仁川空港で

Airport, you can leave conveniently through the

専用の出国通路を利用して便利に出国すること

dedicated immigration desk at Incheon Airport.

ができます。

STEP2

STEP3

Gwang myeong

STEP5

승차권 구입

탑승수속

출국심사

열차 탑승

공항 도착

서울역 공항철도 지하 2층에서 인천공항 직통열차 승차권 (7500원) 구입 직통열차 운행 소요시간 : 43분 (서울역~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논스톱 운행)

탑승수속 마감시간 :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예시] 인천공항 17시 출발 항공기의 경우, 당일 05:20 ~ 14:00 사이에 도심공항 사전 탑승수속 가능

출국심사 이용시간 : 07:00 ~ 19:00 구비 서류 : 탑승권, 여권

직통열차 승강장 (지하 7층) 열차 탑승 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하차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도착 및 3층 출국장의 전용통로로 출국

Immigration

Boarding a train

Arrival to the Airport

Ticket purchasing

Check in

Purchase an Incheon Airport direct train ticket (7,500 Won) in the 2th basement, Seoul Station Airport train. Driving time of direct train: 43 minutes(Non stop operation from Seoul Station to Incheon Int’l Airport Terminal 1)

Check in deadline : 3 hours before flight departure E.g. In case of the flight departing Incheon Airport at 17:00, you can check in at City Airport in advance from 05:20 to 14:00 on the date of departure.

Immigration service time: 07:00 ~ 19:00 Required documents: ticket, passport

Get on the train in the platform fordirect train (the 7th basement)andget off at Incheon Int’l Airport Terminal 1.

Arrive to Incheon Int’l Airport Terminal 1 and leave through the dedicated immigration desk on the third floor.

列車に搭乗

仁川国際空港 1ターミナルに到着、 3階の出国ロビーの 専用通路から出国

乗車券の購入

搭乗手続き

ソウル駅の空港鉄道地下2 階で、仁川空港行きの直通 列車の乗車券 (7,500ウォ ン)を購入 直通列車の運行所要時間: 43分(ソウル駅~仁川国際 空港 1ターミナルまでノン ストップで運行)

搭乗手続きの終了時間: 航空機の出発 3時間前 [例] 仁川空港を17時に 出発する航空機の場合、 当日の05:20~14:00まで 都心空港で事前の搭乗手 続きが可能

出国審査 出国審査の利用時間: 07:00~19:00 具備書類: 搭乗券、パスポート

STEP1

광명역

STEP4

直通列車乗り場(地下7階)で 列車に乗車し、 仁川国際空港 1ターミナルで下車

STEP2

空港到着

STEP3

STEP4

탑승수속

출국심사

공항 이동

공항 도착

탑승수속 마감시간 :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예시] 인천공항 17시 출발 항공기의 경우, 당일 05:20 ~14:00 사이에 도심공항 사전 탑승수속 가능

출국심사 이용시간 : 06:30 ~ 19:00 구비 서류 : 탑승권, 여권

리무진버스 등 이용 가능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도착 및 3층 출국장의 전용통로로 출국

Check in

Immigration

Check in deadline : 3 hours before flight departure E.g. In case of the flight departing Incheon Airport at 17:00, you can check in at City Airport in advance from 05:20 to 14:00 on the date of departure.

Immigration service time: 06:30 ~ 19:00 Required documents: ticket, passport

搭乗手続き

出国審査

空港到着

搭乗手続きの終了時間:航空機の出発 3時間前 [例] 仁川空港を17時に出発する航空機の場合、 当日の05:20~14:00まで 都心空港で事前の搭乗手続きが可能

出国審査の利用時間: 06:30~19:00 具備書類: 搭乗券、パスポート

仁川国際空港 1ターミナルに到着、 3階の出国ロビーの 専用通路から出国

April

81

Heading to the airport Boarding a Limousine bus

空港に移動 リムジンバスに搭乗

Arrival to the Airport Arrive to Incheon Int’l Airport Terminal 1 and leave through the dedicated immigration desk on the third floor.


부가 서비스 Additional Service

코트룸 서비스

<서비스 이용 방법>

겨울철 더운 나라로 떠날 때 외투 맡기고 가볍게! 국제선(인천 출발)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항철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서울역, 홍대입구역 트래블센터에서 7일 기준 9000원(1인 1벌)에 외투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01 티웨이항공 탑승수속

02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트래블스토어 찾아가기(지하1층)

03 코트룸 접수 (보딩패스 또는 E-ticket 확인)

04 코트룸 보관 후 가볍게 출국~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트래블센터 위치 : 인천공항 제1터미널 지하 1층 (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옆) 이용대상

티웨이항공 이용 고객(탑승권 및 e-ticket 소지자)

이용시간

상시운영 07:00 ~ 22:00

이용요금

대인 9000원 / 소인 8000원(7일 보관 기준, 1인 1벌)

수하물 배송 및 보관 서비스 구분

보관 서비스

배송 서비스

Division

Storage service

Delivery service

区分

保管サービス

配送サービス

Target

티웨이항공 이용 고객(탑승권 및 e-ticket 소지자) T'way Airlines customers(Boarding pass and e-ticket holder)

利用対象

ティーウェイ航空をご利用のお客様(搭乗券およびe-チケット所持者)

이용대상

인천공항 및 서울역에 수하물 보관

인천공항 ↔ 서울역(호텔) 수하물 배송

Please store your luggage to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nd Seoul Statio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 Seoul Station(Hotel) luggage delivery

仁川空港およびソウル駅での手荷物の保管

仁川空港 ↔ ソウル駅 (ホテル)手荷物の配送

이용절차

서비스 접수 → 수하물 보관 → 수령

서비스 접수 → 수하물 체크인 → 배송 → 수령

Procedure

Service request → luggage storage → receipt

Service request → luggage check in → delivery → receipt

利用の手順

サービスの受付→ 手荷物を保管 → 受領

サービスの受付 → 手荷物チェックイン → 配送 – 受領

인천공항, 서울역 현장 접수

Site request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Seoul Station (Airport ↔ Seoul Station)

내용 Contents 内容

인천공항, 서울역 현장 접수(공항 ↔ 서울역)

접수방법 Application 受付方法

仁川空港、ソウル駅にて現場受付 (空港 ↔ ソウル駅)

Site request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Seoul Station

온라인 접수 (공항 ↔ 호텔)

仁川空港、ソウル駅にて現場受付

http://www.safex.kr/twayair Online request (Airport ↔ Hotel) オンライン受付 (空港 ↔ ホテル)

인천공항 트래블 스토어 : 지하 1층 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방향 Travel store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gateway direction, general train, airport train B1F 위치

仁川空港トラベルストア:地下1階空港鉄道一般列車搭乗口方向

Location 位置

서울역 트래블 센터 : 서울역 지하 2층 중앙 엘리베이터 옆 Travel center in Seoul Station: Seoul Station Next to center elevator B2F ソウル駅トラベルセンター:ソウル駅地下2階中央エレベーター横

82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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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 서비스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 (위탁수하물 추가, 사전좌석지정, 사전예약기내식)를 하나로 묶어, 개별 구매 시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여정 출발 4일 전까지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번들의 종류와 구성이 다르므로, 예약 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탁수하물 추가

사전예약기내식

사전좌석지정

국제선 전 노선 (대양주 / 제주, 부산발 일본 노선 / 인천발 나리타 노선 제외) 구성

더블팩

트리플팩

멀티팩

위탁수하물

15kg

20kg

25kg

사전좌석지정

일반좌석 사전지정 가능

일반좌석 사전지정 가능

전 좌석 사전지정 가능 (프리미엄, 세미프리미엄 좌석 포함)

기내식

제공

제공

제공

*추가혜택 수하물 우선 처리

-

-

제공

*추가혜택 전용 체크인 카운터

-

-

제공(인천, 김포공항 해당)

대양주 노선 구성

더블팩

트리플팩

위탁수하물

23kg X 2pcs

23kg X 2pcs

사전좌석지정

일반좌석 사전지정 가능

전 좌석 사전지정 가능 (프리미엄, 세미프리미엄 좌석 포함)

기내식

제공

제공

*추가혜택 수하물 우선 처리

-

제공

April

83


부가 서비스 Additional Service

초과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

사전좌석지정 유료 서비스

옆좌석 구매 서비스

출발 2일 전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 예약센터(1688-8686)를 통해 초과 수하물 용량을 미리 구매하시면, 최대 40%까지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발 2일 전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 예약센터(1688-8686)를 통해 창가 자리와 앞좌석 등 원하는 좌석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출발 당일 탑승수속 시 옆자리가 비어 있을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그 좌석을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옆좌석 구매서비스로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세요.

온라인 유실물센터 운영

모바일 앱 ‘티웨이캐스트’ 서비스

온라인 유실물센터를 통해 고객님께서 기내에서 잃어버리신 물건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앱에 SNS 기능을 더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케줄 조회와 예매 기능은 물론, 각종 특가 이벤트와 티웨이항공의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기내에서 발견되는 물품은 도착지 공항에서 습득되는 경우가 많사오니, 도착지 공항을 기준으로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티웨이항공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인적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여권/신분증, 현금과 같은 중요 물품은 공항 경찰대로 인계됩니다.

아이폰

84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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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쿠폰 안내 티웨이항공의 쿠폰을 통해 항공권, 기내식, 좌석지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쿠폰은 어떻게 발급받나요? 티웨이항공의 각종 온라인 이벤트 당첨 시 경품의 형태로 제공됩니다. 또한 신규로 회원 가입할 경우 자동으로 쿠폰이 발급됩니다.

쿠폰 등록

쿠폰 조회

(등록이 필요한 쿠폰)

(등록이 완료된 쿠폰/ 자동 등록된 쿠폰)

쿠폰 사용 안내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쿠폰번호를 발급받으신 경우, 홈페이지에서 등록하신 후 쿠폰 조회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규로 회원에 가입하거나, 쿠폰북 쿠폰을 받으신 경우, 별도 등록 없이 내 쿠폰함에서 쿠폰 조회가 가능합니다.

U'story 기내 이벤트 서비스

기내방송 서비스 고객님의 생일, 결혼 기념일, 사랑하는 분을 위한 프러포즈 등 소중한 사연을 사전에 알려주시면 승무원들이 기내방송으로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립니다.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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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웹, 앱)을 통한 결제 시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쿠폰은 국제선 노선에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쿠폰입니다. (국내선 불가) * 항공권 할인쿠폰 : 항공권 예매 시 사용 가능 * 부가 서비스(기내식/좌석지정) 할인쿠폰: 항공권 예매 후 마이페이지 > 예약관리 > 예약번호 클릭 > 기내식/좌석 구매 시 사용 가능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안내 Quarantinable Disease Risk Area Information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감시기간 내 방문(체류·경유)한 사람은 반드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검역법 41조에 의거 7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If you visited(stayed in or transitted via) “Quarantinable Disease Risk Areas,” you must submit a 「Health Questionnaire」 during monitoring period. If you fail to submit the questionnaire, you may be fined up to KRW 7 million pursuant to Article 41 of the Quarantine Act.

아시아·중동 Asia·Middle East

아프리카 Africa

필리핀 Philippines

예멘 Yemen

파키스탄 Pakistan

카메룬 Cameroon 콩고민주공화국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콩고 Republic of Congo 앙골라 Angola 부르키나파소 Burkina Faso 차드 Chad 코트디부아르 Cote d’lvoire 이집트 Egypt 적도기니 Equatorial Guinea 가봉 Gabon 기니 Guinea 기니비사우 Guinea-Bissau 케냐 Kenya 라이베리아 Liberia 말리 Mali 모리타니 Mauritania 니제르 Niger 나이지리아 Nigeria 시에라리온 Sierra Leone 세네갈 Senegal 남수단 South Sudan 수단 Sudan 토고 Togo 우간다 Uganda 마다가스카르 Madagascar 탄자니아 Tanzania 베냉 Benin 부룬디 Burundi 중앙아프리카공화국 Central African Republic 에티오피아 Ethiopia 잠비아 Zambia 가나 Ghana 모잠비크 Mozambique 소말리아 Somalia

중국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푸젠성, 상하이, 안후이성, 후난성, 장시성, 산둥성, 베이징, 후베이성, 허베이성, 쓰촨성, 구이저우성, 광시장족, 랴오닝성, 충칭시, 허난성, 간쑤성, 티베트, 톈진시, 지린성, 산시(陝西)성, 산시(山西)성, 네이멍구자치구, 헤이룽장성, 윈난성, 하이난성, 칭하이성, 닝샤후이족자치구, 신장 ④ 위구르자치구) China (Zhejiang, Guangdong, Jiangsu, Fujian, Shanghai, Anhui, Hunan, Jiangxi, Shandong, Beijing, Hubei, Hebei, Sichuan, Guizhou, Guangxi Zhuangzu, Liaoning, Chongqing, Henan, Gansusheng, Xizang(Tibet), Tianjin, Jilin, Shaanxi, Shanxi, Neimonggu, Heilongjiang, Yunnan, Hainan, Qinghai, Ningxia, Xinjiang Uygur)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사우디아라비아 Saudi Arabia

시리아 Syria

인도 India

카타르 Qatar

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오만 Oman

아메리카 america 아이티 Haiti

아르헨티나 Argentina

볼리비아 Bolivia

브라질 Brazil

콜롬비아 Colombia

에콰도르 Ecuador

프랑스령 기아나 French Guiana

가이아나 Guyana

파나마 Panama

① 콜레라 (5일) Cholera (5 days)

파라과이 Paraguay

② 페스트 (6일) Plague (6 days)

페루 Peru

③ 황열 (6일) Yellow Fever (6 days)

수리남 Suriname

트리니다드토바고 Trinidad and Tobago

베네수엘라 Venezuela

검역감염병(감시기간)

④ 동물(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10일) Avian Influenza (10 days) ⑤ 폴리오 (21일) Poliomyelitis (21 days) ⑥ 중동호흡기증후군 (14일) MERS (14 days)

86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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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①③⑤ ③ ①③

③ ③ ③ ④ ③ ③ ③ ③ ③ ③ ③ ③ ③ ①③⑤ ③ ③ ①③ ①③

③ ①③

② ① ③ ③ ③ ③ ③ ③

① ①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Health Questionnaire’

작성 예시

HONG GIL DONG

홍길동

80/01/01

대한민국

80/01/01

M12345678

18/04/04

탑승권의 Flight No.참고

18/04/04

M12345678 Flight No.

탑승권의 Seat. No. 참고

TWAY HOTEL

서울시 ○○구 ○○동 123-2

010 -1234 - 5678 CHINA

(출발, 체류, 경유한 국가 모두 기입)

중국

라오스

2018

LAOS

BRAZIL

브라질

04 홍길동

04 홍길동

04/04/2018 HONG GIL DONG

HONG GIL DONG

해외여행 전 건강관리

해외여행 중 건강안전수칙

• 방문하는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충분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외출 후 또는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기 • 모든 음식물은 완전히 익혀서 먹기 • 반드시 끓인 물 또는 생수, 탄산수 마시기 • 길거리 음식, 얼음 등 비위생적인 음식 피하기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곤충기피제 사용, 외출 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착용 • 여행 중 고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현지 의료기관 방문하여 상담 및 치료 받기 *설사할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 필요 • 개, 가금류(닭, 오리 등), 낙타, 과일박쥐 등 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야생동물과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 출국 전 공수병(광견병) 예방접종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혔다면 비누와 물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즉시 병원 방문하기 • 기침, 발열 등 감염병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감염병 및 예방접종 정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http: //travelinfo.cdc.go.kr 질병관리본부 http: //cdc.go.kr

• 출국 4~6주(최소 2주) 전에 보건소 또는 종합병원(감염내과, 여행자 클리닉)을 방문하여 상담 및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여행 전 권장 예방접종(예방약) : 황열, 말라리아(예방약), 장티푸스, 파상품(성인용), A형간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등 * MMR, DPT, 인플루엔자, 수두, 폴리오 등 기본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받도록 합니다. •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접종이 불가한 백신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발열, 기침, 발진, 설사 등 몸에 이상 증상이 있으신 분은 검역관에게 알려주시고 귀국 후 133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지사제(설사약), 소화제, 멀미약, 반창고, 물파스 등 간단한 비상약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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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 및 휴대품 통관 안내 Quarantine & Security Information

검역 안내 Quarantine & Security Information

휴대품 통관 안내 Customs procedures

모든 입국 여행자는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농·수·축산물을 휴대한 경우 반 드시 사전 신고하여 검역을 받으셔야 합니다.

모든 입국 여행자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여 세관 직원에게 제출 해야 합니다.

Travelers who have disease - like symptoms , or who are bringing in plants, meat or fish, must go through the quarantine process.

All passengers arriving from foreign countries must submit a customs declaration form.

입국 시 검역 질문서 작성 Health Questionnaire 검역 전염병인 황열, 콜레라, 페스트, SARS,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오염 지역인 동남아시아, 중남미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검역 질문서를 작성하여 검 역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 역관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이를 기피하면 최고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오 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분

내용

화폐류

위조·모조·변조 화폐

Money

All kinds of forged bills.

마약류 Drugs

If you are arriving from Southeast Asia , or Central or South America, you must submit a health questionnaire to quarantine officer. Also, if you have such symptoms as fever, diarrhea or emesis, you must inform the quarantine officer. Failure to observe these regulations could result in a fine of up to 5 million won.

어류·패류·갑각류 등 수산 동물 및 동식물류 Plants, Animals

아편, MDMA , 대마, 헤로인, 비아그라 Illicit drugs, MDMA, Marijuana, Heroin, Viagra, etc., 동물, 식물, 과일, 채소류, 야생 동식물 및 이들을 사용해 만든 제품 및 기타 식품류 Wild plants, animals or any products made from them

농산물·수산물·축산물 검역 안내 plants, meat or fish quarantine 구분

과일·채소 등 각종 농산물 Plants and Crops

내용 과일·채소·종자·묘목 등 모든 식물류에 대해 병원균이나 해충 감염 가능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열대 과실류(망고, 파파야 등)와 흙이 묻어 있는 식물은 수입 금지품으로, 병해충 감염 여부에 관계없이 반입이 금지됩니다. Inspectors will examine all plants and crops to determine if they are free of pests and diseases. The import of most tropical fruit and plants with soil is prohibited whether or not the commodities are pest-free. (문의: 국립식물검역원)

육류·육가공품 등 축산물 Meats and Meat products

어류·패류·갑각류 등 수산 동물 Fish and Crustaceans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등)와 육가공품(햄, 소시지 등)은 국내 반입이 금지된 국가들이 있습니다. 수입이 허용되는 국가의 경우에도 해당 국가의 동물 검역 기관에서 발행한 검역 증명서를 휴대해야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Meats and Meats product from certain countries are banned to be imported. In case of permitted products, you must bring a certificate issued by the animal quarantine authorities at the country of origin. The import of any Meats or Meat products could result in a fine up to 5 million won.

살아 있는 수산 동물을 반입하고자 한다면 수출국 정부 기관이 발행하는 검역 증명서(자가 소비용 검역물 제외)를 첨부한 신고서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검역관에게 제출하셔야 합니다.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Anyone bringing live marine animals into Korea must submit a quarantine certificate issued by the authorities at the country of origin. If you are found carrying such items without having declared them, you could be fined up to 3 million won.

88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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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범위 초과 물품에 대한 통관

세금 사후 납부 제도 Clearing Customs after Date of Arrival

plants, meat or fish quarantine

자진 신고한 여행자의 과세 물품에 한해 물건을 먼저 찾고 세금은 금융기관에 사후

해외여행 중 구입한 물품이 면세 범위를 초과할 경우 자진 신고 시 간이 통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해외에서 구입한 물품 중 미화

1000달러(600달러 제외) 이하까지는 단일 간이세율 20%가 적용됩니다. 단, 녹용, 향수, 담배, 주류, 농·축·수산물 등은 개 별 품목의 기본 세율이 적용됩니다. 2015년 2월6월부터 면세 한도 초과물품을 성실하게 신고한 여행자에게는 세액감면 (관 세의 30%, 15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하여 통관편의를 증진시 키고 신고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가산세 부과를 강화(2회 초과 시 납부세액의 60% 부과)함으로써 차등관리를 강화합니다. If the total value of goods exceeding the US$600 dutyfree allowance is under US$1, 000 , a 20 % flat rate tariff will be applied. Different rates will be applied for agricultural products, cigarettes, liquor, etc. However, all goods being brought in for commercial purposes must be declared . From February 6 , 2015 , travelers who voluntarily declare the items that exceed the duty-free allowance will be granted tax reduction (30 % of customs , maximum 150 , 000 KRW ) to enhance convenience of clearing customs . While travelers who fail to voluntarily report the declarable items will be imposed additional tax ( 60 % of tax amount due when exceed two times) to reinforce differential management.

납부(15일 이내)할 수 있습니다. For passengers who declare excess goods, items exceeding the dutyfree allowance can be claimed first, and any duties can be pain at a bank or post office within 15 days of the issuance of a payment order.

출국 시 세관 신고 Customs Declaration 입국 시 다시 반입할 고가의 물품은 출국 시 세관에 신고하면 편리합니다. 미화 1만 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외화 및 원화를 휴대 반출 시에는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하 며, 문화재 및 이에 준하는 물품은 반출이 제한됩니다. If you have packed valuable items that you plan to bring back, you can declare them when leaving Korea. Korean and foreign currencies worth US$10,000 or more must be declared. It is illegal to take items deemed “cultural assets” out of Korea.

면세 물품 구입 시 주의사항 Tips on Buying Duty-free 출국 시 보세 판매장에서의 면세 물품 구매 한도는 1인당 미화 3000달러이지만, 입 국 시 모든 여행자의 1인당 면세 범위는 미화 600달러입니다. 그러므로 초과분에 대해서는 세관 신고 후 세금을 납부해야 하오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The duty -free allowance for travelers leaving Korea is US$3,000; on return, it is US$600. Duty must be paid on any items whose collective value exceeds those amounts . Information: Korea customs Service: www.customs.go.kr

여행자 휴대품 면세 범위 Duty-free allowance 구분

내용

여행자 휴대품 면세 범위 Traveler ’s Luggage

미화 600달러 US$600

승무원의 휴대품 면세 범위 Flight Crew ’s Luggage

미화 100달러 US$100

별도 면세 물품 Others

주류 1병(1ℓ 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 담배 1보루(200개비), 향수(2온스). 단,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주류·담배 면세 제외 One bottle(less than 1 liter) of hard liquor, 200 cigarettes and 60 milliliter perfume. (Minors aged 19 or under have no duty-free allowance for alcohol or cigarettes.)

1인당 총량 50㎏ 이내, 해외 취득 가격 10만원 이내로 검역을 통과한 물품에 한함. The total value of such products can not exceed 100,000 won, their total weight can not exceed 50kg and they must be quarantined at customs.

농·축·수산물 및 한약재 면세 범위 Agricultural / Forestry/ Fishery Products

참기름, 참깨, 꿀, 고사리, 더덕 Sesame oil, Sesame, Honey

5㎏

잣 Pine nuts

1㎏

쇠고기 Beef

10㎏

기타 농산물 Other Agricultural products

품목당 5㎏(Each)

인삼, 상황버섯 Ginseng , Mushrooms

300g

녹용 Deer Antlers

150g

기타 한약재 Other Medical herbs

품목당 3㎏(Each)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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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고객님께서 다른 나라를 방문하시려면, 각 나라마다 요구하는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견본에는 고객님께서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의 출입국 신고서가 가명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입국 신고서 작성 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승무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ll visitors to a forein country must fill out any immigration documents that country requires. In order to help the process, t’way Air prepared example form, Please refer to example below which are applicable to each destination t’way is serving. If there is any question, Please ask the flight attendants.

홍콩 입국신고서

대만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HONGKONG

DISEMBARKATION FOR TAIWAN

① 성 Family name

⑧ 출생지 Place of birth

① 성 Family Name

⑩ 비자 번호 Visa No.

② 남 Male, 여 Female

⑨ 홍콩 내 체류지(호텔명 또는 주소)

② 이름 First Name and Middle Name

⑪ 국내 주소

③ 여권 번호 Passport No.

Home Address ⑫ 체류기간 중 주소

③ 이름 Given name

Address in hong Kong ④ 여권번호 Travel document No. ⑩ 집주소 Home address

④ 생년월일 Date or Birth

⑤ 여권 발급처 및 발급일

⑪ 항공기 편명 Flight No

⑤ 국적 Nationality

Place and date of issue ⑥ 국적 Nationality

⑫ 출발지 From

⑥ 남 Male, 여 Female

⑬ 서명 Signature

⑦ 항공기 편명 Flight or other vehicle No. Purpose of visit ⑧ 직업 Occupation ⑭ 서명 Signature

⑦ 생년월일 Date of birth

⑨ 비자 종류 Visitor

90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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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in Taiwan ⑬ 방문 목적


중국 입국 신고서

일본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CHINA

DISEMBARKATION FOR JAPAN

① 성 Family Name

① 성 Family name

② 이름 Given Name

② 이름 Given name

③ 국적 Nationality

③ 생년월일 Date of birth (예 : 일 /월 /년 : 15/12/1987)

④ 여권 번호 Passport No.

④ 나라명 Nationality (현 거주지 예: KOREA)

⑤ 체류기간 중 주소 Intended Address in China ⑥ 남 Male, 여 Female

⑤ 도시명 City (현 거주지 예: SEOUL) ⑥ 방문 목적 Purpose of visit

⑦ 생년월일 Date or Birth

⑦ 항공기 편명 Flight No.

⑧ 비자 번호 Visa No.

⑧ 일본 체류 예정 기간 Length or stay in Japan (예: 4 DAYS)

⑨ 비자 발급지 Place of Visa Issuance

⑨ 체류기간 중 주소 Address in Japan (예: Hotel address)

⑩ 항공기 편명 Flight or other vehicle No.

⑩ 일본 내 연락처 Contact No. in Japan (예: Hotel number)

⑪ 방문 목적 Purpose of visit

⑪ 사실에 근거하여 반드시 체크 Check the boxes for the answers

⑫ 서명 Signature

⑫ 서명 Signature

태국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THAILAND <앞면>

태국→한국

한국→태국

⑧ 성 Family Name ⑨ 이름 Middle Name ⑩ 남/여 Gender ⑪ 국적 Nationality ⑫ 여권번호 Passport No. ⑬ 생년월일(일,월,년) Date of Birth ⑭ 항공편명 Flight No.

22 23 25

⑮ 비자번호 Visa No.

24

⑯ 직업 Occupation ⑰ 출발지 국가 Country Where You Boarded ⑱ 방문 목적 Purpose of Visit

<뒷면>

① 성 Family Name ② 이름 First Name and Middle Name ③ 생년월일(일,월,년) Date of Birth

작성하지 말 것

첫번째 여행입니까? 단체 여행입니까?

④ 여권번호 Passport No. ⑤ 국적 Nationality

⑲ 체류 예정 기간 Length of Stay

방문 목적

현재 거주 국가 Country of Residence 태국 내 체류주소 Address in Thailand

연 수입

전화번호 Telephone

체류 장소

⑥ 항공편명 Flight No. ⑦ 서명 Signature

⑳ 현재 거주 도시 Residence City/State

이메일주소 e-mail 서명 Signature

다음 체류 예정 국가(Incheon/Taegu)

April

91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필리핀 검역신고서 Health Declaration Checklist

① 도착일

⑬ 연락처

② 출발지

⑭ 지난 14일 동안 또는 현재 아래 증상이 있으면 체크

③ 항공기 편명

(발열, 기침, 심한 설사, 두통, 호흡곤란, 복통, 원인 모를 타박상 또는

④ 좌석번호

출혈, 무력감, 기타: 구체적 명시) (병원, 농장, 위에 해당하는 질병보유

⑤ 지난 2주 동안 방문한 국가

자 접촉, 약 복용 이력 해당 여부 각 부분에 체크)

⑥ 성 Last Name / 이름 First Name, Middle Name

⑮ 서명

⑦ 성별

⑯ 여권번호

⑧ 나이

⑰ 승객 / 승무원

⑨ 국적

⑱ 필리핀 내 연락처

⑩ 시민권

⑲ 최근 30일 내 방문한 타국 명칭

⑪ 직업(병원,클리닉 또는 양로원 관련직 / 가사도우미/기타: 구체적 명시)

⑳ 최근 30일 내 질병 여부

⑫ 필리핀 내 주소

92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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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관 신고서 Philippines Customs Agricultural Declaration Form ① 성 Surname ② 이름 Fisrt Name ③ 남 Male, 여 Female ④ 생년월일 Birthday ⑤ 국적 Citizenship ⑥ 직업 Occupation/Profession ⑦ 여권번호 Passport No. ⑧ 여권 발행일 및 발행처 Date And Place of Issue ⑨ 필리핀 내 체류주소 Address(Philippines) ⑩ 현재 거주지 주소 Address(Abroad) ⑪ 항공편명 Flight No. ⑫ 출발지 공항 Airport of Origin ⑬ 필리핀 도착일 Date of Arrival ⑭ 방문 목적 Purpose/Nature of Travel to the Philippines ⑮ 동반가족 인원 수 No. of Accompanying Members of the Family ⑯ 가방(Pcs) 또는 캐리어(Handcarried) 수 ⑰ 항공기 입출항 신고서 ⑴ 동식물 동행 여부 ⑵ 일만 페소 이상 소지 여부 ⑶ 일만 달러 이상 소지 여부 (1)

⑷ 마약 등 불법 물품 소지 여부 ⑸ 고가의 보석, 전자제품, 판매용 상품 반입 여부 <⑰자세한설명> (2)

⑴ 살아 있는 동물, 식물, 어류 그리고 /또는 그 생산품 및 부산물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검역소로 가기 전에 세관원에게 먼저 가십시오)

(3)

⑵ 필리핀 법정 통화의 지폐 및 동전 또는 필리핀에서 영업 중인 은행에 대해 페소로 발행된 수표, 우편환 또는 기타 어음을

(4)

10,000.00 PHP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까? ⑶ 외화 또는 다른 외환으로 표기된 무기명 양도가능 금전 문서를

(5)

보유하고 있습니까? (10,000.00 USD 이상 여행자 수표 포함) ⑷ 금지된 물품(화기 탄약 및 그 일부, 마약, 통제된 약물) 또는 통제된 물품(VOD, DVD, 통신기, 무전기)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⑸ 해외에서 구매 또는 취득한 귀금속, 전자제품, 상업적 물품 그리고 /또는 샘플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⑱ 서명 ⑲ 필리핀으로부터 마지막 출국일자

필리핀 공항세 징수 안내 •항공기 좌석을 점유한 모든 승객 대상(24개월 이상 유아승객부터 성인까지 동일하게 적용됨) •필리핀(세부 막탄 포함) 공항 통해 출국 시 보안검색대 통과 전 1인당 750PHP(변동 가능) 공항이용료 반드시 납부 •공항 당국에서 별도로 징수하며 미납 시 절대 통과 불가 •현금 납부만 가능하며 ONLY PHP, USD(당일 환율 계산)로만 납부 가능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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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필리핀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Philippines ① 성 Last Name ② 이름 First Name ③ 중간이름 Middle Name (여권에 기재된 경우에만) ④ 전화번호나 이메일주소 Contact Number And/Or E-mail Address ⑤ 여권번호 Passport/Travel Document Number ⑥ 첫 출발지 국가 Country of First Departure ⑦ 거주 국가 Country of Residence ⑧ 직업 Occupation/Work ⑨ 항공편명 Flight/Voyage Number ⑩ 방문 목적 Purpose of Travel ⑪ 서명 Signature of Passenger

라오스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LAOS

① 성 Family name

⑧ 여권 번호 Passport No.

⑬ 입국 목적 Purpose of entry

② 이름 Name

⑨ 여권 만료일 Expiry Date

⑭ 항공편수 Traveling by

③ 남 Male, 여 Female

⑩ 여권 발행일 Date of issue

⑮ 출발 도시 Traveling from

④ 생년월일 Date of birth

⑪ 여권 발행지 Place of issue

⑯ 패키지 여행 여부 Traveling in package tour

⑤ 출생지 Place of birth

⑫ 비자 번호 Visa No

⑰ 체류기간 중 주소 Address in Lao PDR

⑥ 국적 Nationality

비자 발행일 Date of issue

⑱ 날짜 Date

⑦ 직업 Occupation

비자 발행지 Place of issue

⑲ 서명 Signature

94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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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 사이판 CNMI 비자 면제 신청서

미국 출입국 신고서

GUAM/Saipan-CNMI VISA WAIVER INFORMATION

I-94 Arrival/Departure Record 러시아 국적 CP PAROLE만 해당(이외 작성 불필요) (only for Russian CP PAROLE)

⑧ 비자를 신청한 적이 없으면 아니요 란에 체크 표시 (V) 미국 비자가 있음에도 현재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예’ 칸에 체크 후, 날짜가 기억나지 않으면 빈칸으로 남겨도 됨. ⑨ 사실에 근거하여 반드시 체크 ② 여권상 영문 이름과 띄어쓰기 및 철자 일치 ⑤ 남자 MALE, 여자 FEMALE ⑨ 탑승권 편명 확인 ⑫⑬ 미국 비자가 있을 경우에만 기재 ⑭⑮ 정확한 주소를 모를 경우 호텔명만 기입 ⑯ 호텔 번호 또는 로밍 핸드폰 번호 기재. 모르면 비워둠. ⑰ 이메일 주소 없거나 모르면 비워둠.

CNMI 비자면제 신청서, 미국 출입국 신고서 작성 시 주의사항 1. 모든 승객은 1인당 1부씩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2. 한국어 서류라도 반드시 영어 대문자로 작성해 주세요. 3. 도시명·공항명 등은 정확한 영문 명칭으로 작성해 주세요. 4. 날짜는 일/월/년 순서로 작성해 주세요.(세관신고서는 제외) 5. 흑백 또는 청색 펜을 사용해 주세요. 6. 기재된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입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7. 온라인 서식을 통한 사전 작성도 가능합니다. 단, 신청(사인)날로부터 7일 동안 유효하며, 여행 전 만료 시 재작성해야 합니다. (https://i736.cbp.dhs.gov/I736/#/home)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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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괌 세관 신고서 / 여행자 정보 작성 양식 Guam Customs Agricultural Declaration Form / Traveller Information Form

04 01 TW301 HONG 05 10

2018 1990

INCHEON GILDONG

HILTON HOTEL KOREA

01/04/2018

M13245678

여권 서명과 동일

[앞면] 본인의 해당 사항에 따라 작성 및 체크

[뒷면] 본인의 해당 사항에 따라 작성 및 체크

① 약자 쓰지 않음

⑦ 대한민국 국가 번호 “82”

ex)82-10 -1234-5678

② 주소 모를 경우 호텔명만 기재 ③ 아기 분유가 있을 경우 “YES” 표시 ④ 담배 5보루를 초과하는 경우 “YES” 표시 ⑤ 괌에서 판매할 상품이 있는 경우 “YES” 표시 ⑥ 네모칸 안에 “YES” 라고 표시한 경우 자세한 내용 기재

ex) BABY MILK POWDER / 6 CARTONS

신고 후 반입 가능 물품 •한국 음식 중 주요 반입 가능 품목 : 김치, 된장, 고추장, 김, 마른 미역, 건어물 •흙이 묻지 않은 야채류 및 과일류 •대나무 세공품(말린 대나무로 가공한 것), 짚으로 만든 인형, 모자, 바구니나 기념품 •조리하거나 캔으로 가공된 야채류, 버섯, 견과류(도토리, 밤 제외), 건조된 허브(커리 잎 제외) •제과류(빵, 과자, 사탕 등), 계란이 함유된 MOON CAKE •치즈, 코코넛, 커피(가공하지 않은 원두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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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곡류(쌀, 콩, 차 등) •생선류, 해초류(김, 미역, 파래 등) •꽃씨(아프리카,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우루과이산 제외 / 꽃씨는 허가 증서 없을 경우, 반입 불가) •뿌리가 달려 있지 않은 꽃 (유칼립투스 제외, 뿌리를 자른 꽃 이외의 식물은 수입 허가 필요) •건조했거나 캔으로 가공된 과일류 •식물표본 상자, 의학용 풀잎(건조된 것), 뿌리가 달려 있지 않은 클로버 •가공하거나 조리된 양념, 육류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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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세관 신고서 / 여행자 정보 작성 양식 Saipan Customs Agricultural Declaration Form / Traveller Information Form

Hong Gil dong

01/04/2018

[앞면] 본인의 해당 사항에 따라 작성 및 체크 ⑱ 미화 $10,000 이상

① 오는 날짜

⑦ 여권번호

⑬ 북마리아나 연방 내 체류지 주소

② 항공사/선박

⑧ 국적

⑭ 거주국가

(또는 동등액의 외국환)

③ 항공편 /선박편

⑨ 출생지

⑮ 북마리아나 연방 여행 목적

소지 여부

④ 출발지(탑승국가)

⑩ 생년월일

⑯ 방문 예정 섬 및 숙박 예정일

⑲ 농축산물 소지 여부

⑤성

⑪ 성별(남/여)

⑰ 신고서에 기재된 각 사람의

⑳ 신고 면세 물품 기재

⑥ 이름

⑫ 동반자 수(본인 포함)

성별과 연령

영어 표기 예시

반입 불가 물품

김치 / 고추장 / 된장 / 간장

Kimchi (Spicy Cabbage Pickle)/ Red Chili Paste / Soy Bean Paste/ Soy Sauce /

김 / 마른 미역 / 건어물

Laver / Dried Seaweed / Dried Seafood

동태 / 북어 / 대구 / 갈치 / 고등어

Pollack / Dried Pollak / Codfish / Cutlassfish / Mackerel (Fish로 통일하여도 무방함)

양념게장

Spicy Marinated Crab

멸치젓 / 마른 멸치 / 멸치 볶음/ 새우젓 / 골뱅이 / 오징어 /기타 젓갈

Salted Anchovies / Dried Anchovies / Fried Anchovies / Salted Shrimp / Sea Snails / Squid / Salted Seafood

•육류, 유제품, 조개류 반입 불가 •특히 밤과 호두와 같이 다시 뿌려서 발아할 수 있는 견과류 •야생동물(새, 물고기, 포유동물, 동물)과 전멸 직전에 있는 동물이나 그것으로 만들어진 제품(야생동물의 털이나 가죽, 고래뼈 또는 상아, 장식한 표본 또는 트로피, 꿩, 파생 동물가죽제품) •마약과 위험한 약품(의사 처방전이 없는 개인용이 아닌 약제나 의료기구)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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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노선도 t'way air Route Map

Russia Vladivos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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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Taoyuan) Hongkong Mac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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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ines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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